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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측 “추행 없었다…무분별한 마녀사냥, 민형사상 조치” [전문]

뮤지컬 배우 한지상 측이 추행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문을 전달했다.디코드 측은 한지상과 사적 관계를 유지했던 여성 A씨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이, 한지상은 지난 2018년경 A씨와 호감을 가지고 장기간 연락하며 지냈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추행 행위를 한 사실은 없었으며 이는 경찰 조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고 알렸다.이어 “A씨는 지난 2019년 9월경 관계가 소원해진지 9개월이 지난 시점에 갑자기 연락해 일방적으로 강제추행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공개 가능성을 암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한지상은 추행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시키면서도 그간 연락이 소원했던 점에 대해 자필 사과 등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그럼에도 A씨는 그 이상의 보상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A씨의 요구 범위가 공개 연애 혹은 거액의 보상으로 확장됐고 이에 한지상은 금전 보상이라는 차선의 방법에 응한 사실이 있을 뿐 결코 A씨를 매도하고자 금전 보상 요구를 유도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일부 네티즌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벌이는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인격권 침해행위다.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며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했으며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한편 한지상은 지난 2020년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A씨가 술자리 도중 한지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한지상 측은 A씨를 공갈 미수 및 강요죄로 고소했고,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이하 한지상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뮤지컬 배우 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입니다. 연예인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확대·재생산되는 것이 개인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 될 수 있는지를 많은 분들이 통감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한지상 배우는 2023.10.경 극도의 불안과 수면 장애, 공황장애 등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뮤지컬에서 하차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배우는 사적 관계를 유지했던 여성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억측과 왜곡에 기반한 무분별한 비방, 인격모독에 시달려 왔습니다.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이, 배우는 지난 2018.경 여성 A씨와 호감을 갖고 장기간 연락하며 지냈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추행 행위를 한 사실은 없었으며 이는 경찰 조사에서도 확인된 바 있습니다.A씨는 2019. 9.경 관계가 소원해진지 9개월이 지난 시점에 갑자기 연락하여 일방적으로 강제추행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공개 가능성을 암시하며 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배우는 추행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시키면서도 그간 연락이 소원했던 점에 대해 자필 사과 등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그 이상의 보상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그간 A씨가 주장한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금전 보상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A씨의 요구 범위는 공개 연애 혹은 거액의 보상으로 확장되었고, 이에 견디다 못한 배우는 금전 보상이라는 차선의 방법에 응한 사실이 있을 뿐 결코 A씨를 매도하고자 금전 보상 요구를 유도한 적이 없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배우가 A씨를 공갈미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이 수사기관에서 불기소 처분되었다는 점을 기화로 A씨와의 여러 정황에 대한 허위사실과 A씨의 폭로성 게시글을 보고 마치 진실인 것처럼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 퍼뜨려 악의적으로 비방하였습니다.그러나 수사기관의 불기소처분 사유는 ‘증거불충분’으로 A씨가 적시한 협박 표현의 구체성이 법리상 다소 부족한 점, A씨가 우선적으로 원한 것이 돈은 아니었을 수 있다는 점 등 같은 가치 평가에 따른 것일 뿐, 배우가 먼저 팬인 여성에게 접근하였다거나, 강제 추행을 하였다거나, A씨를 악의적으로 매도하고자 금전보상 요구를 유도했다는 사실이 인정되었기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일부 네티즌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벌이는 그와 같은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인격권 침해행위로서,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합니다.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하였으며,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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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 “성추행 한 적 없어…추행 있었다면 고소했을 것”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거듭 해명했다.21일 한지상은 법률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결코 성추행범이 아니다. 추행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한지상은 “추행이었다면 상대방도 이미 고소를 하지 않았을까. 4년 전 이야기를 꺼내 이슈가 되는 것 자체로 죄송하지만, 진실은 꼭 알리고 싶다. 내가 하지도 않은 행동들이 진실인양 박제되고 억측이 돼 퍼지는 상황들이 수치스럽다”고 밝혔다.한지상은 성추행 논란으로 최근 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에서 하차한 뒤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래하고 연기해 온 지난 20년이 소중했고 아깝더라. 배우로서 잘못이 있다면 이런 논란에 휘말린 것이다. 초기 대처가 미흡해 가족들과 회사 사람들, 뮤지컬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이 죄송하다. 하지만 배우이기 전에 사람이지 않나. 내 명예를 지키고 싶다. 늦게라도 진실을 밝히고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한지상은 2020년 팬 A씨과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A씨는 한지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지상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고 5~10억 원의 금전적 보상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지상은 A씨를 공갈미수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해당 건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내렸다.이후 한지상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한지상은 위법 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또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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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뮤지컬 ‘더데빌 : 파우스트’ 하차…“극도의 불안감·수면 장애” [전문]

