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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델브리지·김도혁·무고사 연속골 터졌다…인천, 전북에 3-0 완승 '5위 도약' [IS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를 꺾고 4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었다. 수비수 델브리지가 2021년 9월 이후 무려 963일 만에 터뜨린 골이 천금 결승골이 됐고, 김도혁과 무고사가 잇따라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홈경기에서 델브리지의 선제골과 김도혁, 무고사의 쐐기골을 앞세워 전북을 3-0으로 완파했다.이날 승리로 인천은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흐름을 끊고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승점 13(3승 4무 3패)으로 8위에서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반면 지난달 2연승을 달리며 반등하는 듯 보였던 전북은 지난 대구FC전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무 1패)의 늪에 빠졌다. 승점은 10(2승 4무 4패)으로 순위가 8위로 떨어졌다. 인천은 무고사를 중심으로 제르소와 박승호가 양 측면에 서는 3-4-3 전형을 가동했다. 이명주와 문지환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정동윤과 홍시후가 윙백 역할을 맡았다. 델브리지와 권한진, 김연수가 수비라인을, 이범수가 골문을 각각 지켰다.전북은 이준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전병관과 송민규, 한교원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보아텡과 이영재가 중원에 호흡을 맞췄고, 정우재와 이재익, 구자룡, 안현범이 수비라인에 섰다. 골키퍼는 정민기.인천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제르소의 왼발 슈팅이 나왔지만 결실로 이어지진 못했다. 이후 전북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다만 좀처럼 슈팅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전반 중반 이후 전북의 공세가 이어졌다. 다만 연이은 슈팅이 수비에 막히거나 골키퍼 품에 안겼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던 인천엔 부상 변수까지 생겼다. 이명주가 상대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김도혁이 급하게 투입됐다. 1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문지환이 절묘한 뒤꿈치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막판 균형을 깨트리기 위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북은 왼쪽 측면을 파고든 전병관이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이범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엔 인천 제르소가 상대의 백패스 실수를 가로챈 뒤 페널티 박스 안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후반 들어 양 팀 벤치가 바빠졌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최우진과 음포쿠를 차례로 투입했고, 박원재 전북 감독대행은 김진수와 티아고를 동시에 투입했다. 치열한 중원 싸움 속 인천이 후반 14분 무고사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전북에도 기회가 찾아오는 듯 보였다. 후반 20분 코너킥 이후 이영재의 왼발 크로스가 델브리지에 팔에 맞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인천 선수들은 몸에 팔을 붙인 채로 맞았다며 항의했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취소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후반 22분 인천이 균형을 깨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델브리지의 강력한 헤더가 전북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궁지에 몰린 전북은 에르난데스와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격에 더욱 무게를 뒀다.이후 전북이 파상공세를 펼치고, 인천은 역습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전북은 이영재를 빼고 공격수 박재용을 투입한 반면, 인천은 권한진 대신 김동민을 투입해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북의 공격도, 승부에 쐐기를 박으려는 인천의 반격도 좀처럼 결실로 이어지진 못했다.오히려 경기 막판 전북 수비수 이재익이 이날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1골이 절실한 전북은 수적 열세 속에 남은 시간 경기를 치렀다. 승리를 앞둔 인천의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오히려 추가시간 제르소의 크로스를 김도혁이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추가시간 막판 무고사의 세 번째 골까지 터졌다. 승리를 확신한 인천 서포터스석에서는 '이겼다' 외침이 울려 퍼졌다. 결국 경기는 인천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인천이 부진 흐름을 깨트리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는 순간이었다.인천=김명석 기자 2024.05.01 21:01
프로축구

