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이 한두 발걸음씩 뒷걸음치고 어느덧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낮에는 아직 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남아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당분간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도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커지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의 증식이 그만큼 쉬워진다. 그래서 감기와 호흡기 질환 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도 늘어난다. 특히 요즘은 신종 인플루엔자 주의보로 잔뜩 웅크리기 쉽다. 환절기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손을 자주 씻어 주고, 신선한 과일과 물을 적당량 섭취해줘야 좋다. 인체의 면역력 증강과 조절 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비타민 등의 영양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이 들어있는 오미자·계피·모과차 등의 한방차를 자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꾸준한 체력 강화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는 요가 자세를 배워보자.
■ 정유경은?
- 인도 까이발리아다마 요가대학 수료 - 중국 연변대학교 해부학 수료 - 대한요가협회 서대구 지부장 - 정유경의 웰빙요가·국민생활체육협회 요가 비디오 제작 - 계명대학교·경운대학교 강의 - 현 광진구시설관리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요가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