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등이 굽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게 된다. 그러다 보니 척추가 휘어지는 측만증과 같은 척추 질환과 고관절, 허리 부분의 근막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많은 공부로 인하여 받게 되는 스트레스 역시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성장 발육의 큰 문제로 작용한다. 척추가 불균형적으로 형성되는 것과 고관절 수축으로 인한 통증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평소 올바른 자세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방학은 자녀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찰과 자세 교정의 절호 기회다.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불균형적으로 발달된 근육의 유연성을 길러주면 좋다. 근수축으로 인하여 눌리는 성장판 주변을 느슨하게 하면 성장 발육에도 큰 도움이 된다.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
사진=임윤아 프리랜서
■ 정유경은?
- 인도 까이발리아다마 요가대학 수료
- 중국 연변대학교 해부학 수료
- 대한요가협회 서대구 지부장
- 정유경의 웰빙요가·국민생활체육협회 요가 비디오 제작
- 계명대학교·경운대학교 강의
- 현 광진구시설관리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요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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