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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카드 "지난 설 휴게소에서 1인당 1만5000원 지출"

KB국민카드 고객의 지난 명절 1인당 평균 휴게소 이용 금액은 약 1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연휴는 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28일 KB국민카드는 올해 설(1월 21∼24일) 연휴 자사 고객들이 휴게소에서 1인당 평균 1만5141원을 지출(1.7건 결제)했다고 밝혔다.2021년 설에는 1만1185원까지 떨어졌다가 2021년 추석 1만2416원, 2022년 설 1만2264원으로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다. 같은 해 추석에는 1만5089원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높아졌다.주로 연휴 첫날과 명절 당일 휴게소의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설날 연휴는 첫날인 1월 21일 매출이 직전 2주간 일평균 대비 188% 올랐고, 설 당일인 22일 233%, 다음 날인 23일 188% 증가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매출 증가율이 51%로 하락했다.연휴 기간 휴게소 이용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 30대, 50대의 순이었다.올해 설날 당일 기준 40대의 매출은 직전 2주간 일평균 대비 283% 늘었고, 30대(258%)와 50대(250%)가 뒤를 이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28 09:59
경제

파주 엽기 살인 완전범죄 노린 30대 부부…피해자 옷으로 갈아입고 차 버려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잔혹하게 훼손해 버렸던 사건의 30대 피의자 부부가 완전 범죄를 노린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26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지난 21일 오후 충남 행담도 인근 갯벌 해상에서 머리와 왼쪽 팔 등 시신의 일부가 낚시객에 의해 발견됐다. 지문 감식 결과 토막 시신의 신원은 사흘 전 실종신고 된 A씨로 확인됐다. 실종신고 이틀 전 A씨 차량은 파주시 자유로의 갓길에 버려진 채로 방치돼 있었다. ━ 실종 사건으로 꾸미려 한 정황 확인 경찰 수사결과 앞서 30대인 피의자 B씨는 지난 16일 파주시의 자택에서 A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바다에 유기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파주시 자유로의 갓길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26일 “B씨의 부인 C씨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범행 후 피해자의 옷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와 피해자의 차량을 자유로에 가져다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A씨가 B씨 부부 집에 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들을 용의 선상에 올려야 할지 고심했다. 폐쇄회로TV(CCTV)를 보면 A씨가 B씨 부부 집에 갔다가 다시 나와 자신의 차량을 자유로에 버리고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찰은 다각적인 수사로 사실관계를 밝혀냈다. ━ 범행동기도 "내연녀"에서 "빚 독촉 때문" 진술 번복 B씨 부부의 범행에 대한 거짓 진술은 더 있다. 서로 입을 맞춰 긴급체포된 후 범행동기도 경찰에 속였다. 앞서 B씨는 경찰에서 “내연 관계에 있는 ‘그만 만나자’던 피해자 A씨가 집으로 찾아왔기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B씨는 수사로 범행 정황이 속속 드러나자 더는 범행동기를 숨길 수 없다고 판단, 진술을 번복했다. B씨는 “숨진 피해자는 3년 전 상가 부동산 분양사업을 같이 했는데 최근 ‘빚을 갚으라’며 채무변제를 독촉해 왔다. 이날도 B씨가 집으로 찾아왔기에 범행했다”고 당초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렀는지, A씨가 스스로 찾아 왔는지 아닌지는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현재 A씨가 버린 것을 수색 중 확보한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포렌식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해경 등은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 경찰,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 예정 경찰은 범죄 사실이 소명됐고,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한 점 등을 고려해 B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 검찰 송치 전에 외부전문가와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이전에도 전남편 살해사건의 고유정,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장대호, 노래방 손님 토막살인사건의 변경석 등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후 유기한 피의자들의 신상이 공개된 바 있다. 앞서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 22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남편 B씨에 대한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B씨의 부인에 대해서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가 확보됐으나 주거가 일정해 도주 우려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힘들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전익진·최모란 기자 ijjeon@joongang.co.kr 2020.05.26 15:05
경제

