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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용산에 '유미의 세포들' 팝업스토어 활짝…이번에도 웹툰 IP 신기록?

네이버웹툰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에서 '유미의 세포들'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달 3일 웹툰 IP(지식재산권) 최초로 극장용 3D 애니메이션이 개봉한 데 이어 2015년 이후 9년 만에 공식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IP 상품(MD) 전문 회사 코팬글로벌과 협업했다.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완결 3년이 지났지만 IP 비즈니스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키링, 인형, 퍼즐, 무드등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는 물론 이모티콘, 게임으로도 생태계를 확장했다. 탄탄한 스토리로 TV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뮤지컬도 개발 중이다.이처럼 네이버웹툰은 여러 브랜드와 손잡고 IP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지난해 세 차례 팝업스토어가 열린 '마루는강쥐'(글·그림 모죠)는 최근 GS리테일, LG생활건강, 메가MGC커피, 해태아이스크림 등 브랜드와 컬래버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GS리테일과 함께 제작한 '마루는 강쥐 옥수수 참치마요 삼각김밥'은 올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76만개 이상이 팔렸다.'냐한 남자'(글·그림 올소)는 작년 6월과 9월 팝업스토어 진행 이후 GS리테일과 웹툰 주인공 캐릭터 '춘배'를 활용한 '춘배빵' 4종을 출시했다. 크록스와 함께 만든 브랜드 이모티콘은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수량을 소진했다.'가비지타임'(글·그림 2사장)은 포토이즘과 협업해 웹툰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 프레임을 선보였다. 팬들 사이에서 주목을 끌며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최근 신한카드와 함께 출시한 가비지타임 디자인 카드 2종은 사전 디자인 투표에만 약 9000명이 참여하며 신한카드 역대 이벤트 참여 인원 중 최다를 기록했다.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비즈니스 실장은 "작품들의 IP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해 연재 중인 작품의 수익성 극대화는 물론 완결 작품의 수명까지 연장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며 "웹툰 시장 성장에 따라 웹툰 속 캐릭터들과 다양한 산업의 협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거대 팬덤을 보유한 웹툰 IP는 몸값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0 16:27
산업

크라운제과, 아산에 '과자 공장' 신규 건설…서해안 시대 개막

크라운제과가 36년 만에 스낵 공장을 새로 세우고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크라운제과는 전날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죠리퐁, 콘칲 등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하는 신 아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크라운제과는 700억원을 투자해 둔포면 제2테크노밸리 6만382㎡ 대지에 건축 연면적 5만1521㎡ 규모 공장을 신축했다.크라운제과가 스낵 공장을 신축한 것은 1988년 이후 처음이다. 노후화로 매각한 기존 아산공장을 대체하는 신공장은 기존 공장보다 2배 이상 커졌으며 향후 신규 생산라인 도입도 가능하다.이 공장은 최신 생산기술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스낵 전문 공장이다.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2천400억원 규모다.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은 기념사에서 "아산 신공장은 크라운제과의 특별한 노하우와 최신 기술력이 결합한 최첨단 스낵 전문 공장"이라며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며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축 아산공장에서는 '죠리퐁', '콘칲','콘초', '콘치', '카라멜콘과 땅콩', '츄러스' 등 크라운제과의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한다.중부권 스낵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최신형 물류 시설도 갖췄다. 물류 처리량은 기존의 2배 이상으로 늘었다.크라운제과 신아산공장 바로 옆에는 2022년 7월 완공한 해태제과 아산공장이 있다.크라운해태가 아산의 두 공장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은 연간 약 5000억원 규모다. 크라운해태는 아산의 두 거점을 활용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신아산공장 준공으로 새롭게 도약할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해 더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1 15:13
경제일반

