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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MW 한독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단장 오픈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모터스가 BMW 서초 통합센터를 새 단장해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서초 통합센터는 연면적 5491.18㎡(약 1661평)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6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잡고 있어 차량 구입에서 사후관리(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통합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신차 전시장에는 총 12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BMW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고성능 BMW M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M존’이 별도로 준비돼 있다. 프라이빗 상담 라운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더불어 통합센터 지하 1, 2층에는 BMW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소모품 교체나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9 16:13
연예일반

‘세계 다크투어’ 다니엘 “전쟁 당시라면 나도 나치의 수용 대상”

‘세계 다크투어’ 최초로 외국인 다크가이드가 등장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대한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이 다크가이드로 변신,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의 한 조각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여행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느 때와 달리 가장 먼저 투어버스에 오른 다크가이드 다니엘 린데만은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짓궂은 신고식도 태연하게 대처하며 “독일 다니엘의 독한 여행을 준비했다”는 포부로 기대감을 돋운다. 다니엘 다크가이드의 리드를 따라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도착한다. 조국인 독일의 흑역사를 담은 만큼 이번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터. “나는 전범 국가의 국민”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다니엘 다크가이드는 “불편할 수 있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라며 다크투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 여행을 준비했다고.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곳곳을 소개하던 다니엘 다크가이드는 “전쟁 당시라면 나도 나치의 수용 대상일 것”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과연 수많은 생명의 목숨을 앗아간 독일 나치의 인종 청소 정책에는 어떤 전말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말을 꺼내는 것조차 끔찍한 독일 나치의 만행이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분노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는 후문이다. 오직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독일 나치의 선별 작업부터 악독한 비밀이 숨겨진 샤워실의 정체까지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떠나는 JTBC ‘세계 다크투어’는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0 13:59
산업

전통의 동화약품 신사옥 새 출발, 오너 4세 경영도 관심

윤석열 정부가 ‘바이오·헬스 한류 시대’ 개척을 선언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사옥 건립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개척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사인 동화약품이 서울 중구 순화동에 있는 현 사옥을 철거하고 같은 자리에 신사옥을 지을 예정이다. 1897년 ‘동화약방’으로 창립한 동화약품은 2027년 창립 130주년을 앞두고 있다. 신사옥은 연면적 1만5818㎡에 지상 16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신사옥 준공 예정 시기는 2024년 12월이다. ‘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은 창립 130주년을 앞두고 신사옥을 건립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현 사옥 부지가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사를 이전했던 동화약품은 그동안 신사옥 건립과 리모델링을 두고 고민해왔다. 건물이 너무 오래된 데다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사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신사옥 건립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알려졌다. 신사옥과 함께 동화약품의 ‘4세 경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너가 3세 윤도준 회장의 장남 윤인호 부사장이 경영 수업을 착실히 받고 있다. 윤인호 부사장은 올해 3월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 등 경영 일선에 나섰다. 신사옥 시대와 함께 윤 부사장이 동화약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독과 제넥신도 연구소 신설과 신사옥 건립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한독은 지난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연구소 '한독 퓨쳐 콤플렉스'를 준공했다. 제넥신과 프로젠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를 건립했다. 한독은 백신 개발사인 제넥신의 최대주주고, 바이오 기업인 프로젠은 제넥신의 관계사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연구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신약 개발에 몰입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 퓨쳐 콤플렉스는 연면적 약 2만1837㎡에 지상 8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됐다. 한독은 그동안 분리됐던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한독 퓨쳐 콤플렉스로 통합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 한독 퓨쳐 콤플렉스 준공을 계기로 관계사인 제넥신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회사 이노큐브를 통해 신약 개발을 위한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확장하기로 했다. 이 파크는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이다. 연면적 약 3만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짜리 건물이다. 제넥신은 본사 이전을 통해 사업개발, 임상 개발, 연구소를 한곳에 모아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더욱 진보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된 만큼 글로벌 신약 개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동화약품과 한독은 제약·바이오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꼽히는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 부처와 협력 등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디지털헬스위원회를 설치하는데 동화약품과 한독이 위원회의 주축이 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6.03 07:03
연예

3.1절에 강남 한복판 욱일기 생일광고 걸은 사쿠라 중국팬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3.1절에 욱일기를 차용한 일본 출신 아이돌 미야와키 사쿠라의 생일 광고에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의 중국 팬들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19일 생일을 앞둔 축하 광고를 내걸었다. 이 전광판은 ‘미야와키 사쿠라 사쿠라 생일 축하해’라는 평범한 문구와 함께 사쿠라의 얼굴 배경에 욱일기를 상징하는 패턴이 들어가 공분을 사고 있는 것. 욱일기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군대가 사용한 군기로 ‘전범기’를 의미한다. 해당 전광판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걸릴 예정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일반 대중은 물론 사쿠라의 한국 팬들까지 화를 내고 있다. “뇌가 없나” “중국도 욱일기 아래서 짓밟힌 역사가 있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우리나라 삼일절에 일본애를 중국애가 광고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광고를 진행한 중국 팬덤 측은 ‘욱일기’ 논란에 “디자인 콘셉트는 만화 분사 요소를 사용했다. 알림을 받고 급히 수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 재데뷔를 앞둔 미야와키 사쿠라는 이번 욱일기 광고로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사쿠라는 HKT48 때부터 한일합작 아이즈원으로 활동 당시 과거 우익과 관련한 표현으로 입방아에 오른 적이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01 14:45
연예

