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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3번 타자' 나선 이정후, 내야안타만 1개 '타율 0.270'...팀은 '연장 백투백 피홈런' 패

3번 타자로 출격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빠른 발로 안타를 추가했으나 팀의 해결사는 되지 못했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앞서 2경기 연속 무안타 그치다 27일 피츠버그전에서 안타를 때렸던 그는 이날까지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1에서 0.270으로 소폭 하락했다.이정후 등 타선이 침묵한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승부 끝에 3-4로 패했다. 10회까지 갔으나 피츠버그가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키브라이언 헤이즈의 연속 홈런으로 단숨에 1-4로 앞섰다. 샌프란시스코도 10회 말 호르헤 솔레어가 투런포를 쳐 추격했지만, 한 점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패했다.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시즌 13승 15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18승 11패)와 승차는 4.5경기로 벌어졌다. 피츠버그는 14승 14패를 기록, 5할 승률을 맞추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샌프란시스코보다 한 발 앞서게 됐다.이정후는 이날 1안타는 쳤으나 3번 타자다운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1회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피츠버그 왼손 선발 투수 마틴 페레즈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날아온 체인지업을 공략하지 못했다. 이어 4회 1사 1루 상황에서 페레즈와 다시 만났을 때는 초구 싱커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잭 스윈스키에게 잡혀 범타에 그쳤다. 타구 속도 160㎞/h를 기록했으나 불운하게도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이정후는 6회에야 드디어 1루 베이스를 밟았다. 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레즈의 싱커에 방망이를 돌려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유격수 알리카 윌리엄스가 타구를 잡은 뒤 곧바로 1루로 송구했으나 이정후가 먼저 베이스를 밟았다. 다만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의 헛스윙 삼진으로 추가 진루 및 득점까진 이루지 못했다. 9회 마지막 타석 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왼손 불펜 조시 플레밍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번에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타구 속도가 165㎞/h에 달했으나 역시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2024.04.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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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가 부른 ‘눈물의 여왕’ OST, 주요 차트 진입 성공

‘눈물의 여왕’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가 파죽지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24일 기준 최고 시청률 26%를 돌파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Part.4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가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벅스, 플로 실시간 차트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는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가창자 크러쉬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해당 OST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한 주요 명장면에 삽입되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기도 했다. 앞서 ‘눈물의 여왕’의 OST는 방영 전부터 화려한 가창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발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TOP 10위 내에 안착한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외에도 폴킴과 헤이즈, 부석순(SEVENTEEN)이 참여한 OST 역시 주요 차트에 진입, 롱런 인기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눈물의 여왕’은 ‘내조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드라마를 연이어 히트시킨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몰입감을 높이는 웰메이드 음악의 조화로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7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한편, 크러쉬의 단독 콘서트 ‘2024 CRUSH CONCERT (2024 크러쉬 콘서트 )’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4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 25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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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최유리, 신생 레이블 네이브 行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신생 레이블 ‘네이브(Nave)’의 첫 아티스트가 됐다.18일 오전 네이브는 “따뜻한 음색과 시적인 노랫말로 대중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유리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최유리는 지난 2018년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0년 첫 미니 앨범 ‘동그라미’를 시작으로 다수의 앨범과 OST를 발매했다. 김범수, 세븐틴 승관, 홍이삭 등의 앨범에도 참여해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특히 대표곡인 ‘숲’이 BTS V, 세븐틴 도겸, 승관, 헤이즈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커버곡이 올라오는 등 천천히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하며 최유리는 ‘아티스트의 아티스트’로 불리며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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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OST도 초호화 라인업…부석순→폴킴 [공식]

올해 상반기 기대작인 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6일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 OST는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평단과 대중의 인정을 받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역대급 OST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OST 라인업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팝 대세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을 시작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송라이팅으로 사랑받는 10CM, 명실상부 음원 강자 헤이즈, 명품 보컬리스트 크러쉬, 대세 감성 발라더로 입지를 굳힌 김나영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고막남친 폴킴,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를 소유한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싱어게인3’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홍이삭, 따뜻한 감성 보이스로 여심을 자극하는 소수빈, 마지막으로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dori(도리)까지 OST 참여를 확정 지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눈물의 여왕’ OST는 오는 10일 공개되는 부석순의 ‘자꾸만 웃게 돼’를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9:02
연예일반

“다혜X동진 서사에 찰떡”.. ‘환승연애3’로 본 OST의 중요성 [IS포커스]