이마트, 5월에도 '가격파격'…채소·델리·수산물 할인

이마트가 5월에도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간다.이마트가 이달 가격파격 3대 식품으로 채소-델리-수산을 선정하고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우선 캠핑이나 나들이 때 육류용 쌈 채소로 활용할 수 있는 적상추·이삭이상추를 200g 한 팩에 1000원을 밑도는 파격가에 선보인다. 쌈케일, 쌈 배추, 생채, 적겨자, 비타민(각 100g) 등도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델리 코너에서는 짜장면과 중화 잡채밥, 중화 비빔밥 등 3종을 각 3000원대 가격에 내놨다. 한국소비자원이 집계한 지난 3월 서울 기준 짜장면 평균가(7069원)의 절반을 밑도는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메뉴다.수산에서는 제주 은갈치(대·해동)를 1마리당 3000원대 초반에 판매한다.동원 통그릴비엔나, 해태 고향만두, CJ 백설 하얀설탕,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온더바디 바디워시 등 가공식품·일상용품 40종도 한 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가정의 달인 5월에도 가격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이마트의 강점인 선제적인 상품 기획 능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먹거리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1 14:14
야구일반

“넌 내게 반했어!’ 야구장서 쓰인 노래들, 저작권료 어떻게 될까

“넌 내게 반했어! (강민호!) 화려한 조명 속에 빛나고 있는 넌 내게 반했어! (강민호!)”2024년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한국 야구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노래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선수 등장 곡과 응원가는 물론, 경기 중간중간 이어지는 치어리더들의 공연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노래’다. ‘넌 내게 반했어’는 삼성라이온즈 포수 강민호 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등장 곡이다. 강민호가 선수 생활을 처음 시작한 롯데자이언츠부터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금은 은퇴한 박용택의 ‘나타나’, 이대호의 ‘오리날다’ 역시 유명하다. 이처럼 선수 등장곡은 대중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직카우 저작권료 배당 정보에 따르면 한화이글스 정은원의 등장 곡 2008년에 발매된 마이티마우스 ‘에너지’는 최근 4년간 1주당 연간 저작권료 배당금액이 2020년 1610원, 2021년 1220원, 2022년 2071원, 2023년 1495원으로 꾸준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삼성라이온즈 류지혁의 등장곡인 데이크브레이크 ‘좋다’도 2020년 1664원, 2021년 1810원, 2022년 1699원, 2023년 1624원을 기록하며 큰폭의 변동 없이 지속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것 을 확인할 수 있다.야구팬들에게 응원가로 사랑받으며 역주행한 노래도 있다. 기아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타이거즈 시절부터 응원가로 사용된 김수희의 ‘남행열차’는 발매 당시에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야구장에서 불리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상승했다. 야구 외에도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관객들의 흥 유발을 목적으로 활발히 노래를 활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프로스포츠단에서 사용하는 저작권료는 어떻게 정산될까. 음악저작권료는 곡 수가 아닌 입장료 수익으로 계산된다. 즉 입장료 수입의 0.2% 를 저작권료로 정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6 08:51
프로야구

[IS 스타] 896경기 만에 은퇴했던 감독, 896경기 만에 '500승 금자탑'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개인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16-7 대승을 거뒀다. 전날(6일)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승리한 LG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KT와 3연전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 최원태는 5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위기 마다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면서 마운드를 지켜냈다. LG 타선은 장단 16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사사구도 13개(12볼넷)나 얻어내며 KT 마운드를 맹폭했다. 이날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4타수 3안타 2볼넷 4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 승리로 염경엽 감독은 개인 통산 500번째 승리를 맛봤다.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2013~2016년) 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2019~2020년), LG 트윈스(2023~) 세 팀의 지휘봉을 잡은 염경엽 감독은 896경기 만에 500승 고지를 밟았다. 현역 시절 선수로 896경기를 뛰고 은퇴한 염 감독은 감독 896경기 만에 500승 금자탑을 쌓았다. 염경엽 감독은 히어로즈 감독 시절 100승부터 300승까지 달성했다. 2014년 6월 6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에서 100승을 달성한 염 감독은 2015년 7월 29일 목동 KT전에서 200승을, 2016년 9월 15일 고척 KT전에서 300승을 달성했다. 400승은 SK 감독 시절인 2020년 5월 31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서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13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김영덕 전 빙그레 이글스 감독이 847경기(1991년 4월 27일 청주 롯데 자이언츠전) 만에 500승을 달성한 뒤 김응용(전 해태 타이거즈), 김성근(전 삼성 라이온즈), 강병철(전 한화), 김인식(전 두산), 김재박(전 현대 유니콘스), 이광환(전 LG), 김경문(전 두산), 조범현(전 KIA 타이거즈), 선동열(전 KIA), 류중일(전 LG), 김태형(전 두산)에 이어 13번째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지금까지 함께 해 준 코칭스텝과 선수들 덕분에 500승을 이룰 수 있었다"라면서 "LG 트윈스의 감독으로 와서 좋은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고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04.07 18:22
스포츠일반

