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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류현진 재활 치료' 토론토, 트레이드로 '선발' 톰슨 영입

류현진(36)이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 카드'를 하나 영입했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트레이드로 오른손 투수 잭 톰슨(30)을 데려왔다'고 전했다. 톰슨은 지난 시즌 빅리그 29경기(선발 22경기)에 등판, 3승 10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최근 드류 허치슨과 마이너리그 계약한 토론토는 선발 뎁스(선수층)를 강화할 목적으로 톰슨까지 트레이드했다. 알렉 마노아-케빈 가우스먼-크리스 배싯-호세 베리오스까지 사실상 4선발이 확정된 토론토는 상대적으로 헐거운 5선발을 보강하기 위해 오프시즌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지난 6월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 류현진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나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톰슨은 기쿠치 유세이, 네이트 피어슨 등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한다.톰슨을 영입한 토론토는 마이너리그 외야수 차베스 영(26)을 내줬다. 바하마 출신인 영은 지난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65경기 타율 0.234(214타수 50안타) 5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이 높지 않았지만, 도루를 20개(실패 1개)나 성공한 준족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1.11 09:06
메이저리그

최지만, 디트로이트전 '4출루'...타율 0.259로 상승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출루 능력을 뽐내며 소속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네 번째로 '4출루' 경기를 보여줬다. 타율은 종전 0.254에서 0.259로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6-2로 승리하며 시즌 56승(49패)째를 거뒀다. 최지만은 1회 초 2사 1루에서 나선 첫 타석에선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드류 허치슨에 땅볼로 물러났다. 첫 안타는 탬파베이가 2-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허치슨의 초구 시속 149㎞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최지만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냈다. 7회도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주자를 2루까지 보냈다.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투수 윌리 페랄라의 싱커를 공략해 깔끔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가 6이닝 2실점(0자책)으로 호투하고,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 있는 탬파베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최근 트레이드설이 있었던 최지만이 팀의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탰다. 안희수 기자 2022.08.05 12:05
메이저리그

KBO리그가 주목한 허치슨, 김하성 적시타+4⅓이닝 4실점 '강판'

KBO리그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던 드류 허치슨(32)이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허치슨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와 3분의 1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이 폭발해 4회까지 9-1로 넉넉하게 앞섰지만 5회를 채우지 못하면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4.84다. 이날 허치슨은 4회까지 호투했다. 3회 2사 후 주릭슨 프로파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 득점 지원까지 받으면서 시즌 2승에 한발 다가섰다. 문제는 5회였다. 선두 타자 에릭 호스머를 시작으로 호르헤 알파로·트렌트 그리샴·김하성까지 4연속 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 후속 프로파와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결국 윌 베스트와 교체됐다. 허치슨으로선 9-2로 앞선 5회 무사 2·3루 김하성에게 허용한 2타점 적시타가 뼈아팠다. 좌익수의 홈 송구를 틈타 2루를 노리던 김하성이 1루에서 잡혀 아웃 카운트가 올라갔지만, 디트로이트 벤치가 움직이는 결정적 장면이었다. 허치슨은 최근 KBO리그가 주목한 투수였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몇몇 구단의 물망에 올라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미국 잔류를 선택했고 디트로이트에서 선발 기회를 잡고 있다. 직전 3경기에서 5이닝→6이닝→5이닝을 소화, 선발로 입지를 굳히는 듯했지만 샌디에이고전에선 부진했다. 한편 이날 디트로이트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12-4 대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의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7.26 13:09
메이저리그

'KBO리그 주목' 허치슨, DET에서 양도지명 처리

KBO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른손 투수 드류 허치슨(32)이 양도지명으로 처리됐다. 미국의 미시간주 지역언론인 mlive.com은 2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구단이 부상자명단(IL)에 있던 3루수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빅리그로 콜업하면서 허치슨을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했다고 전했다. 양도지명은 일주일 내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있으면 이적(웨이버 클레임)이 가능하다. 영입 제의를 받지 못하면 마이너리그로 신분이 이관되거나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웨이버 클레임이 없다면 KBO리그 구단이 대체 외국인 투수로 계약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관건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내 다른 구단의 러브콜 여부다. 지난 12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된 치치 곤살레스는 사흘 뒤 밀워키 브루어스에 영입, 40인 로스터에 등록됐다. 그가 FA 시장에 나오길 기대했던 KBO리그 몇몇 구단은 영입전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허치슨도 다른 구단에 웨이버 클레임 되면 KBO행 가능성이 떨어지게 된다. 허치슨의 MLB 통산(7년) 성적은 35승 28패 평균자책점 4.96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뛴 2014년과 2015년에는 11승과 13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성적은 12경기(선발 2경기) 4패 평균자책점 4.81. 매력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KBO리그가 영입할 수 있는 대체 외국인 투수 중 빅리그 경력이 풍부한 편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6.20 14:37
무비위크

