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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형돈 “母 돌아가신 후 집 가기 두려워” 고백 (금쪽 상담소)

방송인 정형돈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크리스티나와 크리스 존슨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고백했다.이탈리아 출신인 크리스티나는 “평소 고민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가족들이 보고 싶다. 비행시간만 13시간 이상이 걸려 가족을 자주 볼 수 없다”고 말했다.크리스티나는 “코로나 확산 전 미국에서 일하던 당시 엄마가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며 “일을 정리하고 이탈리아로 향해 두 달 동안 어머니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한 달 후에 이탈리아에 가기로 계획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이동 제한령이 시행됐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후 크리스티나는 어렵게 이탈리아로 향했지만, 어머니는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진 지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정형돈은 지난해 2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크리스티나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어머니가 생전에 사시던 집이 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 그 집에 가기가 두렵더라”며 “아버지가 어머니의 빈자리를 품은 채 외롭게 살아가는 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그러면서 “더 가야 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게 힘들어서 못 가겠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08:15
연예일반

한국살이 17년차 크리스티나 “코로나19로 母 임종 못 지켜” (금쪽상담소)

대한 외국인 크리스티나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한다.5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한국인 패치 200% 완료된 대한 외국인, 크리스티나와 크리스 존슨의 고민이 공개된다.크리스티나는 최근 들어 방송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사람들이 내가 죽은 줄 안다며 “저 아직 안 죽었어요~!”를 외쳐 상담소 가족들을 폭소케 한다.이날 크리스티나는 “한국살이 17년 차, 친정이 그리워요”라는 고민을 공개한다. 1년에 한 번씩 이탈리아에 있는 친정을 방문했지만, 코로나 시기에는 오랫동안 가지 못했다고 설명한다.크리스티나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낸다. 갑작스레 폐암 4기 판정받았다는 어머니의 소식에 하던 일도 그만두고 이탈리아에서 어머니와 시간을 보냈지만, 잠깐 한국에 들어온 사이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그동안 어머니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진 지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크리스티나는 어머니의 임종 후, “더 자주 갈 걸, 어머니와 여행이라도 갈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이어 이야기를 듣던 크리스도 투병 끝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어머니 임종 당시, 한국에서 방송 중이던 크리스는 어머니와의 마지막 인사를 영상통화로 대신하며 제작진 앞에서 눈물을 터트렸다고 말해 상담소 가족들의 눈시울을 붉힌다.이에 MC 정형돈이 “어머니가 위독한 상황인데 왜 미국에 가지 않았는지” 묻자, 크리스는 어머니가 위독한 상태인 걸 가족에게 숨겼다고 전해 또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크리스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한 달 전, 가족들에게 시한부 사실을 알리지 않고 한국에 오셔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첫째 손녀의 유치원 등원을 시켜준 추억을 회상하며 울먹여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태어날 때부터 오랜 시간 봐왔던 사람, 나를 보호해 줬던 사람이 부모이기 때문에 언제나 옆에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크리스티나와 크리스의 슬픔에 공감한다.이를 듣던 MC 정형돈도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야기를 언급, 어머니가 없는 집에 가기 두려웠다고 밝힌다. 이에 크리스티나도 “이탈리아 집에 있으면 엄마가 옆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날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도 들리는 듯하다”며 어머니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낸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18:23
연예일반

‘나 하나의 사랑’ 원로 가수 송민도, 미국서 별세..향년 100세

‘나 하나의 사랑’, ‘청실홍실’ 등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여가수 송민도가 별세했다. 향년 100세.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민도는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1923년생인 고인은 건강 악화로 미국의 한 요양원에서 지내다 최근 건강이 악화돼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진 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1923년생인 고인은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삼화보통학교와 서울 이화고녀(현 이화여고)를 졸업했고, 1945년 광복 이후 가족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1947년에는 24세의 나이에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1기생으로 발탁됐다. 당시 아이를 둔 주부가 가수에 도전한다는 것이 이례적이었지만, 송민도는 남편의 제안으로 모집에 응시하며 꿈을 이뤘다. 3개월간의 교육을 받은 송민도는 데뷔곡 ‘고향초’를 냈다.‘고향초’는 이후 6.25 전쟁의 비극적인 상황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음반사는 ‘송민도’라는 이름이 남자 같다며 본인에게 알리지도 않고 ‘송민숙’으로 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송민도는 서울 수복 이후 북진하는 국군을 따라 위문공연 활동을 펼쳤고, 휴전 후 1956년에는 가수 안다성과 함께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가 1호 ‘청실홍실’을 불렀다. 동시에 그는 대표곡인 ‘나 하나의 사랑’도 연이어 히트 시켰다.송민숙은 1960년대에도 영화 ‘카츄샤’의 주제가 ‘카츄샤의 노래’, ‘목숨을 걸어놓고’, ‘여옥의 노래’, ‘서울의 지붕 밑’, ‘하늘의 황금마차’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하지만 1971년 가요계를 떠나 가족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에 정착했다. 이후 2006년 KBS ‘가요무대’ 1000회 특집 출연을 위해 잠시 한국을 찾기도 했다. 2014년에는 남이섬 노래박물관 앞에 대표곡 ‘나 하나의 사랑’ 노래비도 세워졌다. 고인이 17년 전 출연했던 ‘가요무대’ 제작진은 올해 4월 그의 100번째 생일을 앞두고 ‘송민도 100세 특집’을 논의 중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별세로 추모 무대 형식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1 17:49
연예일반