김가영 5관왕·조재호 4관왕…프로당구 '최고의 별' 올랐다(종합)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올 시즌 프로당구를 빛낸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나란히 대상을 비롯해 김가영은 5관왕, 조재호는 4관왕을 각각 차지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예는 ‘60살’ 세미 세이그너(튀르키예·휴온스)와 한지은(에스와이)이 영예를 안았다.김가영과 조재호는 1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워커홀에서 열린 2024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나란히 여자부 대상과 남자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올 시즌 포인트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가영은 9만 7300점, 조재호는 36만 2000점을 쌓아 올 시즌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선수이자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김가영은 올 시즌 LPBA 월드 챔피언십과 휴온스 챔피언십 등 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출전한 대회 가운데 단 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릿수 순위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조재호 역시 PBA 월드챔피언십 2연패, 그리고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등 두 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비단 대상뿐만이 아니었다. 김가영은 시즌 상금 1억 2005만원, 조재호는 3억 1900만원으로 각각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도 품었다. 여기에 김가영은 베스트 에버리지상과 뱅크샷상 등 개인상 4관왕에 하나카드 선수들과 함께 팀리그 대상까지 받아 모두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호도 대상과 상금왕, 베스트 단식상, 베스트 복식상(조재호-김현우) 등 4관왕을 품었다. 이날 시상식 사회를 맡아 취재진과 미리 마주하지 못한 김가영은 대상을 받은 뒤 시상대에서 “선수로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날이 언제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영광스럽다”며 “개인적으로 대상을 받아서 영광스러운 것도 있지만, 팀리그 우승을 한 게 혼자만의 할 수 없는 것이었기에 팀원들한테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었고, 영광이었고, 또 기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과 가족분들, 하나카드 불독스(서포터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하고 사랑한다. 내년에도 열심히 달려봐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조재호는 취재진과 만나 “4관왕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작년은 200점이었다면 올해는 300점이라고 본다. 올해 낸 성적은 내가 생각해도 참 잘한 시즌인 것 같다”며 “사실 하이원 챔피언십까지 시즌 첫 승이 늦어져서 조바심을 냈다. 첫 우승 이후 마음이 편해졌다. 월드챔피언십도 마찬가지로 16강 예선 통과가 목표였다. 예선 통과 후 한 경기 한 경기 상대에 맞춰 열심히 쳤다. 월드챔피언십은 1승도 어려운데 2년 연속 이뤘다. 깨기 어려운 기록이 됐는데, 그 기록을 가장 갖고 싶은 게 가장 컸다”고 웃어 보였다.생애 처음 한 번뿐인 신인상은 사이그너와 한지은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이번 시즌 처음 PBA에 입성한 선수들 가운데 시즌 포인트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돌아갔다. 