[할리우드IS] 메간 폭스 전 남편, 한달만에 새로운 여성과 데이트 포착

메간 폭스의 전 남편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이혼 한달 만에 새로운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6)과 가수 겸 모델 코트니 스터든(25)이 LA의 한 멕시코 음식점을 찾은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사진 속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함께 차를 타고 떠나기 전 코트니 스터든을 위해 차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직접 메간 폭스와 파경을 인정한 후 한달 만이다. 그는 지난달 18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부터 메간 폭스가 머신 건 켈리와 영화 작업을 시작하면서 거리가 멀어진 것 같다"며 파경을 인정했다. 함께 포착된 코트니 스터든은 1994년생의 모델 겸 가수다. 16살이었던 2011년 당시 50세였던 배우 더그 허치슨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한 지 2년여 만에 이혼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메간 폭스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2015년 한 차례 이혼을 신청했다가 이듬해 철회한 바 있다. 최근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메간 폭스는 4세 연하 래퍼 머신 건 켈리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6 08:32
연예

유한양행,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90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두 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합성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 세계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갖는다. 유한양행은 대한민국에서 사업화 권리를 유지한다.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비임상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길리어드는 글로벌 임상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물질은 개발 초기여서 아직 비임상 연구에도 돌입하지 않은 상태다.총 기술수출 금액은 7억8500만달러(약 9000억원)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1500만달러와 향후 개발 및 허가, 매출에 따라 수령 예정인 단계별 기술료 7억7000만달러를 합한 규모다. 상업화 후에는 매출에 따른 경상 기술료를 받을 수 있다.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아주 적게 마시는데도 간에 5% 이상의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악화해 간세포 손상이 진행되는 단계를 칭한다.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간 손상 또는 섬유화를 유발해 간 기능을 망가뜨린다. 아직 최종 허가 문턱을 넘은 약이 없어 치료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다.길리어드 연구개발 책임자인 존 맥허치슨(John McHutchison) 박사는 "이번 협력은 유한양행과 오랜 파트너십에 기초한 것"이라며 "이미 진행 중인 섬유증을 갖는 NASH 환자의 새로운 치료법에 초점을 둔 것으로,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정희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길리어드와 오랜 신뢰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심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간 질환 분야에 전문성을 갖는 길리어드와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유한양행의 기술이전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함께 출렁였다. 전일 22만원이었던 유한양행의 주가는 이날 오후를 기점으로 23만원 대를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28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22만91원 대비 27% 상향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1.07 13:47
야구

추신수, BAL전 1볼넷·1타점...TEX는 패배

추신수(36·텍사스)가 출루와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278에서 0.276로 떨어졌다. 하루 휴식을 얻은 뒤 나선 경기였다.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득점에 기여했다. 1회는 상대 선발투수 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2회는 타점 기회에서 팀 배팅을 했다. 무사 2·3우에서 좌측 외야로 타구를 보냈다. 야수에 잡혔지만 3루 주자 윌리 칼훈은 태그업 해 득점을 했다. 3회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 6회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3루 땅볼을 친 뒤 아웃됐다. 팀이 5-9로 뒤진 8회는 1사 1루에서 불펜투수 폴 프라이로부터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 루그네드 오도어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후속타 불발도 득점은 실패했다. 텍사스는 선발 드류 허치슨이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경기 초반에는 득점 맞불을 놓으며 추격했지만 5-7로 뒤진 7회 수비에서 다시 2점을 내줬다. 만회하지 못했다. 시즌 49승64패. 리그 최저 승률(0.304)을 기록 중인 팀에게 발목이 잡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2018.08.06 11:13
야구

KBO리그 관심 받았던 허치슨, 마이너 계약으로 다저스행

지난 겨울 KBO리그의 관심을 받았던 오른손 투수 드류 허치슨(28)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허치슨이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허치슨은 최근 필라델피아에서 양도지명으로 처리돼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이었다.눈길을 끄는 이동이다. 허치슨은 지난 겨울 KBO리그의 영입 리스트에 있었던 후보 중 한 명이다. 수도권 A구단 외국인 스카우트가 "현재 외국인 선수 시장에 있는 것은 맞다. 한국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더라. 그런데 한 번 접촉해 본 결과,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한 번 더 도전해 보고 결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더라. 아마도 윈터미팅이 지난 뒤에나 거취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소 2개 구단 이상이 흥미를 가졌던 자원. 그러나 KBO리그와 인연은 닿지 않았고, 필라델피아와 계약해 미국 내 경력을 이어갔다.2012년 토론토에서 데뷔한 허치슨의 빅리그 통산 성적(5년)은 31승22패 평균자책점 4.92다. 2014년과 2015년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엔 불펜으로 11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8.06.17 09:31
야구

[배중현의 야구 톺아보기] 뭐? 드류 허치슨이 한국에 온다고?