인천-전북 선발 라인업 발표…박원재 대행 '과감한 로테이션' [IS 인천]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은 사실상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는 반면 전북은 과감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인천과 전북은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에서 격돌한다.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무고사를 중심으로 제르소와 박승호가 양 측면에 서는 3-4-3 전형을 가동한다. 이명주와 문지환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정동윤과 홍시후가 양 측면 윙백 역할을 맡는다. 델브리지와 권한진, 김연수는 수비라인을, 이범수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벤치에는 김세훈과 송시우, 천성훈, 음포쿠, 최우진, 김도혁, 김동민, 오반석, 민성준(GK)이 앉는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홍시후가 복귀 후 처음 나서는 가운데 요니치와 민경현, 김건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북은 이준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전병관과 송민규, 한교원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보아텡과 이영재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정우재와 이재익, 구자룡, 안현범이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정민기.박재용과 티아고, 에르난데스, 문선민, 이수빈, 정태욱, 김진수, 최철순, 공시현(GK)은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맹성웅이 입대로 빠진 중원 공백은 이영재-보아텡 조합으로 구축한다. 보아텡과 안현범, 이준호 등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는 등 박원재 감독대행은 과감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한 흐름 속 승점 10(2승 4무 3패)으로 8위다. 전북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승점 10(2승 4무 3패)으로 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 시즌 리그 4차례 맞대결에선 전북이 2승 2무로 앞섰는데, 2무가 모두 인천 홈에서 나왔다.인천=김명석 기자 2024.05.01 18:00
경제일반

‘후원 날개’ 활짝 펼치는 대한항공… “스포츠·문화예술 폭넓게 지원”

최근 스포츠·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Mecenat)’에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한항공은 국내 메세나 활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다. 메세나란 기업들이 스포츠·문화예술·과학 분야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대한항공은 오랜 기간 전방위적인 투자로 국내 메세나 발전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이자 대한민국 대표 국적사로서 대한항공은 전통적인 기부 방식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후원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의 메세나 활동 역사는 깊다.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 때부터 이어져 온 후원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까지 이어지며 확장되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스포츠 지원 영역과 규모를 넓히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예술과 과학 발전을 위해서도 세계 곳곳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탁구·배구·e스포츠까지… 국내 스포츠 발전 위해 ‘앞장’ 대한항공은 ‘아낌없는’ 스포츠 사랑으로 유명하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국가 주요 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등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이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피아니스트 임윤찬, 프로골퍼 박민지·리디아 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체육인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여자 실업탁구단, 남자 프로배구단 등을 운영하며 관련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1973년 창단한 대한항공 여자 실업탁구단은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탁구팀이다. 현재 국내 최고의 실업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것은 물론, ‘탁구 신동’ 신유빈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냈다. 또한 ‘탁구 레전드’라 불리는 유승민, 현정화 등 장래가 유망한 체육인들이 향후 스포츠 관련 국제기구에 진출하기 위한 교육과 스포츠 행정 전문가 양성에도 힘썼다. 또한 은퇴 선수들을 위한 어학연수나 대학원 진학 등 교육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 나서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구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한항공은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를 맡고 있으며, 프로배구를 넘어 방송중계, 스폰서십 체결 등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더불어 제도개선위원회를 구축해 한국배구연맹의 의사결정과 실행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건강한 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구 저변 확대를 통한 유소년 지원 방안, 한국 배구의 질적 성장과 같은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대한항공 남자 프로배구단 ‘점보스’는 다른 팀이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조직력과 탄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올해 4월 V리그 최초 4연속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대한항공은 스포츠 후원 영역을 e스포츠 종목으로까지 넓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첫 채택된 e스포츠팀을 후원하기로 한 것.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국내 e스포츠팬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후원에도 적극 나섰다. 대한항공은 사내에 스포츠 직능을 신설하고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환산해 매월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과 경제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들 선수는 다른 직원과 똑같이 직원 항공권 등 사내 복리후생 제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기준 컬링, 수영, 탁구 등 총 32명의 장애인 선수단이 대한항공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한국 문화예술·과학 세계 속에 알려 대한항공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가진 네트워크를 토대로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물관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가 있다. 대한항공은 2008년 2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 6월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같은해 12월 영국 대영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 3대 박물관에서 모두 자국어 서비스를 받는 국가가 됐다. 나아가 ‘인상주의 미술관’으로 불리는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도 2015년부터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대한항공은 우리말의 위상과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글로벌 문화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늘 위에서도 한국을 알리는 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래핑(Wrapping)이란 지하철역의 계단, 벽면 등의 시설물이나 차량, 비행 동체에 랩을 씌우듯 광고물을 덧씌워 광고하는 기법을 말한다. 대한항공이 처음 선보였던 항공기 래핑은 2001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몄던 ‘하르비’ 래핑으로, 김포∼제주 노선을 오가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했다. 또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슛돌이’ 래핑을 선보여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행사 홍보와 승리를 기원했다. 이어 2008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알리는 ‘모나리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지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케이팝 가수 ‘블랙핑크’ 등 전 세계 하늘길을 누비며 한국을 알려왔다.지난해 9월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후원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재단은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약 6000평 넓이, 20층 규모의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은 항공·천문·우주왕복선 전시관으로 구성되는데, 대한항공은 이 중 항공 전시관 후원에 나선다. 해당 전시관은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Korean Air Aviation Gallery)’으로 명명된다. 이 전시관에는 대한항공의 보잉 747 퇴역 여객기를 비롯해 항공기 20여 대를 전시하며 항공 역사와 작동 원리 등에 대한 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전 세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는 ‘여행사진 공모전’과 전국 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나라 스포츠·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9 14:04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6월 23일 '올림픽데이런 2024' 티켓 판매 시작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되는 ‘올림픽데이런 2024’의 티켓 판매를 22일부터 시작했다.‘올림픽데이런 2024’는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이자 전 연령이 참가 가능한 펀런(Fun-Run) 행사로, 티켓 예매는 공식사이트 및 러너블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사이트의 상세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올림픽데이’는 1894년 6월 23일 피에르 쿠베르탱 남작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설을 기념하는 날로, 전 세계에서 올림픽을 통한 스포츠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다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날씨 여건을 고려하여 10월에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올림픽데이런 2024’는 2024 파리올림픽을 33일 앞두고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원래의 올림픽데이인 6월 23일 개최된다.올해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Let’s Move’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 삶을 즐겁게 하는 운동을 함께하자’는 올림픽 운동의 일환으로서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 마라톤(5㎞/10㎞) 대회 외에도 ▲스포츠 종목 체험 ▲올림픽 스타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 ▲국대스마터즈 이벤트 ▲다양한 후원사 이벤트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등이 마련되어 있다.이번 행사는 총 6,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참가비는 4만9000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올림픽데이런 공식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타투스티커, 스포츠 짐색, 오륜이 새겨진 키체인, 팀코리아 타월 등 기념품이 포함된 ‘올림픽데이런 키트’가 제공된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올림픽데이런 기념 메달’과 IOC 위원장 및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참가확인서가 제공된다. 또한 대한체육회 공식후원사인 코카콜라, 카스, 노스페이스, CJ, 비비고, 오클리, 한진관광, 포토이즘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가 올림픽데이런 현장 및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관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자세한 대회 안내와 정보는 올림픽데이런 공식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러너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은경 기자 2024.04.22 15:59
e스포츠(게임)