유관순 열사 모욕한 BJ, 방송 복귀 선언에 네티즌 '분노'

유관순 열사에 대한 모욕 발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BJ가 복귀를 선언해 또한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아프리카TV BJ인 오메킴은 지난 25일 자신의 방송국 게시판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먼저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염치없지만 방송 복귀를 하려고 한다. 제가 한 행동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저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께 깊은 실망감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는 매사에 조심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11월 29일 오후 8시에 오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오메킴은 지난 5월 BJ 와꾸대장봉준과 술먹방을 진행하던 중 성적 취향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유관순 열사에 대한 모욕 발언과 행동을 해 방송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당시 그는 "(관계 도중) 수갑을 어떤 자세로 차냐. 궁금하다"며 팔을 벌리는 행동을 취했고, 봉준은 만세를 하며 "이거냐? 대한독립 만세냐?"라며 웃었다. 그러자 오메킴은 "2021년 유관순이네"라며 웃었다. 봉준은 "2021년 유관순이야?"라고 호응했다.오메킴의 방송 복귀 공지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돈 다 떨어진 듯. 양심이 없네", "진짜 그들만의 세상이다", "양심 따위는 없다. 역대급인데도 복귀는 해야지", "그냥 돈 급하다고 그래", "완전 비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메킴은 봉준과 함께 자숙 중에도 'BJ 코인 게이트'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6 09:34
축구

김민재 영입한 페네르바체, 한국어로 “형제의 나라, 광복절 경축합니다”

김민재(25)의 새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건넸다. 페네르바체는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8월 15일 대한민국의 제76주년 광복절을 축하했다. 구단은 터키어와 한국어를 병기하며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했는지 알고 있습니다”라며 “슬픈 역사속에 스포츠가 한국인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이어 “멀리서나마 형제의 나라에서 함께 외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경축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독립만세’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적었다. 지난 1945년 8월 15일, 일본제국의 패망으로 독립한 대한민국은 정치사상 등의 차이로 북한과 두 개 국가로 분단됐다. 이후 1950년 6월 25일 새벽 한국전쟁이 발발해 대한민국은 위기를 겪었으나 터키를 비롯한 연합군이 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에 힘을 보탰다. 이에 대한민국과 터키는 서로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고 있다. 두 국가의 인연은 스포츠에서도 이어졌다. 2002 한·일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한국과 터키는 경기를 치른 후 양 팀 선수들이 어깨동무하고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는 대결을 펼친 뒤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했다. 한국 팬들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터키에 묘목 기부를 진행하며 다시 한번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터키의 명문구단 페네르바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한 뒤 한국 팬들과 소통에 신경 쓰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14일 김민재 영입을 발표하며 한글로 “김민재가 우리 페네르바체에 왔다”며 “한국의 형제 나라인 터키에서 28번의 우승을 하고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페네르바체에 오신 김민재 선수 환영합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와 4년 계약을 맺으며 유럽 진출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공식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 감독,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16일 데미르스포르와의 2021~22시즌 쉬페르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8.15 14:42
스포츠일반

10년 전 SNS에 '관심' 부탁했던 김연경, 브라질전 응원 더해야 할 이유

한국 여자 배구의 상징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은 10년 전에도 최고의 선수였다. 그러나 지금만큼 관심은 받지 못했다. 김연경은 2011년 12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도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런 자부심을 느끼고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서 "박지성, 기성용 등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선발로만 나와도 모든 게 뉴스가 되는데 나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선발로 나와 양 팀 최고득점을 해도 한국에서 아는 사람은 팬밖에 없다"라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2005~06 데뷔 시즌부터 신인왕,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MVP를 석권한 김연경은 V-리그 정복 후 2009년 일본 진출로 해외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1년 터키 리그의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그러나 당시 배구는 비인기 종목으로 김연경의 출중한 실력에 비해 많은 조명이 따르지 않았다. 이에 김연경은 "물론 축구나 야구처럼 그 정도의 관심을 가져달라는 건 아니지만 내가 지금 터키 리그에서 열심히 한국을 알리고 열심히 뛰고 있을 때 한국에서는 나한테 무엇을 해주고 있느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적었다. 김연경의 애국심은 세계 최고다. 그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호대에 항상 태극기를 붙인다. 해외에서 뛰다 보면 애국심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7년 광복절에 열린 한 경기에서는 일본 브랜드 신발 위에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쓰고 경기에 임했다. 2011년의 김연경은 "내가 바라는 건 조금의 관심이다. 이런 부분이 너무 안타깝고 가끔은 이런 현실이 슬프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2020~21시즌 11년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세계적 스타의 국내 복귀로 여자배구를 향한 관심은 높아졌다. 김연경의 국내 복귀에는 '국가대표'라는 이유가 있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하고 싶었다. 관심을 원했던 김연경의 바람은 10년 뒤 완벽하게 이뤄졌다. 지난 4일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한국과 터키의 8강전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 기준 실시간 동시 접속자 140만 명(누적 720만)이 기록됐다. 이는 평일 오전 9시 경기이기에 더욱 놀랍다. 김연경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 후 국제배구연맹(FIVB)은 운영 중인 공식 인스타그램 '발리볼 월드'를 통해 "우린 이미 수없이 이야기했다. 김연경은 10억명 중 단 한 명밖에 없는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수만 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4강 무대를 밟은 한국은 오는 6일 오후 9시 브라질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 경기 승리 시, 한국 여자배구는 여자배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무려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확보할 수 있다. 김연경은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이라 강조해왔다. 한국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투혼을 펼치고 있다. 10년 전 부족했던 응원을 더해줄 때가 왔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05 07:44
축구