과연 오른손 투수 드류 허치슨(27)이 KBO 리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외국인 선수 시장에서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투수는 허치슨이다. 지방 A구단 영입 후보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중심으로 한 영입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경력이 탄탄하다. 2012년 토론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4년부터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2015년엔 R.A. 디키·마크 벌리와 함께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4년) 30승21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 중인 선발 자원이다. 빅리그 경력만 놓고 봤을 땐 헥터 노에시(KIA 12승31패 평균자책점 5.30) 더스틴 니퍼트(두산 14승16패 평균자책점 5.31)보다 낫다.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92마일(시속 148km) 안팎을 뿌린다. 변화구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허치슨은 현재 FA(프리에이전트)다. 2017시즌이 끝난 뒤 소속팀 피츠버그에서 웨이버로 공시됐고,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없어 마이너리그 트리플 A행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FA 선언을 했다. KBO 리그 구단이 계약을 원할 경우 별도의 바이아웃 금액이 없기 때문에 부담은 크지 않다. 문제는 선수의 의지다. 수도권 B구단의 한 외국인 스카우트는 "현재 외국인 선수 시장에 있는 것은 맞다. 한국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더라. 그런데 한 번 접촉해 본 결과,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한 번 더 도전해 보고 결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더라. 아마도 윈터미팅이 지난 뒤에나 거취가 결정될 것 같다. 괜히 경쟁이 붙어 몸값만 올라갈까 봐 우리 쪽에선 오퍼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윈터미팅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고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새로운 시즌 전력 구상의 대강이 여기에서 마무리되기도 한다. 새 소속팀을 구하는 선수에겐 마지막 기회의 장이다. 올 시즌에는 12월 11일(한국시간)부터 닷새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다. 허치슨을 둘러싼 이야기는 지난해 KBO 리그 몇몇 구단의 영입 레이더에 포착됐던 로스 뎃와일러와 비슷하다. 국내 구단에선 관심이 있지만 선수 본인이 빅리그 잔류에 미련이 있어 계약에 진척이 없다.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허치슨은 2016년부터 2년 동안 빅리그 등판 기록이 9경기에 불과하다. 올 시즌에는 줄곧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뛰었다. 2015년을 기점으로 전체 기록이 하락세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선 딜리버리 조정을 통한 구위 회복을 기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수도권 C구단의 외국인 스카우트는 "토론토에 있을 때 활약이 좋았다. 2015년과 2016년에 지켜봤던 투수다. 하지만 확 당기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며 "릴리스포인트가 앞에서 형성돼 볼 끝은 괜찮지만 확실한 특징이 없었다. 구위가 특별히 위력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액 연봉도 고려 대상이다. 지난해 연봉이 220만 달러(23억9000만원), 올 시즌엔 230만 달러(25억700만원)였다. KBO 리그가 영입을 하기 위해선 최소 200만 달러(21억8000만원)는 보장해 줘야 가능하다. 지방 D구단의 외국인 스카우트는 "적지 않은 금액을 줘야 할 것"이라고 촌평했다. 정황상 허치슨이 KBO 리그와 계약을 하기 위해선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무엇보다 최소 윈터미팅이 열리기 전까지는 영입을 완료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른 계약을 이끌어 낸다면 그만큼 거액의 연봉을 보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과연 허치슨은 내년 시즌 KBO 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일 수 있을까. C구단의 외국인 스카우트는 "필요한 구단에선 분명히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커리어가 딱 한국이나 일본에 올 수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허치슨의 행보, 오프시즌 외국인 선수의 계약을 지켜보는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7.11.23 05:30
연예

코트니 스터든, 글래머 모델의 독특한 헤어스타일 인증샷

가수겸 모델의 독특한 인증샷이 화제다.가수겸 모델 코트니 스터든은 최근 자신의 SNS에 새로한 머리를 인증했다.공개된 사진 속 스터든은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몸을 뒤로 돌린채 긴머리를 늘어뜨려 새로 단장한 머리를 자랑하고 있다.한편, 코트니 스터든은 34세 연상의 남편 더그 허치슨과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TOPIC/Splash News, 코트니 스터든SNS 2017.05.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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