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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치킨 먹고 해피포인트 적립…BBQ, SPC 섹타나인과 MOU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SPC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과 해피포인트 멤버십 제휴 등 F&B 플랫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BBQ의 상품력과 섹타나인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 협업을 통해 상호 멤버십 혜택 강화 및 관련 사업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멤버십 및 포인트 제휴, 플랫폼 연동 통한 커머스 역량 강화, 빅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제너시스BBQ 김태천 부회장과 섹타나인 이경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은 BBQ 치킨 주문 시 섹타나인의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프라인 시스템을 먼저 도입하고 BBQ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멤버십 제휴는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 BBQ는 섹타나인의 배달∙픽업 플랫폼 '해피오더'에 입점해 이를 통해 전 매장 배달과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커머스 몰 '해피마켓' 선물하기를 통한 BBQ 모바일상품권 판매 및 도보 배달 플랫폼 '해피크루' 서비스 활성화도 계획 중이다.BBQ 관계자는 "2300만 회원을 보유한 해피포인트와의 멤버십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외부 채널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5.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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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 성금 기부

SPC(회장 허영인)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 기부는 SP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진행된다.해피쉐어 캠페인은 SPC의 통합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운영하는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코너에 개설된 ‘튀르키예∙시리아 응원 캠페인’ 페이지에서 회원들이 댓글과 응원, SNS 공유 등을 통해 참여하면 SPC가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또한, 회원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페이지 내에 대한적십자사의 기부 사이트를 연결했다.SPC 관계자는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작은 정성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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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밸런타인데이 맞아 ‘스윗 러브 존’ 운영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전국 점포 내 ‘스윗 러브 존’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배스킨라빈스 ‘스윗 러브 존’은 플레이버 2종(△러브미 △사랑에 빠진 딸기)으로 구성되었다. ‘러브미’는 딸기와 블루베리,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달콤한 조화를 이루고 톡톡 튀는 롤리팝 캔디를 올려 마무리한 시즌 플레이버고, ‘사랑에 빠진 딸기’는 치즈 아이스크림에 크런치 초콜릿과 치즈 케이크 큐브, 딸기가 듬뿍 들어가 상큼 달콤한 맛의 배스킨라빈스 대표 스테디셀러다.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케어베어와 함께 1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 사랑의 멘트를 전하는 ‘보이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터치하고 ‘사랑해’, ‘고마워’, ‘러브미’ 중 하나 이상의 단어를 포함해 마음을 전하는 멘트를 녹음한 후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배스킨라빈스는 ‘보이스 챌린지’ 참가자 전원에게 ‘스윗 러브 존’ 플레이버 2종(△러브미 △사랑에 빠진 딸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싱글레귤러(3,500원) 1+1’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대형 케어베어 인형 2종’을, 10명에게는 ‘일반 케어베어 인형 2종’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당첨자들의 달콤한 고백 중 일부를 선정해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00여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녹음된 고백 멘트를 방송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SPC그룹(허영인 회장)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설렘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케어베어’와 함께 로맨틱한 감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배스킨라빈스 ‘스윗 러브 존’ 플레이버 2종 및 사랑스러운 캐릭터 ‘케어베어’와 함께 달콤한 2월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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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설 맞아 ‘아이스 가래떡’ 선물 사전예약

SPC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설 명절을 맞아 신제품 ‘아이스 가래떡’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신제품 ‘아이스 가래떡’은 민족 대명절 설을 대표하는 전통음식 가래떡 모양의 찹쌀떡 속에 달콤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탄생한 디저트다. 진한 풍미의 우유 아이스크림을 흰떡이 감싼 ‘우유 가래떡’, 보라색 떡 속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꿀고구마 아이스크림이 담긴 ‘꿀고구마 가래떡’, 고소한 흑임자 우유 아이스크림을 쫀득한 검은 떡이 감싼 ‘흑임자 우유 가래떡’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아이스 가래떡’ 3종은 단품(3,500원)으로 구매 가능하며 △4개입 세트 △6개입 세트로 원하는 맛으로 자유롭게 구성하여 구매할 수 있다. 가래떡 모양의 쫄깃한 삼색 찹쌀떡 속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뤄 완벽한 맛과 식감을 선사하며, 온 가족이 특별한 명절 간식으로 함께 나눠 먹기에도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SPC 배스킨라빈스는 설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해피오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3천원의 가격 혜택이 제공되며, 19일부터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소비자는 14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별도 구매할 수 있다.또한, 제품 출시 후 2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바코드 스캔 시 최대 3천원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벅스버니! 흑 임자 만났떡' 플레이버 포함 패밀리 사이즈(24,000원) 구매 시 아이스 가래떡(1종)을 증정하는 쿠폰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14일에 발송되는 메시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매장 방문 시에 사용 가능하다.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23년 설 선물세트로 설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가래떡’ 모양 찹쌀떡에 대중적인 아이스크림을 더한 색다른 디저트를 준비했다”며 “배스킨라빈스만의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재밌는 콘셉트의 설 선물세트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14 09:00
보도자료