서해대교 행담도서 50대女 토막시신 발견···30대 부부 체포

서해대교를 지나는 행담도 인근 갯벌에서 훼손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대 부부가 이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6분쯤 충남 당진시 행담도 동쪽 30m 인근 갯벌에서 관광객이 시신 일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관광객은 "바다에 물이 빠져서 갯벌로 나갔는데 마네킹 같은 것이 있어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출동한 경찰이 훼손된 시신을 수습한 결과 A씨(55·여)로 확인됐다. A씨는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지난 18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다. 파주경찰서는 A씨 이동 동선 등을 추적해 B씨(37) 부부를 긴급체포해 살인 및 사체손괴, 시신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 부부는 지난 16일 파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부인(36)은 남편의 범행을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9시쯤 파주시 임진강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이 발견되고 A씨가 실종된 사실을 확인됐는데 B씨도 인근에 있었다. 이들은 "A씨의 시신을 서해대교 인근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에 진술에 따라 서해대교 일대를 대상으로 A씨의 시신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와 내연관계였다"고 주장했다. A씨에게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A씨가 집까지 찾아와 다투다 범행을 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진술을 번복하는 등 신빙성이 의심되고 당시 정황과 모순되는 상황도 발견이 돼 범행 동기 등은 계속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2020.05.22 10:44
연예

추석 장거리 귀성, 쉬기 좋은 커피숍은 어디?

추석 연휴 장거리 귀성 중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카페가 주목받고 있다.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하행)에 입점해 있다. 안성휴게소점은 휴게소 매장답지 않은 화려한 인테리어와 테이블 석을 갖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드롭탑은 대표메뉴로 ‘니트로 콜드브루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최초로 코코넛 슈가를 사용한 ‘코슈타르트 8종’도 판매한다.스타벅스는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 하행 방면 기준 2층, 상행 방면 기준 1층에 위치해있다. 마장휴게소점은 넓은 매장 규모와 야외 조망을 자랑한다. 특히 매장 내 실내 테이블 외에도 야외테라스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기본으로 콜드브루, 돌체라떼, 프라푸치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를 출시했다.투썸플레이스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 위치해있다. 행담도휴게소점은 지리적 이점을 누리고 있다. 서해대교 가운데 위치해 커피와 함께 서해대교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아울렛 매장이 입점해 있어 쇼핑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자랑하며 매해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페어링 세트를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짠단짠(단맛과 짠맛)’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더치솔티드카라멜’ 케이크와 ‘TWG로얄밀크티시폰’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탐앤탐스는 하루 방문객 수가 최고 2만명에 달하는 망향휴게소(하행)에 입점해 있다. 망향휴게소점은 식당과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일반 탐앤탐스 매장과 같이 익숙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24시간 운영돼 밤길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귀성객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탐앤탐스는 100여 개 휴게소 중 70여 개 휴게소 입점해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0.04 09:05
연예

귀성길 정체 극심, 2일 오후 3시 기준 부산까지 6시간 이상 걸려

한국도로공사는 2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352.5㎞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의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등 75.5㎞ 구간과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의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등 41.0㎞ 구간의 정체가 심하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33.6㎞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은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 등 27.3㎞ 구간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등 24.1㎞ 구간이 막히고 있다.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여주분기점∼감곡나들목 등 25.0㎞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등 17.8㎞ 구간도 정체다.오후 3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지 기준)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목포까지는 5시간30분, 광주 5시간20분, 울산 5시간3분, 대구 4시간4분, 대전 3시간30분, 강릉 3시간10분, 양양 2시간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오후 2시 기준 차량 23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27만대가 추가로 벗어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같은 시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차량 15만대가 들어왔고, 자정까지 28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방향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 전후로 절정에 이르겠고 3일 오전 1시가 돼야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7.10.02 15:51
연예

29일 오후 4~5시께 고속도로 귀경길 절정 예상

 설 연휴 사흘째인 29일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해 30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0만대, 들어온 차량은 9만대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휴게소~신탄진나들목 2.2㎞ 구간, 남이분기점~청원휴게소 17.3㎞ 구간 등에서 차량이 서행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홍성휴게소~홍성나들목 4.7㎞ 구간, 당진분기점~행담도휴게소 19.8㎞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 등에서도 차량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선산나들목~상주터널남단 7.5㎞ 구간, 충주나들목~노은분기점7.7㎞ 구간 등에서는 답답한 교통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40분 ▲울산~서울 6시간54분 ▲목포~서울 6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5시간4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30분 등이다. 2017.01.29 12:52
경제