‘해가 될까 ~ 해가 될까’전주만 들어도 가슴 떨려오는 노래 하나씩은 있을 테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 애청자라면 가수 우즈의 ‘해가 될까’를 모를 수 없다. ‘해가 될까’ 도입부가 흘러나오는 순간 머릿속에는 ‘환승연애’ 명장면들로 가득 찬다. 우즈의 ‘해가 될까’는 ‘환승연애’ 시즌1부터 메인 OST로 사용됐다. 전 여인을 잊지 못하는 출연자가 눈물을 흘리거나, 전 연인이 새로운 이성과 잘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말 그대로 ‘해가 되는’ 장면마다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는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했는데, 우즈 또한 ‘해가 될까’로 이름을 알리게 됐으니 윈윈이다. 시즌3부터는 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OST 작업에 참가했다. 지난 1월 발매된 로이킴 ‘미련하다’는 그리움과 아픔, 미련 이 세 단어가 함께 공존하는 감정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로이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환승연애’ 속 슬픈 상황을 극대화했다. 누리꾼들 역시 로이킴 ‘미련하다’ 덕분에 ‘환승연애3’가 한 편의 드라마 같아졌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 최유리, 폴 블랑코X헤이즈, 임슬옹X이성경 등 유명 아티스트들 OST들이 심금을 울렸다. 특히 장하오가 부른 ‘아이 워너 노우’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2월 3일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링만 12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예능 프로그램 OST 흐름은 그간 가수들이 드라마 위주로 OST를 불렀던 것과 대비된다. 예능 프로그램 OST는 ‘무한도전 가요제’나 ‘놀면 뭐하니’처럼 프로그램 안에서 노래를 만들거나 혹은 기성 가요를 삽입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환승연애’ 시리즈뿐 아닌 ‘결혼과 이혼 사이’, ‘하트시그널', ‘강철부대’ ‘솔로지옥’ 등 다양한 예능에서 OST 자체 제작이 활발해졌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예능에서 자체적으로 OST 제작이 활발해지는 이유는 저작권료 문제가 크다. 자체 OST의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제작비 절감 효과가 엄청나게 크다”면서 “연애 리얼리티 예능의 경우 감성적인 조건이 많이 필요하다. 진짜 드라마 같은 효과를 주기위해 OST를 삽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환승연애’ 시리즈처럼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의 경우, 꼭 유명한 가수만이 OST에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도 낮다. 실제로 ‘환승연애3’는 온더달(onthedal), 에더앤더브릭스(Eddie and the Bricks), 수(soo) 등 인디 아티스트들의 자작곡도 OST에 참여시켰다. 다소 인지도가 낮은 인디 아티스트들의 경우 인기 프로그램에 OST로 참여하는 건 ‘기회’다. 우즈처럼 ‘해가 될께’로 먼저 유명해진 다음, 팬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환승연애3’ 제작진만의 OST 선별 과정도 있었을 터다. 시즌3 최정인 음악감독은 이와 관해 “OST 가사에 집중했다”고 일간스포츠에 밝혔다.최 감독은 “‘우리 헤어지자’라는 음악은 10년 전 제 경험담을 녹여 만든 가사로, X(전 연인)에 대한 미련이 남은 출연자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에 이 음악을 적절한 장면에 잘 녹여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스코어 음악(가사 없는 연주곡)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환승연애3’를 보며 느끼게 될 다양한 감정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음악들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련하다’, ‘뻐끔’, ‘우리 헤어지자’ 같은 곡은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일으키며 드라마틱한 장면에서 감정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으며 엔딩곡인 ‘퍼즈(Pause)’의 경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06:00
뮤직