故 김철민, 오늘(16일) 1주기… 폐암 투병 끝 떠난 ‘거리 위 희극인’

개그맨 겸 가수 고(故) 김철민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김철민은 지난해 12월 16일 2년여간의 폐암 투병 생활 끝,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54세. 대중은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또 애도하는 중이다.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30년간 대학로에서 버스킹을 하며 많은 후배를 양산했고 관객을 만났다. 지난 2019년에는 폐암 말기 판정을 고백했다. 미국에서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을 복용하기도 했으나 이내 치료에 전념했다. 고인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한 몸으로 대학로에 다시 우뚝 서겠다”고 밝히기도. 이후 김철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덕분에 행복했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당시 후배 변기수는 “대학로에 가면 언제나 야외에서 기타 하나 메고 사람들을 웃겨주던 김철민 선배를 보면서 공연장에 나갔다. 이젠 하늘에서 맘껏 웃어라”고 애도했고, 정종철도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우리에게 줬고 공연할 때 당신의 기술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줬던, 주기만 했던 형님. 부디 하늘에서도 행복해라”고 추모했다. 유재석도 시상식에서 김철민의 죽음을 애도하며 “거리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하늘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고 함께 슬퍼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0:05
해외축구

대승 거둔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 쾌유 함께 빌었다

한국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브라질 팬들이 승리의 기쁨과 함께 자국의 축구 영웅인 펠레를 위해 현장 응원을 펼쳤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에 4-1로 대승을 거뒀다. 후반 31분 백승호에게 1실점했지만, 전반에만 네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피치 안에서 주목 받은 건 선수들의 세리머니였다. 브라질 선수들은 이날 득점 직후 단체로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흥에 겨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하나의 세리머니 주제도 있었다. 경기 종료 시점 휴식하고 있던 네이마르는 종료 휘슬이 울리자 펠레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피치 위에 나타났다. '축구 황제'로 불리며 20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던 펠레는 최근 병원에서 투병 중이다. 대장암으로 투병 중이지만, 위독한 건 아니라고 전해졌다. 호스피스 치료로 바꿨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치료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관중석에도 펠레를 응원하는 대형 깃발이 등장했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노란 브라질 유니폼으로 이뤄진 바다가 일시적으로 더 큰 노란색으로 뒤덮였다"며 "브라질의 상징적인 10번(펠레의 대표팀 시절 등 번호)이 관중석 20열에 걸쳐 펼쳐졌고 '펠레, 괜찮아질 거에요(Pele, Get Well Soon)'라고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네이마르가 (A매치) 77골(펠레가 세운 브라질 역대 최다기록)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면 펠레가 크게 만족할 것이라는 건 확실하다"라고 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에 키커로 나서 통산 76번째 A매치 골로 펠레의 기록에 한 골 차이로 추격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2.06 06:41
연예일반

‘당소말’ 최수영, 종영 소감 “보물 같은 배우들 다시 만나고 파”

배우 최수영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수영은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에서 호스피스 병원의 에너자이저 간호사 서연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풍성한 감정 연기부터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스트리까지 발산하며 호평받았다. 이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소말’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최수영은 “촬영하면서 굉장히 힐링 되는 작품이었는데 방송을 보는 내내 현장에서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행복했고 그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촬영하면서 느꼈던 감동들이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연주가 병원과 드라마 모두에 활력을 주는 캐릭터였던 것 같다며 “그래서 찍으면서도 연주가 나올 때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 그냥 지나가는 장면도 현장에서 조금 더 재밌고 에너지 있게 만드는 작업을 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신경 썼던 부분들이 극에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매 현장이 팀 지니가 여행 가는 것 같은 즐거운 현장이었다. 보물 같은 배우들, 선배님들을 다시 한번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드라마가 한 에피소드마다 가진 메시지가 있다. 이따금 열어보고 또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최수영은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09:29
연예일반

‘당소말’ 지창욱, 종영 앞둔 소감 “팀 지니에 힐링 받아 감사해”