전국 고속도로 귀경 전쟁…부산→서울 최대 5시간50분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6일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방향으로 승용차로 이동했을 때 5시간50분이 걸린다고 밝혔다. 목포에서 출발할 경우 6시간40분, 울산은 5시간49분, 광주는 5시간40분, 대구는 4시간51분, 강릉은 3시간50분, 대전은 3시간2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경부고속도로를 포함한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정체 구간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5㎞ 구간, 목천나들목~천안분기점 4.1㎞ 구간,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 구간,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4.6㎞ 구간, 부산방향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6.9㎞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못내고 있다.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교나들목~곤양나들목 6.6㎞ 구간,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4.7㎞ 구간, 하동나들목~진교나들목 10.5㎞ 구간, 순천방향 창원분기점~북창원나들목 4.1㎞ 구간, 창원1터널동측~창원1터널서측 1.8㎞ 구간 등에서도 답답한 교통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분기점~고창나들목 2.5㎞ 구간, 서김제나들목~동군산나들목 11.5㎞ 구간,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6.3㎞ 구간, 당진분기점~당진나들목 9.7㎞ 구간,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구간,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구간, 소하분기점 ~금천나들목 2.8㎞ 구간, 영광나들목~고창분기점 15.6㎞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5.8㎞ 구간,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8㎞ 구간, 북수원나들목~부곡나들목 3.1㎞ 구간, 부곡나들목~동군포나들목 2.4㎞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464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9.16 14:02
연예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서울→부산 6시간20분

추석 당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가 귀성 및 귀경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1만대, 들어온 차량은 5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울산 6시간35분, 서울~목포 5시간20분 등이다.상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울산 6시간13분, 서울~목포 5시간10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안성휴게소 25㎞ 구간과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대저분기점~남해고속도로입구 4.7㎞ 구간과 순천방향 창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7.3㎞ 구간에서도 답답한 차량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6㎞ 구간과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마장분기점~남이천나들목 8.4㎞ 구간, 동서울만남휴게소~동서울요금소 2.5㎞ 구간, 산곡분기점~광주나들목 4.5㎞ 구간, 서이천나들목~마장분기점 3.6㎞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부곡나들목 2.4㎞ 구간, 마성나들목~용인휴게소 6.1㎞ 구간, 군자분기점~군자요금소 2.7㎞ 구간, 안산분기점~둔대분기점 5.1㎞ 구간 등에서도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새벽부터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이 몰려 오후 4~5시께 정체 절정을 보인 후 자정이 돼야 해소될 예정"이라며 "오전 9~10시께부턴 귀경차량도 늘어나면서 오후 4~5시 정체 절정을 빚고 다음날 오전 2~3시께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9.15 08:45
경제

휴게소 음식 먹으면 기부가 저절로 된다고?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드코트 푸드오클락이 CJ도너스캠프와 손잡고 '셰어 더 러브(SHARE THE LOVE)' 행사를 펼친다. '셰어 더 러브'는 ‘행담도 휴게소’, ‘청도 휴게소’, ‘김포공항’ 등 전국 교통시설에서 운영 중인 ‘푸드오클락’의 메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인근 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15일부터 25일까지 매장 방문 시 ‘온정 떡만둣국’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러브 셋트’를 주문하면 메뉴 1개당 1000원씩 적립된다. 총 11곳의 매장에서 진행하며 한 매장당 하루 최대 25개 판매분의 수익금을 모을 예정이다. 단, 매장 별 행사 메뉴는 상이하다.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CJ도너스캠프에 전달해 당진, 청도, 부산, 진주 등 지역내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특식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포토존과 자율 기부함을 설치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담도 휴게소’ 매장은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 촬영해준다. ‘인천공항’ 및 ‘청도 휴게소’ 매장은 ‘셰어 더 러브 엽서’를 무료 제공한다. 엽서에 사연을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 푸드코트 10% 할인권과 함께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준다. 포토존과 자율 기부함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인천공항’ 매장에서 모은 자율 기부금은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한 인천공항 투어 프로그램에 사용한다. 투어는 식사 제공, 영화 관람, 스케이트장 체험, 기프트 샵 방문 등으로 구성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2.14 15:31
연예

롯데제과, 귀성객 교통안전 위해 '말랑카우' 나눠준다

롯데제과가 추석을 맞아 도로교통공단(충청본부)와 함께 ‘추석 명절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이 행사는 9월6일~9월10일까지 톨게이트(대전, 오창, 문의, 예산)와 고속도로휴게소(화서-상주방향, 천안-부산방향, 행담도)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졸음운전을 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벌이는 행사다.행사에서 롯데제과는 귀성객들에게 ‘폭신폭신 말랑카우’(시식용) 캔디와 안전운전 정보가 담긴 홍보 전단을 나눠준다.롯데제과는 매년 설, 추석, 휴가철 때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껌, 캔디 등을 나눠주며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9.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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