사이그너는 투어 우승 1회 등 20만 8000점을 쌓아 전체 3위에도 올랐다. 한지은은 우승과 인연은 닿지 못했지만 월드챔피언십 4강에 오르는 등 1만 8700점을 받아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1964년생인 사이그너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당구 스타로 예술구와 3쿠션 등 이미 각종 국제대회를 휩쓴 세계적인 선수다. PBA에 입성한 올 시즌엔 데뷔전이었던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우승 영예를 안았고, 결국 신인상 타이틀을 품었다.그는 “60살인데 신인상을 받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수상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신인상을 탄다고 와이프와 친구들한테 얘기했을 때 그들이 많이 웃었다. 60살에 신인왕이라니, 아이러니하다고 많이들 웃었다. 하지만 그게 내 사고방식이기도 하다. 항상 어리게 생각하고, 어리게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좋은 아이러니가 나왔다. 이번 신인상은 나에게 좋은 아이러니가 됐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 이러한 상을 받는 것, 첫 토너먼트를 우승한 것들은 결국 미래 세대들을 위해 유산을 남긴 거라고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다. 사이그너는 퍼포먼스상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한지은도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월드챔피언십 4강에 오른 게 정말 값진 성과였다. 정규투어 최고 성적은 8강이었는데, 스스로 멘털적으로 많이 무너졌다. 왜 항상 8강에서 떨어질까 생각했다. 그걸 깬 대회가 월드챔피언십이었다. 너무 기뻐서 여러 포즈도 나온 것 같다. 다음 시즌에는 더 노력해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밖에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은 김가영과 함께 베스트 에버리지상, 뱅크샷상을 모두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영스타상은 장가연(휴온스), 베스트 드레서상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전애린(휴온스)이 각각 수상했다.팀리그 대상은 김가영이 속한 하나카드가 차지했고, 베스트 단식상은 조재호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베스트 혼합복식상은 황득히-이우경(에스와이)이 차지했다. 조재호-김현우(NH농협카드), 백민주-임정숙(크라운해태)은 베스트 복식상을 수상했다. 2023~24시즌을 모두 마친 프로당구는 잠시 숨을 고르다 2024~25시즌을 준비한다. 새 시즌은 6월 개막할 예정이다. ▲2024 PBA 골든큐 시상식 수상자리스트- 대상 : 조재호(남) 김가영(여)- 신인상 : 세미 사이그너(남) 한지은(여)-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 : 조재호(남) 김가영(여)- 베스트 에버리지상 : 하비에르 팔라존(남) 김가영(여)- 뱅크샷상 : 하비에르 팔라존(남) 김가영(여)- 퍼포먼스상 : 세미 사이그너- 베스트 드레서상 : 다비드 마르티네스(남) 전애린(여)- 영스타상 : 장가연- 팀리그 대상 : 하나카드 하나페이- 베스트 서포터스상 : 하나카드 불독스- 베스트 단식상 : 조재호(NH농협카드)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베스트 복식상 : 조재호-김현우(NH농협카드) 백민주-임정숙(크라운해태)- 프런트상 :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하이원위너스- 드림투어 MVP : 원호수- 모범상 : 아드난 육셀(남) 정은영(여)- 공로상 : 이동환 고양시장(지자체) 에스와이(후원사) 박기송 특별보좌, 임정완 경기위원장(경기 부문)그랜드워커힐=김명석 기자 2024.03.20 06:31
스포츠일반

