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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파일럿’ 예고편 1200만 뷰 돌파…조정석표 코미디 관심↑

예고편부터 터졌다.1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파일럿’ 예고편 2종의 통합 조회수가 1200만 뷰를 돌파했다.‘파일럿’이 런칭과 동시에 주목받는 배경에는 지금껏 보지 못한 스타일의 영화가 주는 신선함에 있다. 연출을 맡은 김한결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 ‘가장 보통의 연애’로 데뷔, 현실을 비트는 특별한 연출력으로 공감을 얻으며 29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한결 감독은 ‘파일럿’을 통해 조정석을 중심으로 코미디 영화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조정석은 “김한결 감독이 워낙 매 장면을 섬세하게 잘 챙겨줘서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용기 있는 연출가라 생각한다”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한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9 09:53
연예일반

조정석의 은밀한 변신…‘파일럿’ 런칭 포스터 공개

배우 조정석이 코미디의 정석을 예고했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영화 ‘파일럿’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같은 사람이지만 전혀 다른 비주얼의 조정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조정석, (S)he’s back!’이라는 문구는 ‘엑시트’에서 짠내 나는 코믹 연기로 관객에게 웃음을 안겼던 조정석이 ‘파일럿’을 통해 역대급 변신을 감행해 코미디 연타석 홈런을 날릴 것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충격적인 변신을 감행하게 된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의 비밀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선망의 대상인 스타 파일럿에서 졸지에 해고 통지를 받고 실업자가 된 한정우는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소위 ‘미친 변신’을 시도한다. 이후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조정석의 모습은 이전에 본 적 없는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한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8 09:46
연예일반

조정석,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파일럿' 7월 31일 개봉

배우 조정석이 여름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다.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파일럿’을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지난 2019년 ‘엑시트’로 전국 942만 관객에 웃음을 선사했던 조정석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가세했다. 연출은 ‘가장 보통의 연애’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김한결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파격적인 설정을 특유의 위트있는 연출로 풀어낼 예정이다한편 ‘파일럿’은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7 08:33
영화

‘범죄도시3’ 이준혁 “20kg 증량? 새로운 맛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IS인터뷰]