[X why Z] 비비의 '밤양갱'이 핫한 이유

비비는 참 재주가 많다. 가수로서 자기만의 음악세계를 갖고 있고 배우로서도 자기만의 연기 색깔을 갖고 있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비비는 아이유와 비교되기도 한다. 비비에게 ‘어둠의 아이유’라는 별명이 따라다니는 것도 그 때문이다. 비비의 노래가 아이유의 노래에 비해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아이유보다는 센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붙은 것 같다. 음악도 잘 하고 연기도 잘하는 비비를 Z세대는 어떻게 생각할까? X재국 : 비비는 언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어?Z연우 : 비비는 ‘더 팬’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결승전까지 올라갔고 마지막에 카더가든과 대결에서 지면서 준우승을 했지만 많은 팬을 얻게 됐어요. 비비의 대표곡은 셀 수 없이 많고, 비비가 피처링한 곡들도 인기가 많아요. 비비는 가수와 배우로 유명하지만 ‘여고추리반’이나 ‘마녀사냥’ 같은 예능에 고정출연할 정도로 예능감도 좋아요. 영어도 잘해 해외 토크쇼 프로그램에도 출연했고 외국 방송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게다가 트와이스의 ‘모어 앤 모어’ 작사가로도 참여했을 정도로 정말 다방면에서 뛰어난 아티스트예요. X재국 : 비비의 라이벌이라고 하면 누가 있을까?Z연우 : 가수 겸 배우라서 라이벌을 꼽는 게 애매할 수 있지만 가수로서는 헤이즈를 꼽고 싶어요. 비비의 별명 중에 ‘어둠의 아이유’ 외에 ‘암흑의 헤이즈’라는 별명도 있거든요. 헤이즈의 감성과는 다른 측면의 감성을 노래하고 자기만의 음악적 색깔이 확실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별명이 생기는 것 같아요. 매사에 솔직하고 팬들과도 솔직하게 소통하는 모습 때문에 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X재국 : 비비의 이번 노래 ‘밤양갱’의 반응이 좋은 이유는 뭐라고 생각해?Z연우 : ‘밤양갱’이라는 단어가 노래 제목으로는 낯설어서 사람들이 많이 당황했었어요. 이 노래는 화려한 만찬이 있어도 사실 자신이 원한 건 달디 단 밤양갱 하나뿐이었는데, 오히려 나에게 바라는 게 너무 많다고 말하며 떠나가는 상대에게 전하지 못한 진심을 노래한 곡이에요. 멜로디는 밝고 기분 좋은 느낌인데 듣고 나면 왠지 모르게 아련하고 먹먹해지는 이유가 가사 때문인 것 같아요. 뮤직비디오에도 그 스토리가 잘 담겨있는데, 비비는 연기도 잘해서 그런지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 비비는 다양한 분위기와 다양한 콘셉트의 노래들을 많이 발표했는데, 곡 분위기랑 콘셉트가 항상 바뀌어도 비비 특유의 음색이 워낙 잘 어우러져서 다른 장르의 곡을 들어도 ‘이건 비비 노래다’ 바로 알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그만큼 비비의 음악적 소화력이 대단한 거 같아요. ‘밤양갱’은 장기하가 비비에게 선물해준 곡인데, 장기하의 곡 스타일에 비비의 음색이 너무 잘 어울려서 이 노래가 뜨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어로 꽉 찬 가사에, 밤양갱이라는 한국적인 요소와 귀여운 발음의 단어, 밝은 멜로디, 노래에 묻어나오는 비비의 표현력들이 리스너들을 기분 좋게 해주고 사랑스럽게 만들어줘요. 해외팬들은 지브리나 고전 디즈니 OST 느낌을 받았다고 하고, 곡을 이해하기 위해 밤양갱을 검색해 본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요. 비비의 히트곡에는 세고 강렬한 콘셉트의 곡들도 많았지만, 정말 초창기 팬이나 비비의 모든 노래를 다 들어보는 팬들은 데뷔곡 ‘비누’ 같이 몽환적이고 몽글몽글한 감성을 특히나 더 좋아했는데요. 그런 느낌을 이번 노래에서도 받을 수 있어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비비의 자유로운 예술성은 사람들에게 더 다채로운 즐거움은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한가지 잘하기도 힘든데 연기와 노래 둘 다 잘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두가지 장르에서 모두 자기만의 색깔을 유지하고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간다는 건 타고난 아티스트가 아니면 힘든 일이다. 물론 타고난 재능에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어쩌면 비비는 곧 할리우드에 진출한 여배우로 기사가 나올 것 같고 또한 그래미나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무대에 오른 배우 겸 가수로 또 한 번 기사가 나온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비비가 현재 촬영하고 있다는 ‘벌크’라는 드라마가 더더욱 기대된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2.20 05:25
연예일반