‘60살에 신인상’ 사이그너 “좋은 아이러니, 후배들에겐 동기부여 될 것”

올 시즌 프로당구 무대에 처음 입성한 1964년생 세미 사이그너(60·튀르키예)가 올 시즌 프로당구 신인상 영예를 안았다. 사이그너는 “60살인데 신인상을 받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수상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라며 웃었다.사이그너는 19일 서울 광진구 서울 그랜드 워커힐 워커홀에서 열린 2024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신인상은 올 시즌 PBA 무대에 입성한 선수들 가운데 시즌 포인트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당구 스타인 사이그너는 예술구와 3쿠션 등 각종 국제대회를 휩쓴 세계적인 선수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처음 PBA에 입성했다.적응에 애를 먹었던 다른 선수들과 달리 사이그너는 PBA 입성 첫 시즌 빠르게 적응했다. 데뷔전이었던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과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5위(8강),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 챔피언십 3위(4강) 등 성과를 냈다. 시즌 포인트 랭킹은 20만 8000점으로 조재호(36만 2000점) 하비에르 팔라존(21만 9000점)에 이어 3위. 상금 랭킹에서도 1억 3350만원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사이그너는 “제가 신인상을 탄다고 와이프와 친구들한테 얘기했을 때 그들이 많이 웃었다. 60살에 신인왕이라니 아이러니하다고 많이들 웃었다”면서 “하지만 그게 내 사고방식이기도 하다. 항상 어리게 생각하고, 어리게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좋은 아이러니가 나왔다. 이번 신인상은 나에게 좋은 아이러니가 됐다”고 했다.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 올해 60살이라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수상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라며 “이러한 상을 받는 것, 첫 토너먼트를 우승한 것들은 결국 미래 세대들을 위해 유산을 남긴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사이그너는 “이전부터 적응을 잘하는 편이었다. PBA에 넘어온 뒤에도 적응을 잘했다. 물론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루틴과 일반적인 삶이 있는데 이를 바꾸는 게 어려웠다. 지금 나이가 되면 헬스도 해야 되고 운동 준비도 해야 한다”며 “나름 10점 만점에 8점 정도로 적응했다고 본다. 내년에는 더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벌써 내년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사람들이 있다. 와이프, 친구들, 그리고 당구 철학이 굉장히 큰 동기부여가 된다. 경기장에 와서 응원해 주는 팬들, 모니터 너머로 박수를 보내주는 팬들 모두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사이그너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잘해야 한다. 이번 시즌에는 3위라는 성적을, 신인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더 나은 시즌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이러한 신인상 수상은 후배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자부 신인상은 ‘얼음공주’ 한지은이 받았다. 2001년생으로 여자 아마 최강 수식어와 함께 LPBA 무대에 입성한 한지은은 월드챔피언십 3위(4강)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하나카드 LBPA 챔피언십 5위(8강) 등 성과를 냈다. 시즌 포인트 랭킹에선 1만 8700점으로 14위, 상금은 1240만원으로 15위에 각각 올랐다.한지은은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월드챔피언십 4강에 오른 게 정말 값진 성과였다. 정규투어 최고 성적은 8강이었다. 제스스로도 멘털적으로 무너졌다. 왜 항상 8강에서 떨어질까 생각했다. 그걸 깬 대회가 월드챔피언십이었다. 너무 기뻐서 여러 포즈도 나온 것 같다. 다음 시즌에는 더 노력해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이어 한지은은 “PBA 적응을 위해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용현지 선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분위기나,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나 잘 알려줬다. 지금까지도 고민 있으면 서로 들어주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의논도 하는 사이다. 현지한테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며 “팀리그에서는 캡틴하고 (이)우경 언니한테 배웠다. 우경 언니한테는 복식을 하면서 멘털적으로 굉장히 도움을 준 언니, 가장 고마운 언니였다”고 했다.경기나 공식석상에 오를 때마다 표정 변화가 없어 화제가 되는 한지은은 “포커페이스가 된다고 하지만, 사실 내 안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웃음). 떨리고 긴장도 되고, 시합하고 아쉽고 하면 그게 잘 안 나오는 성격인 것 같다”며 “좋게 봐주시고 제 장점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이제는 내 콘셉트로 잡자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얼음공주라고 불러주신다. 이제는 내 캐릭터가 돼 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웃어 보였다.▲2024 PBA 골든큐 시상식 수상자리스트- 대상 : 조재호(남) 김가영(여)- 신인상 : 세미 사이그너(남) 한지은(여)-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 : 조재호(남) 김가영(여)- 베스트 에버리지상 : 하비에르 팔라존(남) 김가영(여)- 뱅크샷상 : 하비에르 팔라존(남) 김가영(여)- 퍼포먼스상 : 세미 사이그너- 베스트 드레서상 : 다비드 마르티네스(남) 전애린(여)- 영스타상 : 장가연- 팀리그 대상 : 하나카드 하나페이- 베스트 서포터스상 : 하나카드 불독스- 베스트 단식상 : 조재호(NH농협카드)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베스트 복식상 : 조재호-김현우(NH농협카드) 백민주-임정숙(크라운해태)- 프런트상 :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하이원위너스- 드림투어 MVP : 원호수- 모범상 : 아드난 육셀(남) 정은영(여)- 공로상 : 이동환 고양시장(지자체) 에스와이(후원사) 박기송 특별보좌, 임정완 경기위원장(경기 부문)그랜드워커힐=김명석 기자 2024.03.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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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김가영 나란히 프로당구 대상…사이그너·한지은 신인상 영예