넷마블, 대형 MMORPG ‘레이븐2’ 5월말 국내 출시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레이븐2’를 5월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신작 MMORPG ‘레이븐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를 비롯해 조두현, 주한진 디렉터가 ‘레이븐2’의 개발 배경과 비주얼, 전투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전작에 이어 레이븐2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차승원이 쇼케이스 영상에 등장해 18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등록과 5월말 정식 출시 일정을 소개했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1’의 증명된 게임성을 계승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블록버스터급 MMORPG”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는 낙인의 힘을 가진 특무대 신입대원으로서 ‘레이븐’ 세계관의 비밀과 운명에 따라 플레이하며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 전작의 인물들과 대립하게 되는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콘솔 AAA 게임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을 인게임으로 구현해 높은 스토리 몰입도를 제공한다. 또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와 배경을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비주얼로 연출해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다. 레이븐2는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 클래스로 구성됐다. 클래스마다 다른 방향으로 설계된 전투 구조를 바탕으로, 전투 시 각기 다른 처형 시스템, 절단과 선혈 표현 등 등을 구현해 차별화된 액션 쾌감을 제공한다. 또 보다 간편한 조작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 더욱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이외에 레이븐2에는 무기를 뛰어넘는 악마의 힘을 부여하는 ‘헤븐스톤’이 존재, 이용자들은 헤븐스톤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또 거래소를 운영해 헤븐스톤을 비롯해 이용자 간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넷마블은 레이븐2를 5월 말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8 17:23
연예일반