SPC 배스킨라빈스,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와 협업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완성시켜 줄 아이스크림 케이크 22종을 출시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배스킨라빈스만의 감성이 담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재미까지 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해왔다. 2022년 테마는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다. ‘피너츠’의 대표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22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빙그르르! 스누피 대 관람차 △스누피의 슈팅 초코볼 △와르르! 스누피 위시 트리 3종이다. 돌아가는 대관람차, 슈팅 기능이 있는 메일박스, 초코볼로 트리 장식하기 등 재미 요소에 ‘피너츠’의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먼저 ‘빙그르르! 스누피 대 관람차’는 특별한 날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다. 배스킨라빈스만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스노우 볼을 올린 스누피 대관람차 뒤쪽의 손잡이를 잡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스노우 볼을 하나씩 뽑아 먹는 재미가 있다. 산타 모자를 쓴 찰리브라운이 스누피를 꼭 껴안고 있는 장식물을 포함해 스케이팅하는 샐리와 루시 등 스누피와 친구들의 즐거운 모습을 연출했다. ‘스누피의 슈팅 초코볼’은 메일박스의 양쪽 날개를 잡고 당겨 메일박스 속 초코볼을 초콜릿 이글루 속으로 슈팅할 수 있는 액팅 요소를 더해 크리스마스 파티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케이크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주변에는 우드스탁 등 스누피와 친구들이 눈을 굴리고 있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와르르! 스누피 위시 트리’는 트리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상단 별 모양을 잡고 빙글빙글 돌리면 달콤한 초코볼이 떨어져 LED 전구처럼 연출되며 피너츠 캐릭터 오너먼트와 함께 트리에 장식되어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로 완성시킬 수 있는 케이크이다. 이 외에도 ‘스윗 드림 스누피 하우스’, ‘나누면 행복한 스누피 컵케이크’ 등도 준비했다. 12월 한 달 동안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통해 진행되는 사전예약 등 스누피 굿즈 프로모션과 함께 배스킨라빈스만의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스누피를 포함한 ‘피너츠’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담았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달콤하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23 10:25
IT

너무 잘나가도 문제…'알뜰폰 1위' LGU+, 규제 차단 총력전

'1000만 가입자' 시대를 연 알뜰폰(MVNO) 시장에서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하자 1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발등에 불이 붙었다. 이동통신 3사 자회사의 독식 체제가 굳어지자 합산 점유율에 제한을 걸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3년 전부터 운영해온 중소 알뜰폰 사업자 상생 프로그램을 내세워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를 설득하고 나섰다. 시장 양보 차원에서 선불 알뜰폰을 철수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이통 3사 알뜰폰 자회사의 합산 점유율이 50%가 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소 사업자의 시장 확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영식 국회의원이 과기정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 이통 3사 자회사 5곳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은 50.9%다. LG유플러스군(미디어로그·LG헬로비전)이 22.1%로 우위를 점했다. 만년 꼴찌인 이동통신(MNO) 시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KT군(KT엠모바일·KT스카이라이프)이 19.3%로 뒤를 이었다. SK텔레콤(SK텔링크)은 9.6%를 기록했다. 다만 현행 과기정통부의 방식대로 최근 급증한 IoT(사물인터넷) 회선까지 포함하면 3사 합산 점유율은 30%대로 뚝 떨어진다. 수익성이 좋지 않은 IoT 회선 사업에서 이통 자회사가 손을 떼면서 95% 이상이 중소 사업자에 몰린 탓이다. 규제 도입 찬성론자들이 IoT 회선 거품을 빼 실제 가입자에 기반을 둔 산정 기준을 마련해 통계 왜곡을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 박준동 상무는 이날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알뜰폰 상생 전략 간담회에서 "최근 1년간 자회사 실적은 20% 가까이 빠진 상태다. (상생 프로그램에 가입한) 중소 사업자는 계속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입장에 정면으로 맞서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반대를 표명했다.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사업자 중 자회사 비중은 48~49%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으며, 매달 0.3~0.5%씩 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생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공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계 왜곡 논란에 대해서는 "MVNO 시장을 인위적으로 구분하고 알뜰폰만 지목해 점유율을 규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시장 활성화를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뜰폰 사업자 대표로 참석한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회장은 행사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나 "LG유플러스가 이통 3사 중 가장 중소 사업자 친화적"이라고 평가했다. 상생 프로그램 참여 효과로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냐는 질문에는 "그 정도 된다"고 답했다. 그렇다고 LG유플러스가 마냥 중소 사업자만 밀어주는 것은 아니다. 자회사도 MNO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전체 알뜰폰 시장 규모를 키우며 1위를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다. 박재술 LG유플러스 MVNO영업1팀 팀장은 "기본적으로 1등에 대한 니즈가 있다. 어떤 상품을 어느 사업자가 판매할 거냐를 관리하면서 상생의 정신에 위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 사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선불 알뜰폰 사업 철수도 고민하고 있다. 월말 요금 납부가 일반적인 MNO와 달리 선불폰은 미리 돈을 지불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단기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여행자의 수요가 높다. 박준동 상무는 "선불폰은 자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기폭제다. 정부와 협의해 전향적으로 배제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며 "(방역조치 완화로) 여행객이 늘어 다시 커지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의 지난 4월 통계에서 알뜰폰은 약 159만개의 선불 요금제 회선을 확보했다. 이통 3사의 10배에 달하는 특화 영역이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장기고객(2년) 혜택과 카카오모빌리티·해피포인트 연계 요금제 등 신규 가입자 유치를 뒷받침하는 파트너스 프로그램 '+알파'를 론칭해 중소 사업자 공존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6.22 07:00
IT