배우 한지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데빌 : 파우스트’에서 하차한다.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한지상이 최근 극도의 불안감과 수면 장애를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다. 당분간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뮤지컬 ‘더데빌 : 파우스트’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3년 전 불거졌던 한지상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3년 전 한지상의 사적인 만남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으나 배우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수차례 호소하고 증거 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한지상의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훼손하려는 명확한 목적으로 왜곡된 사실을 공공연하게 적시하는 행위 등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이어 “한지상의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몇 차례 법적 대응을 시사 한 바 있음에도 악의적인 모욕과 억측 등으로 배우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한지상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지상은 지난 2020년 한 여성 팬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한지상은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다.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이하 씨제스 스튜디오 공식 입장 전문.한지상이 건강상의 이유로 ‘더데빌 : 파우스트’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말씀 드립니다.한지상은 최근 극도의 불안감과 수면 장애를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당분간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더데빌 : 파우스트’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습니다.3년 전 한지상의 사적인 만남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으나 배우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수차례 호소하고 증거 제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한지상의 사회적 평판과 명예를 훼손하려는 명확한 목적으로 왜곡된 사실을 공공연하게 적시하는 행위 등에 매우 유감스럽습니다.한지상의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서 몇 차례 법적 대응을 시사 한 바 있음에도 악의적인 모욕과 억측 등으로 배우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이에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한지상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고 하차 요구 등의 행동을 가져가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므로 이에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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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씨제스엔터와 전속계약‥설경구-류준열과 한솥밥

배우 권나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펼친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이후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7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권나라는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2020년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 감성과 날선 카리스마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열연을 펼쳤고 작품의 흥행과 함께 주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2월 종영된 tvN '불가살'에서는 불가살 여인 민상운으로 분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선을 촘촘하게 연기하며 빈틈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권나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재중,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 김찬호가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 설경구, 오달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엄지원, 황정음, 신은정, 라미란, 류준열, 박병은, 홍종현, 김유리, 한지상, 이주연, 강홍석, 이충주, 황승언, 정석원, 유태오, 진지희, 이레, 이재욱, 민경아, 강준규, 김예은, 오하늬, 박대원, 조태관, 서지후, 홍승희, 소아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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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5·18민주화 운동 42주년 서울기념식 참석

배우 한지상이 5.18 민주화 운동 제42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해 유의미한 행보를 보였다. 18일 서대문 형무소 마당에서 진행된 5.18 민주화 운동 42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한 한지상은 의미 있는 추모공연으로 가슴 뜨거운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5.18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신곡 ‘그날의 기억’의 첫 선을 보인 것. 경건하게 치러진 행사에 ‘5월의 그날’이 전했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한지상은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념식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셨다. 숭고한 열사들의 뜻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순간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지상은 오는 6월 단독 콘서트 'MUSIC BLENDED’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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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5.18 민주화 운동 추모공연…“오늘 순간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배우 한지상이 5.18 민주화 운동 제42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했다. 한지상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서 진행된 5.18 민주화 운동 제42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 추모공연을 통해 가슴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한지상은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신곡 ‘그날의 기억’ 첫선을 보였다. 그는 경건하게 치러진 행사에서 5월의 그 날이 전했던 감동을 오롯이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한지상은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념식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셨다. 숭고한 열사들의 뜻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순간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지상은 다음 달 단독 콘서트 ‘뮤직블렌디드’(MUSIC BLENDED)를 개최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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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M' 성료 "두달간 많은 감동…내 삶도 최선 다할것"

