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회장 이우재)는 7월 1일부터 부산경남과 제주지역에 습관성 도박 상담센터 및 위탁진료병원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습관성 도박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당사자나 직계가족이면 누구나 무료 상담 및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KRA는 지난 2003년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유캔센터(한국습관성도박연구센터)를 직접 운영해 왔으며 올 하반기에는 대구·광주·대전 지역에도 습관성 도박 무료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애리 ‘대박 제조기’ 부상
‘얼짱’ 이애리 기수가 지난 주말 잇따라 고배당을 터뜨리며 고배당 제조기로 떠올랐다. 이애리 기수는 지난 24일 제9경주에서 ‘유니시티’에 기승해 복승식 84.9배. 쌍승식 480.5배의 고배당을 터뜨린 데 이어 25일 제6경주에서는 ‘청운방’과 2착을 차지해 복승식 124.5배. 쌍승식 345.9배를 만들어냈다.
기수협회장에 임대규 기수 당선
서울경마공원 제5대 기수협회장에 임대규 기수가 당선됐다. 지난 28일 기수협회 총회에서 열린 투표에서 임대규 기수는 함께 출마한 김효섭 기수를 제치고 제5대 기수협회장에 선임됐다. 임 기수는 이성일 전 회장의 사퇴로 잔여 임기 제4대 회장직을 맡아왔다. 제5대 회장 임기는 4년으로 임 기수는 2010년 8월 28일까지 기수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날 지하주 기수와 이금주 기수가 임기 2년의 감사로 선출됐다.
홍대유 애마 ‘밸리브리’ 3연승 질주
홍대유 기수의 은퇴 경주에 함께 달린 ‘밸리브리’가 두 달 동안 3연승을 달리며 괴력을 과시했다.
지난 주 ‘밸리브리’는 줄곧 선두를 달린 끝에 홍대유 기수의 마지막 경주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지난 5월 6일 데뷔전에서 2위를 무려 15마신차이로 따돌리는 괴력을 보여준 ‘밸리브리’는 6월 3일 우승한데 이어 3주 만에 출전한 이번 경주에 우승을 거둬 경마팬들의 ‘요주의 마필’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