LGU+ 상생 노력에 알뜰폰 가입자 월 79% 증가…3C 지원책 발표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상생 노력으로 중소 사업자 신규 가입자가 월평균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 효과로 올해 1분기 자회사를 제외한 비계열 중소 U+알뜰폰 누적 가입자가 2020년 1분기 대비 59% 증가한 8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월평균 신규 가입자는 4만2000명에서 79% 늘어난 7만5000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 사업자 상생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 1.0'을 출범하며 프리미엄 정액형 선불요금제·셀프개통 서비스·공동 마케팅 등 지원책을 내놨다. 2021년에는 제휴카드 할인·제휴처 할인쿠폰·공용 유심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한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선보였다. 올해는 U+알뜰폰 파트너스의 브랜드를 '+알파'로 정하고 고객 서비스(Customer)·사업 경쟁력(Competitiveness)·소통(Communication)의 3C 상생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알뜰폰 업계 최초로 오는 3분기부터 장기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U+알뜰폰 장기고객에게는 무료 데이터 제공·노후 유심 교체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 2년 이상 고객을 장기고객으로 분류, 약 10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부터는 알뜰폰 고객 편의를 위해 1800여개의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 상담∙요금변경 등 CS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 1월 합정에 오픈한 업계 최초 알뜰폰 전문 컨설팅 매장 '알뜰폰+' 2호점도 수도권에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독형 제휴 요금제 출시·공용유심 유통 확대·셀프개통 확대·저렴한 가격에 유심 공급 등도 돕는다. 카카오모빌리티 요금제는 월정액에 따라 매월 최대 7000포인트를 제공해 택시·대리·렌터카·주차 등 카카오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PC 요금제는 매월 최대 5000포인트를 받아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MZ세대가 익숙한 가상 세계관을 담은 '알파텔레콤'도 론칭했다. 이 가상 알뜰폰 매장에서 호탕한 성격의 인물 '에이든'은 알뜰폰의 부정적인 인식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마케팅 채널 등 다양한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고객 인지도 제고를 위한 통합 브랜드로 쓰일 예정이다. 이마트24와 함께 MZ세대가 선호하는 콜라보 스낵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공용 유심의 이름 '원칩'에서 차용한 콜라보 스낵을 전국 6500개 이마트24에서 7월부터 판매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6.21 10:44
생활/문화