배우 한지상이 또 하나의 인생캐를 완성했다. 한지상은 3일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열린 'M'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1994년 파격적인 소재와 연출로 화제가 된 드라마 'M'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M'에서 M 역할로 분한 한지상은 초현실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M'은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마리를 보호하기 위해 각성하게 되고, 기억을 잃고 살아오던 마리가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오면서 펼쳐진다. 돌아온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는 지석으로 인해 마리 속에 숨겨져 있던 M과 프럼박사가 숨겨온 진실이 점점 드러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전달하는 작품. 한지상은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으로 분해 디테일한 감정연기와 특유의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만들어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 공연 깊은 연기 내공과 넓은 스펙트럼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온 한지상답게 이번에도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라이토,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연기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던 한지상은 이번 작품에서도 M의 서사에 진정성을 더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2막의 '자격' 에서는 강렬한 보이스로 M의 분노를 강하게 드러내는 한편, '난 너의 시작과 끝' 으로는 M의 슬픈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등 한지상 특유의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이 만나 M의 드라마틱한 감정변화를 탁월하게 표현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한지상은 "여러분의 마음덕에 마지막 공연을 맞이했습니다. 두 달 여간 부족함 많은 저라는 배우를 지켜봐 주시고 마음으로 안아 주셔서 감동을 많이 느꼈는데요. 앞으로 그 힘으로 배우로서 저의 삶을 최선을 다해 진행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는 진심의 소감을 전했다. 'M'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복귀를 알린 한지상은 당분간 휴식기를 갖고 다음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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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코로나19 확진.."뮤지컬 'M', 격리 해제 후 복귀"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한지상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라고 21일 전했다. 이어 "한지상은 출연 중인 뮤지컬 'M' 배우 및 스태프의 확진 이후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PCR검사를 받았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지상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격리 치료중이며 이후에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리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M'은 격리 해제 이후 다시 복귀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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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뮤지컬 'M' 첫무대 성료 "쉽지 않은 준비, 최선 다했다"

배우 한지상이 뮤지컬로 다시 탄생한 'M'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지상은 3일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열린 'M'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994년 파격적인 소재와 연출로 화제가 된 드라마 ‘M’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한지상은 극중 M 역할로 분해 초현실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M'은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마리를 보호하기 위해 각성하게 되고, 기억을 잃고 살아오던 마리가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오면서 펼쳐진다. 돌아온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는 지석으로 인해 마리 속에 숨겨져 있던 M과 프럼박사가 숨겨온 진실이 점점 드러나며 관객 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매 공연 깊은 연기 내공과 넓은 스펙트럼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온 한지상은 이번 공연에서도 한지상만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디테일한 감정연기와 특유의 표현력으로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을 그려내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뮤지컬 '데스노트'의 라이토,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연기하며 캐릭터에 완벽한 서사를 만들어냈던 한지상은 이번 작품에서도 괴물이 된 영혼 'M'의 서사에 진정성을 더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첫 공연을 마친 한지상은 " M이라는 과거의 인기 드라마를 무대의 작품으로 새롭게 변환시켜 올리기 위한 스태프, 배우들의 치열한 노력들이 있었고, 그 노력이 담긴 첫 공연이었다. 개인적으로도 쉽지 않은 준비였지만, 팀원들의 활기에 힘입어 최선을 다했다.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부터 찾아 주신 관객분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M' 은 4월 3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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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측 "성추행 혐의없다, 악의적 비방글 법적대응"[공식 전문]

한지상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악의적 비방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일 한지상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공식 SNS에 “현재 온라인상에서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다"고 단언했다. 이는 한지상이 지난 2020년 초 한 여성의 주장으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지상은 2018년 5월 해당 여성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다 헤어졌다. 하지만 여성은 한지상의 성추행을 주장했고 '공개적 만남'과 '거액 지급'을 요구하며 '공개적 폭로'를 협박했다. 이에 한지상 측은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씨제스 측은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다.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한지상은 2005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알타보이즈' '프랑켄슈타인' '완득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레드' 등 무대에 올랐고, 2014년에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로 브라운관에 진출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한지상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에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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