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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술도녀2’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시즌1 우정 서사 짚어보기

술꾼 삼인방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더욱 진해진 우정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가 1년 만의 컴백을 맞이해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빛나는 찐친 모멘트를 짚어봤다. 대학교 동창으로 만난 세 친구는 ‘평생 음주 무료권’이 걸려있던 술집의 댄스 대회에서 우승을 쟁취, 술정과 우정을 오가는 10년 역사의 스타트를 끊었다. 취향도 성격도 너무 다른 그들이었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술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만큼은 죽이 척척 맞았다. 그렇게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의 굴곡을 넘어온 이들은 사회 초년생의 좌절을 같이 겪기도 했다. 출판사에서 일했던 안소희는 어렵사리 자서전 인터뷰를 맡게 된 박회장(박영규 분)이 한지연에게 흑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떻게든 자서전 프로젝트를 끝내야 했지만 일보다 우정이 먼저였던 안소희는 박회장에게 아부 대신 특급 육두문자를 선사, 한지연과 나란히 직장을 잃고 우정을 얻어냈다. 이들의 의리는 때로 초월적인 힘을 발휘했다. 밤중 괴한의 침입을 당한 한지연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두 친구에게 긴급 신호를 보냈다. 한지연의 신호에 가장 먼저 달려온 건 헤어지기 직전까지 다시는 안 볼 듯 싸웠던 강지구였다. 먼 거리를 단 몇 분 만에 돌파한 강지구가 한지연을 향해 “괜찮냐”고 묻는 장면은 세 친구의 사이가 얼마나 단단한지 알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세 친구의 남다른 위로 방식은 그들이 왜 “가족 같은 친구”인지 보여줬다. 부친상을 입어 패닉에 빠진 안소희를 위해 한지연은 누구보다 어른스럽게 장례 절차를 진행해줬으며 강지구는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안소희를 따끔하게 잠재웠다. 친구가 맘껏 슬퍼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해야 할 도리를 할 수 있게 붙들어준 것. 그런가 하면 제자의 죽음 이후 은둔 생활을 하고 있던 강지구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날까지 묵묵히 옆자리를 지켜준 것도 다름 아닌 안소희와 한지연이었다. 갑작스레 찾아온 슬픔은 친구들의 이야기에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기도 했다. 세 친구 중 가장 해맑고 낙천적이었던 한지연이 유방암 판정을 받자 그들의 견고했던 관계가 깨질지도 모른다는 혼란이 찾아왔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한지연을 향해 민망한 듯 사랑 고백을 하며 장난을 치다가도 수술실 문이 닫히는 순간 소중한 친구를 잃을까, 눈물을 쏟아내는 두 친구의 모습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기승전술’로 왁자지껄한 흥파티를 자랑했던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는 취기가 주는 위로보다 서로에게 온기를 느끼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다가올 시즌2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들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5 14:24
예능

'주접이 풍년', '피식채널'과 함께한 MT…부캐 부자들의 흥파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주역들이 피식팸과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주접이 풍년’)’ 20회에서는 15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출연 코미디언이 피식팸과 함께 하계 MT를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날 방송에는 부캐 콘텐츠의 시대를 이끈 ‘한사랑산악회’ 부캐 멤버들 김영남, 이택조, 배용길, 정광용이 ‘주접이 풍년’ MC진과 함께 산에 올랐다. 순박하고 구수한 진심이 느껴지는 ‘아재’ 캐릭터들의 소소한 디테일과 높은 싱크로율이 MC진의 공감을 자아내며 시작부터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강도 높은 생활 연기와 현란한 입담이 모두를 즐겁게 하고 있는 가운데, 조혜련이 ‘백숙 사장’으로 깜짝 등장해 ‘부캐 파티’에 흥을 보탰다. 피식대학의 본캐 김민수, 정재형, 이용주 세 멤버는 야외로 자리를 옮겨 그토록 염원했던 팬들과의 페스티벌을 이어갔다. ‘주접이 풍년’ 최초로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는 피식대학만큼 열정 넘치는 피식팸이 자리를 빛냈다. ‘한사랑산악회’부터 ‘05학번이즈백’까지 콘셉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피식팸의 코스프레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피식대학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했다. 피식팸을 위한 숙식을 제공하는 ‘기숙사 사장’ 부캐 팬부터 ‘정광용 도플갱어’, 피식대학 예능학과 학생인 ‘초고속 승진팬’까지 피식대학 못지않은 끼로 무장한 주접단의 사연에는 피식대학을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웃고 울게 했다. 피식팸과 합심한 김해준, 이은지의 역 서프라이즈는 피식대학 본캐들을 당황케 했고, 김민수 아버지와의 깜짝 전화 연결은 ‘한사랑산악회’ 김영남 회장을 연상케 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05학번이즈백’ 속 부캐로 변신한 피식대학은 댄스 신고식으로 세기말 감성을 이끌며 MT의 열기를 이어갔다. 피식팸 또한 완벽한 싱크로율과 현실을 제대로 고증한 디테일로 피식대학과 소통을 이어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평범함은 절대 용납치 않는 길은지들이 모여 ‘05 길은지 콘테스트’를 열고 현란한 댄스 배틀을 펼치며 큰 웃음을 안겼고, 2005년 가요계를 강타한 초특급 게스트, 조혜련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화려한 무내 매너와 함께 등장해 현장을 한층 후끈하게 달궜다. 끝으로 피식대학은 “우리의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모두 기억해줘서 고맙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고,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감동이다”라며 피식팸을 향한 감사함과 함께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17 11:25
무비위크