매장 방문만 해도 선물을…이통3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돌입

이동통신 3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일제히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신규·번호이동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곳은 물론, 매장을 방문하기만 하면 쿠폰을 지급하는 곳도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구독 패키지 'T우주'를 9900원만 내면 3개월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T우주는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 배송과 11번가 포인트 매월 적립에 더해 식음료(파리바게뜨·스타벅스 등), 디지털 서비스(구글 원·웨이브 등), 모빌리티(티맵·모두의 셔틀 등) 등 서비스 혜택을 한곳에 모았다. 또 영상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 12월 신규 가입자에게 크리스마스 콘텐트와 1650원 상당의 웰컴 쿠폰을 준다. KT는 온라인 'KT 다이렉트'에서 신규·번호이동으로 가입한 고객이 유심을 구매하면 변환 트레이를 지원한다. 가입 1개월 차에는 해피포인트 5000포인트와 던킨 먼치킨컵 1+1 쿠폰, 2개월 차와 3개월 차에는 해피포인트를 각각 1만 포인트, 1만50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올레tv에서는 150여편의 인기영화를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KT의 20대 전용 서비스 '와이'는 서울 신촌 연세로 스타 과장에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린 뒤 신촌·홍대·이대 매장에 가면 아티스트 굿즈·맥주잔·장우산 등으로 구성한 세트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21일부터 시작하며 물품 소진 시 종료한다. KT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과 최근 어려움을 겪는 주변 상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매장에 예약 방문하기만 해도 선물을 준다.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찾아갈 매장을 정하고 24일 저녁 7시 전까지 들르면 된다. 선착순 2만명에 파리바게뜨 5000원권을 준다. IPTV 독점 계약의 강점을 살려 '디즈니 플러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레고·기프트 박스·스타워즈 무선충전기를 추첨으로 선물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2.21 07:01
경제

사라지는 '체크카드'…늘어나는 PLCC

결제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던 체크카드 발급이 줄어들고 있다. 간편결제 이용이 체크카드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서다. 카드사들은 이 실물카드 자리를 상업자 표시카드(PLCC)로 채우고 있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체크카드 발급실적(은행·카드업계 포함)은 2020년 3분기 1억1132만8000매에서 2020년 4분기 1억1001만9000매, 2021년 1분기 1억815만5000매, 2021년 2분기 1억749만6000매 등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를 대신할 수 있는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실물 체크카드 없이 은행 계좌 연계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간편결제 이용이 늘면서 카드 발급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은 4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카드의 일평균 이용금액이 2조5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간편결제 성장률은 폭발적이다. 발급 수가 줄어들자 삼성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등 비금융지주 카드사에서는 올해 체크카드 관련 신상품을 아예 출시하지도 않았다. 반면 PLCC 개발에는 적극적이다. 국내 PLCC의 원조 격인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 '이마트 e카드'부터 시작해 현대·기아차, 대한항공, 스타벅스와 손을 잡고 카드를 내놨다. 지난해 11월에는 '비대면' 트렌드로 폭풍 성장 중인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배민현대카드’를 내놨는데, 출시 8개월 만인 지난달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 또 신한카드는 지난 10일 GS리테일과 ‘GS프라임 신한카드’ 출시를 예고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PLCC에 크게 열을 올리며, 메리어트·이케아·LX하우시스·SK렌터카·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업종과 카드를 내놓고 있다. 올해 처음 PLCC를 내놓은 삼성카드는 이달 초 롯데월드 입장권을 반값으로 살 수 있는 '롯데월드카드'를, KB국민카드는 커피빈·위메프 카드를 연달아 선보였다. 하반기에도 PLCC 출시는 이어진다. 이달 중 현대카드가 네이버 PLCC를, 신한카드는 방탄소년단 등이 입점해 소통 중인 글로벌 팬덤 플랫폼 기업인 위버스 컴퍼니와 함께 PLCC를 연내에 내놓을 계획이다. KB국민카드도 해피포인트, 머지포인트 특화 PLCC를 하반기에 선보인다. 업계에서는 PLCC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지 6년 만에 카드업계 대세로 떠올랐다는 얘기가 나온다. 올해에만 출시된 PLCC가 20종에 달하기 때문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PLCC는 초기 비용을 제휴사와 분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카드사가 개발하기 부담이 적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8.13 07:00
경제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 이틀만에 15만좌 돌파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가 12일 오전 6시 기준, 이틀만에 누적 계좌개설 좌수 15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는 이마트(56만좌)와 마켓컬리(24만좌)에 이은 카카오뱅크 ‘파트너적금 3호’다. 카카오뱅크와 비금융사 간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품으로, 8월 23일까지만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이다.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는 가입 고객에게 자동이체 납입 성공 시, 총 7회에 걸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해지고객 제외)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 적금 가입기간 내 발급된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해피포인트앱 신규 회원은 1만 해피포인트, 기존 회원의 경우 3000 해피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8.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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