커다란 체구에 까무잡잡한 피부, 뒤로 넘긴 머리에 날카로운 표정까지. 배우 이준혁에게 이런 얼굴이 있을 줄 상상이나 했을까. 최근 몇 년 사이 선한 얼굴을 가진 악인의 활약이 돋보이긴 했지만, 캐릭터를 위해 몸집을 키우거나 스타일 자체에 변화를 준 배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이준혁은 달랐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무자비한 빌런 주성철을 연기 하기 위해 20kg을 증량한 것은 물론 태닝까지 시도했다. 그 정도로 ‘범죄도시3’는 연기에 대해 고민이 깊었던 이준혁에게 찾아온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이준혁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범죄도시3’에 합류하게 된 과정부터 각오, 배우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준혁은 ‘범죄도시’의 윤계상, ‘범죄도시2’ 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3’ 빌런이자 마약 사건의 배후 주성철을 연기했다. 주성철은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무자비하게 상대방의 숨통을 조이는 인물이다. 앞서 등장한 ‘범죄도시’ 빌런들과는 달리 상황을 설계 후 전략적으로 움직인다.“시나리오를 보면서 주성철의 ‘운수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어요. 인생의 쓴맛을 모르던 사람이 인생 최고의 거래를 앞두고 하필 마석도를 만나게 된 거죠. 주성철의 장점은 자신감이에요. 마지막까지 플랜B가 있었고 이 상황을 타파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영화 ‘신과 함께’ 박중위, ‘언니’의 한정우,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오영석, ‘비밀의 숲’ 서동재 등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한 이준혁도 이토록 무자비하고 악독한 캐릭터는 처음이다. 그간의 악역은 ‘범죄도시3’ 속 주성철을 만나기 위한 빌드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 이준혁은 주성철 역을 맡아 장첸(윤계상), 강해상(손석구)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관객과 만난다.“사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악역을 한 적은 없어요. ‘적도의 남자’가 최초였는데 그때는 그 캐릭터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 설명이 됐죠. ‘60일, 지정생존자’는 악인은 맞지만, 스스로 대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너무 순수해서 악행을 저지른다는 생각을 못하는 인물인 거죠. ‘비밀의 숲’은 애초에 무섭게 보는 사람도 없지 않았나요?(웃음)” 이준혁은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 전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했다. 그는 회사 직원들과 여행차 강화도로 가고 있던 도중 마동석에게 온 전화 한 통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대본도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았어요. 전화가 오더니 악역인데 살을 좀 찌워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시간이 3개월 정도밖에 없어서 급하게 찌웠는데 몸무게가 늘어날 때는 엄청 늘어나다가 한 끼만 안 먹어도 2~3kg씩 빠지더라고요. 지금은 촬영 때보다 16kg 정도 빠졌어요. 처음에는 10kg까지만 빼고 유지하려고 했는데 홍보 기간에 잘 못 먹다 보니까 더 빠지게 됐네요.”이준혁은 생생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외형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여기엔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의 요구도 있었다. 그는 “감독님은 내가 많이 망가지길 바라셨다”면서 “거칠고 날것의 느낌을 요구하셨는데, 나 역시 그 요구에 순응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난 작품활동을 많이 해온 사람이고 소비된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범죄도시3’에선 신선함이 있어야 유리하다고 생각했다”며 “사람들한테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작품을 위해 태닝을 했다는 이준혁은 “영화 ‘데스티네이션’ 때문에 태닝 기계를 무서워했는데 극복하게 됐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지난해 5월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2’에 이어 1년 만에 극장가에 돌아온 ‘범죄도시3’는 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을 내세웠다. 주성철 역의 이준혁과 리키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가 그 주인공인데,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뉘었다. 전작을 뛰어넘는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빌런의 임팩트가 분산돼서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개인적으로 임팩트가 있는 신이 많다면 좋겠죠. 그런데 그 이전에 관객이 재미를 느끼는 게 중요해요. ‘주성철 분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더 재밌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나중에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다르게 풀 기회가 있겠죠.(웃음) 저는 배우로 지낸 시간보다 관객으로 지낸 시간이 길어요. 그래서 영화가 재밌는 게 첫 번째예요. 요즘엔 악역, 선역보단 어떤 캐릭터를 했느냐에 집중되는 것 같아요. 주성철은 평생 만나볼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잖아요.” 이준혁은 올해로 16년 차 배우가 됐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자신이 출연한 작품은 잘 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준혁은 당분간 자신은 도망가있겠다며 ‘범죄도시3’를 극장에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으로는 주상철 캐릭터와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랐다.“저는 혼자 극장에 가는 걸 좋아하는데, 제가 출연한 걸 볼 때면 오히려 눈이 높아져요. 아직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작품도 없었고요. 그래도 운이 좋게도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던 때 마침 나를 변주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게 됐어요. 배우로서의 성취감, 대중의 사랑을 받으려면 더 열심히 달려야죠. 전 슈퍼스타도 아니라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하거든요.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1 06:30
무비위크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신준섭, 소지섭과 한솥밥..51K 전속계약

신예 신준섭이 '7일만 로맨스' 시즌2의 캐스팅을 확정 짓는 동시에 51K와 함께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51K는 "신인 배우 신준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신준섭은 신선한 마스크와 특유의 밝음이 매력적인 배우”라며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2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분위기로 눈도장을 찍을 신준섭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10일 전했다. '7일만 로맨스' 시즌2는 2600만 뷰를 기록했던 드라마 '7일만 로맨스'의 후속작으로 똑 닮은 대학생 다은(서지수)과 걸그룹 멤버 별(서지수)이 한 번 더 서로의 역할을 바꾸고, 다은이 아이돌 남친 정우(신준섭)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며 전개되는 예측불가 로맨스. 신준섭은 뛰어난 외모는 물론 실력까지 갖춘 당대 최고의 아이돌이자 배우 한정우 역할을 맡았다. 겉으로는 까칠하고 시크하지만 내면은 순수하고 로맨티스트의 반전 매력까지 갖춘 한정우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해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도경석(차은우)의 중학생 시절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한 신준섭은 웹드라마 '너에게 로그인', '리필'을 거쳐 지난해 ‘7일만 로맨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신준섭은 “시즌1을 촬영하면서 행복하고 좋은 기억들만 있었기 때문에 이번 ‘7일만 로맨스’ 시즌2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 한정우라는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변화하는 감정들을 보시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51K는 배우 소지섭, 옥택연, 이승우, 신준섭, 김도연, 차학연이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 신준섭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2는 12월 편성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0 09:29
축구