'뽕숭아학당' 임영웅→황윤성, '수뽕기획' 직장인 변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6인 6색 직장인으로 변신한다. 9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54회에서는 뽕6의 흥미진진한 ‘수뽕기획’ 직장 생활이 다뤄진다. 만년 과장 장민호부터 열정 대리 영탁, 엘리트 직장인 임영웅, 팩폭 사원 김희재, 아부왕 이찬원, 출근 1일 차 인턴 황윤성까지 6인 6색 ‘뽕숭아판 미생’이 펼쳐지는 것. 무엇보다 뽕6는 다양한 업무와 맞닥뜨리며 직장 생활을 통해서 겪는 위기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라떼는 말이야’를 달고 사는 ‘꼰대력 만렙’ 장민호 과장과 할 말은 다 하는 팩폭 사원 김희재의 출근 시간 논쟁을 비롯해 완벽한 슈트핏으로 엘리트 직장인의 외관을 갖춘 동시에 ‘마마보이’ 임영웅 대리의 반전 면모가 담기는 터. 더욱이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직원은 강제 퇴사를 당하게 되는 구조조정의 위기가 그려지면서, 구조조정의 칼바람을 맞게 될 1인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냈다. 대망의 ‘수뽕기획’ 첫 업무로 개시된 슬로건, 로고, 마스코트를 제작하는 일에서는 이찬원 사원이 최상급 컴퓨터 작업 능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수작업파 탁 대리와 붓을 든 도인이 된 장 과장까지, 온갖 수단과 방법이 총동원됐다. 하지만 결국 어디서 본 듯한 슬로건과 낯익은 디자인이 대거 등장하는, 뽕망진창 업무 현장이 이어져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 중 에이스 임영웅 대리는 최첨단 발표 방식과 남다른 아이디어로 붐 부장을 대만족시키며, 회사를 글로벌하게 발전시킬 것만 같은 ‘웅대리표 로고’를 제작해 포복절도케 했다. 특히 갑작스럽게 사무실을 방문해 일에 몰두하던 임영웅 대리를 놀라게 만든 묘령의 여성이 누구인지, 임 대리를 찾아온 여성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뽕6에게 주어진 또 다른 특급 미션인 외국인 바이어와의 미팅에서도 뽕6는 능숙하지 않은 영어 회화 실력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하지만 뽕6가 ‘되는대로 영어’를 발사하며 큰 웃음을 주는 가운데, 외국인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잡아 판매왕(?)에 등극한 멤버도 나타난 것. 장민호 과장과 임영웅 대리는 대박 계약이 성사될 시 받을 인센티브와 승진의 꿈을 꾸는 ‘김칫국 환상’에 젖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뽕6는 계속된 실적 저하에 화가 난 ‘수뽕기획’ 회장님의 마음을 풀기 위해 ‘수뽕기획 사내 가요제’를 개최, 뽕에 죽고 뽕에 사는 역대급 흥파티를 벌였다. 영탁과 김희재의 ‘밤이면 밤마다’, 장민호와 임영웅의 ‘찰랑찰랑’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회식 필수 곡들이 총출동된 것. 여기에 임영웅은 아무도 모르게 회장님 맞춤 단짠 선물을 준비하는 명불허전 센스를 발휘했고, 회장님의 시선을 사로잡는 분장쇼로 극강의 웃음 포인트를 선사했다. 제작진 측은 “뽕6가 ‘수뽕기획’을 통해 매력만점 다양한 캐릭터를 제대로 분출했다”며 “재밌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 요소들과 흥, 노래, 웃음이 있는 즐거운 수요일 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인생학교'는 9일(오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VS 스리랑카 독점 생중계’ 관계로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9 21:49
연예

'로또싱어' 소찬휘·서영은, 떼창유발자들의 무대 대결

소찬휘·서영은이 '로또싱어' 접수에 나선다. 5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는 소찬휘·서영은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안방극장에 흥미를 더한다. 이날 방송은 갈비를 걸고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 각 팀에서 서영은과 소찬휘가 대표 가수로 등장해 물러섬 없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소찬휘는 "샤우팅 하는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감성이다"며 걱정하지만 오히려 서영은은 "B조 1등이세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먼저 소찬휘가 자신의 노래인 '티얼스(Tears)'를 선곡하자 관객 심사위원들은 열띤 호응과 함께 "끝났다"를 연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반주부터 함성소리로 뒤덮인 무대에 대기실 가수들 역시 벌떡 일어나 흥파티를 벌인다고. 특히 시작부터 끝까지 댄스 삼매경에 빠져 함께 무대를 즐기던 황보라는 결국 소파에 드러눕게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서영은 역시 자신의 노래인 '혼자가 아닌 나'를 선곡, 관객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청아한 음색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노래를 이어가는 그에게 관객 심사위원들은 떼창과 박수로 함께 무대를 꾸며나간다. 서영은 만이 할 수 있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무대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박수를 유도한다. 방송은 5일 오후 8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5 10:22
연예