조재호(NH농협카드)와 김가영(하나카드)이 나란히 올 시즌 프로당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이그너와 한지은은 신인상을 품었다.조재호와 김가영은 1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워커홀에서 열린 2024 PBA 골드큐 시상식에서 나란히 대상을 받았다.조재호는 시즌 포인트 랭킹에서 36만 2000점, 김가영은 9만 7300점을 각각 받아 전체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조재호는 지난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 챔피언십 2연패와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3 우승 등 올 시즌 10개 투어 가운데 2개 투어 정상에 올랐다.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과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에서도 5위의 성적을 남겼다.김가영 역시 LPBA 월드 챔피언십과 휴온스 LPBA 챔피언십 등 두 대회 정상에 올랐고, 올 시즌 참여한 대회에서 단 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릿수 순위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조재호와 김가영은 대상뿐만 아니라 각각 시상식 4관왕과 5관왕의 영예도 안았다.조재호는 대상을 비롯해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3억 1900만원), 베스트 단식상, 베스트 복식상(조재호-김현우)을 받았다. 김가영도 대상과 상금왕(1억 2005만원), 베스트 에버리지상, 뱅크샷상, 그리고 팀리그 대상(하나카드)을 품었다. 신인상의 영예는 사이그너와 한지은이 품었다. 신인상은 이번 시즌 PBA에 입성한 선수들 가운데 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 돌아갔다.사이그너는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에서 데뷔전 우승을 차지했고,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포인트 랭킹은 20만 8000점으로 전체 3위였다. 한지은도 월드 챔피언십에서 3위, 하나카드·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5위 등 1만 8700점을 쌓아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안았다.이밖에 하비에르 팔라존은 베스트 에버리지상과 뱅크샷상을 받았고, 사이그너는 퍼포먼스상, 장가연은 영스타상을 받았다. 팀리그 대상은 하나카드 하나페이, 베스트 서포터스상은 하나카드 불독스가 받았다.▲2024 PBA 골든큐 시상식 수상자리스트- 대상 : 조재호(남) 김가영(여)- 신인상 : 새미 사이그너(남) 한지은(여)-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 : 조재호(남) 김가영(여)- 베스트 에버리지상 : 하비에르 팔라존(남) 김가영(여)- 뱅크샷상 : 하비에르 팔라존(남) 김가영(여)- 퍼포먼스상 : 세미 사이그너- 베스트드레서상 : 다비드 마르티네스(남) 전애린(여)- 영스타상 : 장가연- 팀리그 대상 : 하나카드 하나페이- 베스트 서포터스상 : 하나카드 불독스- 베스트 단식상 : 조재호(NH농협카드)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베스트 복식상 : 조재호-김현우(NH농협카드) 백민주-임정숙(크라운해태)- 프런트상 :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하이원위너스- 드림투어 MVP : 원호수- 모범상 : 아드난 육셀(남) 정은영(여)- 공로상 : 이동환 고양시장(지자체) 에스와이(후원사) 박기송 특별보좌, 임정완 경기위원장(경기)그랜드워커힐=김명석 기자 2024.03.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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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2승' 김민아·임정숙·김세연, LPBA 월드챔피언십 16강 확정