투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1억 뷰 돌파.. 역시 대세

‘대세 신인’ 투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가 1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의 팀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전날 오후 5시 20분께 1억 회를 넘어섰다.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인기 롱런 중인 가운데 나온 기분 좋은 성과다.투어스는 앨범 활동 종료 후에도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흥행세를 유튜브 내 다양한 콘텐츠로 변주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이들의 앨범 수록곡 챌린지가 조회수 상승세를 견인했다.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한 ‘Oh Mymy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챌린지 영상이 모두 조회수 200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투어스는 자체 콘텐츠 예능 ‘엎어지면 코 닿을 사이’, ‘TWS:CLUB’에서 보여준 친근하고 선한 이미지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 안무 연습, 녹음 현장, 활동 비하인드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 라인업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투어스는 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독자 장르 ‘보이후드(Boyhood) 팝’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이 장르의 음악처럼 멤버들은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을 최근 예능과 숏폼 등 콘텐츠로 재차 각인시키며, ‘42(사이.팬덤명)’는 물론이고 대중에게 반향을 일으켰다.한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등에서 3개월 넘게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 곡이 담긴 앨범 ‘스파클링 블루’는 판매량 50만 장을 넘겨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08:39
경제일반

한진그룹 일우재단, '일우미술상' 공모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일우미술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일우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일우사진상 공모를 진행해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지원했다.올해는 일우미술상으로 개편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해 제작된 모든 작품'을 접수한다.최종 1명에게 작품 제작 비용 3000만원과 작품 활동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항공권,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빌딩 로비 전시 공간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응모 희망자는 지원서와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향후 작업 방향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일우미술상 홈페이지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5 10:55
배구

현장을 존중하는 구단주...대한항공 통합 4연패 중심엔 조원태 세심한 '배구 사랑' 있었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역대 최초로 4연속 통합 우승 대업을 달성했다. 구단주 조원태(48) 한진그룹 회장은 틀을 깨는 인사와 아낌없는 투자, 현장의 전문성에 대한 전폭적 믿음을 드러내며 배구단 운영의 진수를 보여줬다. 대한항공 지도자와 선수들은 든든한 지원 속에 매 시즌 역량을 강화하며 프로배구 역대 최강팀으로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챔피언결정전(챔프전·5전3승제)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챔프전에 선착했던 대한항공은 2020~21시즌부터 4연속 통합 우승을 해냈다. V리그 출범 20년 만에 나온 최초 기록. 대한항공은 2011~12시즌부터 3연패를 했던 삼성화재를 넘어 역대 최강의 왕조를 구축했다. 부담감 이겨낸 목표 의식 대한항공 선수들은 우승 뒤 "올 시즌이 가장 힘들었다"라고 했다. 이미 정상에 있었던 대한항공은 더 높이 날아올라야 했다. 팀 에이스 정지석은 "2위나 준우승을 해도 실패한 시즌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었다. 선수들 모두 큰 부담감 속에 시즌을 치러야 했다"라고 돌아봤다. 악재도 많았다. 정지석은 허리 부상 여파로 2라운드까지 뛰지 못했고, 지난 시즌까지 통합 3연패 달성 주역이었던 링컨 윌리엄스까지 3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대체 선수 무라드 칸은 V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했다. 대한항공 통합 4연패의 원동력은 탄탄한 국내 선수 뎁스(선수층)였다. 정규리그 초반, 정지석의 빈자리는 데뷔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정한용이 완벽하게 메웠다. 외국인 선수와 포지션(아포짓 스파이커)이 겹쳐 벤치를 지켰던 국가대표 임동혁도 특유의 공격력을 보여주며 링컨의 공백을 지웠다. 이들은 정신력도 강했다. 지난 세 시즌 정상을 지키는 과정에서 몇 번이나 고비를 겪었지만, 끝내 극복했다. 임동혁은 정규리그 1위 경쟁에서 우리카드에 밀려 있던 4라운드 초반 "누구도 가지 못한 길(통합 4연패)을 가는데, 당연히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난 세 시즌을 치를 때도 항상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는 이를 이겨낼 수 있는 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게 고공비행을 거듭한 대한항공의 국내 선수들은 OK금융그룹과의 이번 챔프전에서 챔프전 매 경기, 매 세트 존재감을 뽐냈다. 이들은 한국 배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주역으로 올라섰다. 현장을 존중하는 구단주새 역사를 만든 대한항공 뒤에는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원태 회장이 있었다. 대한항공 모기업 한진그룹 오너가는 창업주 조중훈 회장부터 배구 사랑이 남달랐다. 조양호 2대 회장은 대한항공이 2011~12시즌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뒤 치른 인천 KEPCO45전을 온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할아버지, 아버지가 배구단 운영에 쏟은 애정을 몸소 겪은 조원태 회장은 2017년 1월 부임 뒤 당시 '만년 3위'로 불린 대한항공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전용 훈련장 내 첨단 영상 분석 시스템을 구축,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확충을 지시했다. 아울러 선수들의 몸 관리를 위해 기계체조 선수 출신 트레이너를 영입했다. 데이터 분석력이 뛰어난 '비선수 출신' 전문가를 전력분석원으로 쓰기도 했다. 조원태 회장의 파격 인사는 스태프에 한정되지 않았다. 2020~21시즌 앞두고 남자부 V리그 구단 최초로 외국인 로베르토 산틸리(이탈리아) 감독을 선임했다. 세계 배구 트렌드를 접목해 경쟁력을 키우려 했다. 대한항공은 산틸리 감독 체제로 창단 첫 통합 우승을 해냈다. 그와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는 외국인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감독을 영입했다. 조원태 회장은 화끈한 투자를 통해 선수들의 자존감을 높여줬다. 대한항공 주전 세터 한선수는 최근 3시즌 연속 보수 총액 1위에 올랐다. 정지석은 2022년 4월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고 대우(1년 기준 9억2000만원)를 받았다.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이 강팀 반열에 오른 뒤에는 현장 운영 방침을 존중했다. 현장 인원들은 미래를 구상하고 계획하되, 현재 역량을 전적으로 믿어주는 구단주에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있다.조원태 회장은 지난해 성탄절, 대한항공 홈구장(인천 계양체육관)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현재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도 맡고 있다 보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 발 멀리서 응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대한항공의 통합 4연패는 구단주부터 신인 선수에 이르기까지 단단하게 구축된 신뢰 속에 이뤄졌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04 07:30
산업