트와이스, 파격적인 막춤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배틀

트와이스와 '런닝맨' 멤버들의 막춤 배틀이 펼쳐진다. 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트와이스는 넘치는 끼와 춤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며 '흥파티'를 시작했다. 트와이스는 발랄한 춤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고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자 180도로 변신, 정체불명 막춤을 대방출했다. 트와이스에게 압도당한 '런닝맨' 멤버들도 예능인의 깊은 내공으로 100% 웃음 보장 막춤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럴수록 트와이스 역시 파격적인 춤'이걸 어떻게 이기냐'는 '런닝맨' 멤버들의 하소연을 들었다. 다현은 2년 전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먼 산 댄스' '무덤덤 둠칫댄스' 등 끝없이 나오는 각종 코믹댄스로 큰 웃음을 줬고 해당 영상 조회수는 300만뷰를 넘겼다. 이번에도 다현은 역시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코믹댄스 장인에 등극했다. 방송은 7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07 10:55
연예

'슈돌' 윌벤져스X도플갱어 만났다 '광란의 흥파티'

윌벤져스와 도플갱어 가족이 만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도플갱어 가족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흥하면 빼놓을 수 없는 두 가족의 만남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윌벤져스와 도플갱어 가족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 언제나 흥이 넘치는 것은 물론, 첫째 연우와 윌리엄이 동생들을 잘 챙겨준다는 점, 그리고 막내 벤틀리와 하영이가 남다른 먹방요정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 놀아주는 샘 아빠와 경완 아빠의 육아법도 닮아 있다. 이런 가운데 도플갱어 하우스에서 두 가족이 만났다. 경완 아빠는 윌벤져스를 환영하기 위해 성황리에 끝났던 ‘도라따월드’를 소환했다. 방구석 DJ부터 털키 아이스크림까지.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한 ‘도라따월드’에서 모두들 광란의 시간을 보냈다. 첫째 연우와 윌리엄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동네로 나섰다. 연우는 윌리엄을 위해 자신의 저금통까지 털었다고. 꿀 멋진 연우에게 제대로 반한 윌리엄이지만, 곧 ‘도 머치 토커’ 연우의 수다에 지쳤다는 전언. 윌리엄이 연우의 수다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벤틀리는 동생 하영이를 만나 듬직한 오빠가 됐다. ‘먹방 요정’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아기 둘이서 함께 먹방을 즐기는 모습은 현장 모두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또한 집에서는 늘 챙김 받는 막내 벤틀리가 하영이에게 바나나를 까주는 등 오빠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4 18:07
연예

'우리집' 패리스 힐튼, 김희철X김신영에 초대 "LA로 놀러와"

'우리집에 왜왔니' 악동 MC 김희철, 김신영이 패리스 힐튼에게 초대받는다.오늘(23일) 방송될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는 5년만에 내한한 할리우드 대표 파티퀸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다. 호텔 습격파티가 그려진다.패리스 힐튼과 악동 MC들이 함께 만들어갈 흥파티가 예고된 가운데, 김희철, 김신영과 특별 MC로 초대받은 딘딘, 모모랜드 낸시, 황보라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악동 MC들을 자신이 머물고 있는 호텔로 초대한 패리스 힐튼은 스위트룸 투어를 시켜주며 특별한 아이템을 공개한다. 오로지 셀카를 위한 조명을 선보인 패리스 힐튼은 "최고다. 어딜 가나 꼭 가지고 다닌다"며 악동 MC들과 단체 셀카를 찍는 털털한 모습을 보인다.한국 집들이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집들이 선물을 준비한 MC들은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을 준비해 패리스 힐튼을 감동 시킨다. 귀가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본 패리스 힐튼은 "상점에 가서 조카를 위해 하나 사려고 했다. 이 모자 너무 마음에 든다"며 고마움을 표한다.한국의 집들이 문화에 푹 빠진 패리스 힐튼은 악동 MC들에게 "다들 너무 멋있어서 한국에 다시 오면 여러분과 꼭 같이 놀러 가고 싶다"고 진심을 전한다. 딘딘이 "베버리힐즈에서요?"라고 묻자 패리스 힐튼은 "어디든지 괜찮다. 여기 아니면 여러분이 LA에 오면 우리 같이 놀자"며 MC들을 초대한다. 김신영은 "이거 다 찍고 있고 방송에 내보낼 테니까 이걸 증거로 보이면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패리스 힐튼의 숨겨져 있던 매력과 악동 MC들과의 특급 케미는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우리집에 왜왔니'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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