'시즌 랭킹 1위' 김민아(NH농협카드)를 비롯해 ‘원조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세연(휴온스)이 월드챔피언십 16강을 일찌감치 확정했다.김민아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32강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김진아(하나카드)에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두고 2승 조 1위에 올랐다. G조 임정숙, H조 김세연도 각각 임혜원과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웰컴저축은행)를 나란히 2-0으로 제압했다.32강 조별리그 첫 경기서 이마리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올렸던 김민아는 이날 김진아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세트를 9이닝 만에 11-0으로 따낸 뒤 2세트도 11-8(12이닝)로 이겨 경기를 마무리했다.2승 조 1위에 오른 김민아는 조별리그 최종전 김민영(블루원리조트∙2패)과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A조 남은 16강 티켓의 주인공은 이마리(1승1패)와 김진아(1승1패)의 최종전 대결에서 가려질 예정이다.임정숙 역시 임혜원을 상대로 1세트 11-5(12이닝) 2세트 11-9(11이닝) 세트스코어 2-0으로 돌려세우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세트득실 4를 확보한 임정숙은 최종전서 2위 김보미(1승 1패·세트득실 1)와의 대결서 패배하더라도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3위 임혜원 1승1패 세트득실 -1, 4위 이유주 2패 세트득실 -4) 16강 진출은 승수-세트득실-전체 애버리지-전체 하이런 순으로 가린다.H조 김세연도 히가시우치를 세트스코어 2-0(11-6, 11-3)으로 물리치고 2승(세트득실 4)을 확보, 최종전 용현지(하이원리조트)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이밖에 대회 첫날 ‘퍼펙트큐’로 상금 2000만원을 확보한 한지은(에스와이)이 정은영을 2-1로 꺾고 조 1위에 올랐고, 1패로 불안하게 출발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오수정에 승리를 거두고 1승 1패 조 2위에 올랐다.C조에서는 이미래가 최연주를 2-1로 꺾고 가장 먼저 2승에 선착했다.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도 박다솜에 승리를 거두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서한솔(블루원리조트∙E조) 최혜미(웰컴저축은행∙F조)가 나란히 2승으로 조 1위에 올라 16강 가능성을 높였다.대회 4일차인 11일에는 PBA 32강 조별리그 최종전(3일차)이 열린다. 오후 2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 오후 7시, 오후 9시 30분 네 차례에 나뉘어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질 예정이다.김명석 기자 2024.03.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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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큐' 한지은, 스롱 피아비 잡았다…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첫 승

‘특급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이 퍼펙트큐를 앞세워 ‘최강’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를 꺾고 쾌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한지은은 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32강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11-5, 10-11, 9-0) 승리를 거뒀다.뱅킹에서 승리해 선공을 쥔 한지은은 6-5 근소하게 앞서던 6이닝째 끝내기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1-5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16이닝 공방전 끝에 10-11로 아쉽게 져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한지은의 퍼펙트큐는 중요한 3세트에서 나왔다. 3세트 초구를 깔끔한 뒤돌리기로 연결하며 첫 득점을 올린 한지은은 이후 예리한 두께조절을 앞세워 정확한 샷으로 득점을 쌓아 올렸다. 4-0으로 앞선 상황에서는 걸어치기 뱅크샷에 이은 정확한 스리뱅크샷으로 단숨에 8-0에 도달하며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단쿠션 비껴치기까지 득점에 성공하면서 9-0, 경기 승리와 동시에 퍼펙트큐를 완성했다.이로써 한지은은 PBA 서른 번째 퍼펙트큐 달성자이자 김가영에 이은 두 번째 LPBA 퍼펙트큐 달성자가 됐다. 또 여섯 번째 월드챔피언십 퍼펙트큐, LPBA에선 최초로 월드챔피언십 퍼펙트큐 달성자가 됐다. 월드챔피언십에 한해 두 배 인상된 상금 2000만원도 품에 안았다.경기 후 한지은은 “1세트를 이겼음에도 2세트를 내주게 돼 많이 긴장했다. 퍼펙트큐는 생각도 하지 못했고 그저 이기자는 생각으로만 득점을 쌓았다. 6점째 이후 시도한 뱅크샷이 자세가 불편해 힘들었는데 성공시켜 너무 기쁘다. 이번시즌 최고 성적인 8강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2강 조별리그 1일차에선 김가영 김진아(이상 하나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강지은(SK렌터카) 서한솔(블루원리조트)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민아(NH농협카드) 등이 첫 승을 챙겼다. 대회 3일차인 10일에는 PBA 32강 조별리그 2일차가 열린다. 오후 1시 30분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오후 6시 30분, 오후 9시까지 네 차례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김명석 기자 2024.03.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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