두산 박정원 올 1분기 총수 중 주식재산 증가율 1위, 이재현 2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1분기에 그룹 총수 중 주식가치 증가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는 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에서 40개 그룹 총수의 올해 3월 말 주식평가액이 62조2552억원으로 올해 1월 초(58조9097억원) 대비 5.7%, 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집단 중 3월 말 기준으로 주식평가액 1000억원이 넘는 그룹 총수 40명이다. 주식 재산은 총수가 상장사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와 비상장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해당 그룹 상장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현황을 모두 포함했다.40명 중 주식평가액이 상승한 이들은 22명이었고, 18명은 감소했다. 박정원 회장은 이 기간 ㈜두산 주가가 67.9% 상승한 덕에 주식평가액이 1212억원에서 2051억원으로 69.2% 늘어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이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월 1조1995억원에서 3월 말 1조6489억원으로 주식평가액이 37.5% 늘어 2위를 차지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1조5415억원에서 1조9446억원으로 26.1% 증가해 3위에 올랐다. 구자은 LS그룹 회장(21.6%),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17.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감소율 1위에 올랐다. 한진칼 주가가 23.9% 하락하면서 주식평가액도 23.9% 감소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도 네이버 주가 하락 영향으로 평가액이 17.6% 감소했다.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16.1%),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10.1%) 등의 순이었다. 총수 40명 중 3월 말 기준으로 주식재산 1조원이 넘는 이들은 13명으로 조사됐다.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6조5864억원)으로, 올해 초 14조8673억원에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3개월 사이 주식평가액이 11.6% 증가했다.이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11조614억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5조6738억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3조8048억원),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3조1744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2조3197억원), 구광모 LG그룹 회장(2조1959억원) 등 순이었다. 총수는 아니지만 주식재산 5조원이 넘는 주요 주주 중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8조3746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7조970억원),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물산 사장(6조738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03 11:37
연예일반

투어스, 세븐틴 앙코르 콘서트 깜짝 방문 “우리 막내들”

그룹 투어스가 같은 소속사 선배 세븐틴 앙코르 콘서트를 응원하러 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논)은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FOLLOW AGAIN TO INCHEON)을 개최했다. 호시는 “이날 또 우리 막내들이 응원하러 와줬다”면서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불렀다. 이때 전광판에 투어스 멤버들의 모습이 비치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투어스 멤버들은 패딩에 후드 집업 등 편안한 옷차림이었다. 또한 세븐틴 멤버들의 구호에 맞춰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안무를 귀엽게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과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세븐틴의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은 인천 공연에 이어 4월 27일~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일~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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