'안병준 멀티골' 수원FC, 경남 2-1 격파

안병준의 멀티골을 앞세운 수원FC가 준플레이오프(PO) 진출권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경남FC를 꺾고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려냈다.수원FC는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혼자서 2골을 뽑아낸 안병준의 원맨쇼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51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54)와 승점 차를 3으로 줄였다.제주가 11월 1일 서울 이랜드전에서 패하면 올해 K리그2 우승팀은 11월 7일 27라운드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다만 제주는 이랜드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해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반면 경남(승점 36)은 승점을 챙기지 못해 5위 대전 하나시티즌과 6위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36)와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다득점에서 앞선 살얼음 4위를 유지했다.이날 비겨도 제주에 우승을 넘겨줄 수 있는 불리한 상황에서 수원FC는 전반전 킥오프 4분 만에 '골잡이' 안병준의 그림 같은 프리킥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안병준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시도한 25m짜리 강력한 오른발 무회전 킥으로 경남 골대 왼쪽 상단 구석에 볼을 꽂았다. K리그2 득점 선두 안병준의 시즌 19호 골이었다.수원FC는 전반 14분에도 장성재의 빨랫줄 프리킥이 경남 골대 왼쪽 구석을 향해 날아갔지만 경남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에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공세에 시달린 경남은 전반 43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백성동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몸을 날린 수원FC 골키퍼 박배종의 손끝에 볼이 걸려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전반을 1-0으로 앞선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라스를 교체로 투입했고, 경남FC는 베테랑 공격수 황일수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수원FC는 후반 7분 한정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한정우가 투입한 크로스를 안병준이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한 뒤 오른발을 쭉 뻗어 볼의 방향을 바꿔 추가골을 작성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시즌 19호·20호 골을 잇달아 터트린 안병준은 득점 2위 안드레(대전·13골)와 격차를 7골로 늘려 사실상 K리그2 득점왕 타이틀을 찜했다.경남은 후반 45분 박기동의 헤딩 추격골이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최용재 기자 2020.10.31 16:59
축구

[포토]한정우, 친선경기 기대됩니다

올림픽축구대표팀 한정우가 두차례의 축구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소집, 5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하고 있다.파주=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10.05/ 2020.10.05 13:30
축구

[포토]김재우-한정우, 나란히 NFC입소

올림픽축구대표팀 김재우와 한정우가 두차례의 축구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소집, 5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하고 있다.파주=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10.05/ 2020.10.05 13:28
축구

'김재우·오세훈·김진규 연속골' 김학범호, 우즈베키스탄에 3-1 역전승

김학범호가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 첫 경기에서 수적 우세 속 역전승을 거뒀다.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U-22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을 노리는 김학범호는 도쿄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치러지는 내년 1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같이 조별리그 C조에 속한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김학범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맞아 오세훈(아산)과 엄원상(광주)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3-4-1-2 포메이션으로 플랜B 전술 실험에 나섰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해외파 한정우(카이라트)가 맡고 김동현(성남)과 맹성웅(안양)이 뒤를, 좌우 날개로는 강성윤(제주)-윤종규(서울)가 배치된 가운데 김재우(부천)-정태욱(대구)-장민규(한양대)가 스리백을 이뤘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이 출전했다.한국은 일찍부터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두들겼다. 전반 7분 강윤성의 중거리포로 공세의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 12분 김동현의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골키퍼 펀칭에 맞고 나온 볼을 장민규가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반 20분 장민규가 우리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대각선 패스한 볼을 우즈베키스탄의 야수르벡 야크시바예프가 가로채 선제골을 터뜨렸다.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김재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춘 한국은 전반 41분 우즈베키스탄의 오이벡 루스타모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하면서 수적 우세를 얻게 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하던 유럽파 공격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준 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바꿔 더 적극적으로 우즈베키스탄 골문을 노렸다.역전골은 후반 26분에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동현이 올려준 공을 오세훈이 머리로 밀어넣으며 2-1이 됐고, 후반 30분 정우영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김진규가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며 순식간에 3-1이 됐다.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때 소속팀의 반대로 차출되지 못했던 정우영은 김학범호에서 공식 경기 첫 출전과 도움을 올렸다. 이후 득점 추가 없이 경기는 3-1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10.12 09:36
축구

내셔널리그X이온크라이오테라피 축구발전을 위한 협약

실업축구연맹은 지난달 19일, 이온인터내셔널과 내셔널리그 선수 운동회복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 MOU를 체결했다.한정우 이온인터내셜 대표는 냉각 사우나로 알려진 ‘크라이오테라피’를 실업 축구선수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협약을 통해 "내셔널리그와의 인연을 계기로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크라이오테라피는 재활 및 운동능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용해 유명세를 탔다. 국내에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등 운동 선수들이 이용 중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활용방법으로 부각됐다.피주영 기자 2019.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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