'3·1절 기념, 세월호 추모' 맨시티 유망주, U18 올해의 선수상 수상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 카를로스 보르헤가 맨시티 U-18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맨시티 U-18 팀에서 활약 중인 보르헤는 올시즌 22경기 출전 13골 19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13개 팀이 경쟁하는 북부리그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도움 부문에선 2위 풀럼 U-18 팀의 미카 비에레스를 무려 6개 차로 따돌리며 최다 도움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 같은 보르헤의 놀라운 활약에 구단은 맨시티 U-18 올해의 선수상의 영광을 보르헤에게 선사했다. 보르헤는 지난 4월 국내에서 '깜짝'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지난 4월 16일(한국시간) 보르헤는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SNS)에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이미지를 게시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의 2004년생 선수가 세월호 7주기 추모글을 올린 것이다. 뿐만 아니었다. 지난 3월 1일에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한독립만세 Korea Independence Movement Day 3.1"란 글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그래픽을 게시하기도 하였다. 보르헤의 이러한 화제의 행동은 당시 국내 맨시티 팬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국내 팬은 보르헤에게 "SNS에 3·1절 기념 게시글을 올려줄 수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보르헤는 "사진을 보내준다면 올리겠다"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혀졌다. 한편 보르헤가 속해있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 맨시티는 지난 2014년 구단 공식 SNS에 3·1절 기념 글을, 같은 해 광복절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김도정 기자 2021.06.01 09:40
연예

'유관순 열사 모욕' BJ 봉준·오메킴, 아프리카TV 90일 정지 징계받아

100만 유튜버 와꾸대장봉준(BJ 봉준)이 유관순 열사 비하 논란에 대해 아프리카TV 90일 정지 징계를 받았다.아프리카 TV 측은 12일 파트너BJ 봉준과 오메킴에 대해 90일 정지 처분을 공지했다. 공재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독립운동가 모욕 발언을 통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 및 서비스 악영향이 정지 사유다.이같은 징계 처분 후 네티즌들은 "고작 90일" "예상보다 세게 받았네"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봉준과 BJ 오메킴은 지난 10일 여성 BJ들과 술 먹방을 진행하던 중 성적 취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인용품 수갑을 언급하던 중 BJ 봉준과 오메킴은 여성 BJ들에게 "어떤 자세로 수갑을 차냐? 이거냐? 대한독립 만세냐?"라며 직접 동작을 취해보였고, BJ 오메킴은 "2021년 유관순이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BJ 봉준도 "2021년 유관순이야"라고 웃으며 거들었다. 이후 시청자들은 유관순 열사를 비하했다고 지적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2 15:29
연예

BJ 봉준, 유관순 열사 모욕 논란에 결국 사과..."심각성 인지 못해 죄송해"

인기 BJ 봉준이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유관순 열사 모욕 논란'에 휩싸여 결국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10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21년 5월 10일 새벽 1시경 동료 BJ들과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앞장서셨던 유관순 열사에 대한 잘못된 언급과 행동을 하였다"며 긴급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봉준은 "금일 방송에서 유관순 열사에 대한 비하나 모욕을 느낄 수 있는 언행을 하였음에도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점은 제가 그동안 대한민국 독립에 힘쓰셨던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존경과 존중심이 부족하였고 대한민국 독립운동이 가지는 엄중한 역사적 의미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부분에서 나온 제 잘못이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앞서 봉준은 동료 BJ인 오메킴과 술먹방을 진행했다. 하지만 방송 중 봉준과 오메킴은 여자 BJ들에게 "어떤 자세로 수갑을 차냐? 이거냐? 대한독립 만세냐?"라며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 이에 봉준의 행동을 보던 오메킴이 "2021년 유관순이네"라고 발언하자 봉준은 "2021년 유관순이야?"라며 웃었다.방송 후 네티즌들은 "수갑 관련 부분에서 만세 드립 한 것도 경악인데 오메킴이 유관순 언급한 것은 완전 최악이다", "사과하면 뭐하냐? 며칠 있다가 웃으면서 복귀할 듯", "술 마시면 사람 본성이 나온다", "나중에 독립운동 관련 단체에 기부하고 복귀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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