배우 지창욱이 최종회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은 감정의 결핍을 안고 자라온 어른 아이 윤겨레의 성장기를 그린 힐링 드라마. 그간 호스피스 병원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극 전개상 최고점의 긴장감을 찍으며 오늘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창욱은 “‘당소말’은 많은 이들의 이야기인 만큼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의 힘이 더 크게 느껴진 작품이다. 좋은 작품 함께해서 기쁘고 행복했다”라는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겨레가 팀 지니를 만나고 매 순간 변화한다. 그 변화를 연기하면서 저도 힐링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팀 지니와 함께 한 모든 장면이 저에게 힐링이었다”라며 “팀 지니 배우들과 웃는 시간이 정말로 많았다. 윤겨레에게 팀 지니가 있듯이 저에게도 팀 지니 배우분들이 있어서 감사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창욱은 마지막을 향해 가는 전개 속에 반박 불가 연기력으로 극강의 긴장감부터 팀 지니와의 따뜻함까지 각기 다른 온도로 그리며 몰입을 배가했다.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낸 지창욱의 호연으로 ‘당소말’은 이미 많은 시청자들의 힐링 필모그래피로 등극한 바. 지창욱이 ‘당소말’을 통해 선사할 마지막 힐링을 더욱 기대케 한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최종회는 오늘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9 13:35
연예일반

‘당소말’ 성동일, 항암치료 중에도 팀 지니 활약 예고

성동일과 원지안이 병원 동기로 조우한다. 21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13회에서는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 강태식(성동일 분)과 옥상에서 뛰어 내린 뒤 치료를 받고 있는 하준경(원지안 분)이 우연히 마주친다. 앞서 윤겨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항암치료를 받기로 한 강태식은 같은 병원에서 입원 중인 하준경을 발견했다. 강태식은 호스피스 병원으로 돌아온 이후 줄곧 하준경을 걱정하던 윤겨레를 대신해 하준경의 곁을 맴돌기 시작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간병인에게 다가가 하준경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강태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준경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또 다른 사진 속 하준경은 퇴원하는 길에 항암치료로 수척해진 강태식을 찾아간다. 하준경은 복잡다단한 얼굴로 강태식을 바라보는가 하면, 급기야 그의 병간호까지 자처한다고 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태식은 항암치료 중에도 윤겨레를 대신해 하준경을 보살피며 ‘팀 지니’ 강반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죽음 외엔 어떤 생각도 않던 하준경이 강태식으로 인해 어떤 심경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3회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1 18:24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추석 맞이 비하인드 스틸 대방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KBS2 수목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제작진은 12일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을 비롯해 배우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잠깐의 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김용완 PD와 함께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지창욱의 진지한 표정에서는 ‘고장난 어른’ 윤겨레를 빼어나게 그려내기까지 쏟아낸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지창욱은 또 제작진의 헤드폰을 쓴 채 장꾸미를 발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워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극의 중심을 다 잡고 있는 성동일은 슛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대본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상대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팀 지니’ 리더 강태식 역에 온전히 빠져든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호스피스 병원의 긍정 에너지 서연주를 쏙 빼닮은 최수영은 쉬는 시간을 틈타 극에서 지창욱의 반려견으로 등장한 아들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수영은 육탄전 촬영을 앞두고 원지안과 함께 동선을 확인하며 한 치의 오차 없는 액션신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남다른 이색 케미로 사랑 받고 있는 ‘팀 지니’ 유순웅, 길해연, 양희경을 비롯해 전채연도 포착됐다. 뮤지컬 연습 장면을 촬영 중이던 세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K하트, 브이,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여기에 카리스마를 담당하고 있는 남태훈의 해맑은 웃음까지 더해지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완성했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2 15:27
연예일반

‘당소말’ 최수영, 쓰러진 지창욱에 애틋한 눈빛 발사

최수영이 지창욱을 위해 지극정성 간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7회에서는 거센 비를 맞고 앓아누운 윤겨레(지창욱 분)가 혼몽한 상태에서 서연주(최수영 분)에게 고백한다. 앞서 ‘팀 지니’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힌 윤겨레와 서연주는 아슬아슬 밀당 케미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서연주는 불우했던 유년 시절을 보낸 윤겨레를 향해 “고마운 사람을 지금보다 조금만 더 웃게 해줘야지”라는 불도저 직진 로맨스로 극의 터닝포인트를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30일 공개된 스틸 속 호스피스 병원 휴게실에 누워 있는 윤겨레와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서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늘 무뚝뚝한 사회봉사자로 시크함을 발산했던 윤겨레가 창백한 안색으로 누워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윤겨레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병간호를 하는 서연주의 눈빛에서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다. 서연주는 또 식은땀을 흘리는 윤겨레의 이마를 직접 닦아주는가 하면, 아파하는 그의 손을 꼭 잡아주며 안심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윤겨레는 혼몽한 상태에서 서연주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건넨다고 해 두 사람이 밀당의 종지부를 찍고 쌍방 로맨스의 신호탄을 터트릴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7회는 3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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