피네이션, 2024년 포문 열 첫 주자는?.. 아티스트 깜짝 공개

피네이션(P NATION)이 2024년 첫 활동의 포문을 열 아티스트를 깜짝 예고했다. 피네이션은 지난 1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CODE NAME : Fresh(코드 네임 : 프레시)’ 티저 영상 및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WHO AM I(후 엠 아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다. 뒤이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비트 위 자신을 소개하는 중저음 래핑이 더해지며 순식간에 귀를 사로잡는다.이와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힙합 패션의 주인공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거리를 걸으며 벽에 포스터를 부착, 이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도 자극하고 있다.특히 감각적인 영상에서 보여준 아우라는 물론, 포스터 속 실루엣 만으로도 강렬함과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베일을 벗을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피네이션은 지난해 더뉴식스(THE NEW SIX)를 시작으로 크러쉬(Crush), 헤이즈(Heize), 안신애, 화사(HWASA)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신보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한편, 피네이션에는 싸이를 필두로 스윙스(Swings), 크러쉬, 헤이즈, 안신애, 화사, 더뉴식스 등이 소속되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13:52
뮤직

‘엠카’ 트리플에스 아리아, 겨울밤 감성적인 데뷔 무대[TVis]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첫 발라드 디멘션(DIMENSION) 아리아(Aria)가 빛나는 매력을 안겼다.트리플에스 아리아는 25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 싱글 ‘스트럭처 오브 새드니스’(Structure of Sadness)의 타이틀 곡 ‘도어’로 무대를 꾸몄다.아리아는 트리플에스의 첫 발라드 디멘션답게 깊은 감성을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헤이즈가 선물한 ‘도어’의 감각적인 노랫말은 무대를 감상하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도어’는 비와 이별에 관한 사랑 노래로, 헤이즈 특유의 담담하지만 여운이 남는 가사가 서정성을 더한다.아리아는 트리플에스의 첫 발라드 디멘션으로, 김채연, 이지우, 카에데, 서다현, 니엔으로 구성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20:42
연예일반

‘지리산 소울’ 김영근, 레코드레이블 챕터엠과 전속계약 체결

‘지리산 소울’ 김영근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김영근은 최근 레코드레이블 챕터엠과 전속계약을 체결, 새 소속사에서의 첫 행보로 다음 달 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세이 유어 마인드’를 발매한다.김영근은 지난 2016년 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 가창력으로 ‘지리산 소울’이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대중의 극찬 속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다.그간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담은 앨범 및 OST 등을 공개하며 꾸준히 활동해온 김영근은 앞으로 레코드레이블 챕터엠과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영근의 새 출발을 함께 할 챕터엠은 ‘K알앤비 대표 주자’ 니브(NIve)가 설립한 레코드레이블이다. 니브가 지난 2018년 ‘겟어웨이’(Getaway)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공개해왔을 뿐만 아니라 엑소, NCT, 헤이즈, 폴킴 HYNN(박혜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만큼 김영근의 새로운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세이 유어 마인드’는 니브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이다. 아련한 피아노와 섬세한 멜로디, 이전보다 성숙하고 깊어진 김영근의 목소리가 더해진 브릿 팝발라드 장르의 노래다. 섬세한 신스와 퍼커션의 조화가 곡의 밸런스를 맞춰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그 동안 영혼을 울리는 깊은 감성과 담담한 목소리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김영근은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8:19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스포티파이 누적 1억 스트리밍 돌파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성장세가 눈부시다.25일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트리플에스 음악의 스트리밍 횟수가 1억을 돌파했다.트리플에스는 2022년 10월 첫 디멘션(DIMENSION,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애시드 앤젤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로 가요계에 첫 인사를 건넨 이후 2023년엔 자연 발생 디멘션이자 10인조 어셈블(ASSEMBLE)을 탄생시켰으며, 그 이후에도 다양한 디멘션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트리플에스는 전 세계 웨이브(공식 팬덤명)의 사랑 속에 꾸준히 성장했다.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BEST NEW FEMALE ARTIST)을 품에 안으며 빛나는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트리플에스의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돌파는 소녀들의 당찬 행보는 물론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란 분석이다.올해도 트리플에스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먼저 첫 발라드 디멘션 아리아(Aria)가 데뷔 싱글 ‘스트럭쳐 오브 새드니스’(Structure of Sadness)를 발매하며 팬들을 만났다. 특히 헤이즈가 타이틀곡 ‘도어’의 작사 선물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아리아의 메인 보컬 서다현은 지난 2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피자엔 콜라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새로운 ‘S’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디멘션 트리플에스 NXT 역시 탄생해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트리플에스는 기세를 몰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돌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2024 트리플에스 어센틱 인 서울’을 개최하는 것. 특히 3일에는 러블루션(LOVElution)과 에볼루션(EVOLution) 두 디멘션의 공연을 각각 만나볼 수 있으며, 4일에는 트리플에스 전 멤버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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