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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기상도 1월 12-13일
새해들어 두번째 경마일이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출전마 수가 많아 이변기류가 여전히 과천벌을 뒤덮고 있다. 이변가능성에 염두에 둔 베팅전략이 필요하다.
◇ 경주로 날씨가 안정되면서 경주로가 정상컨디션을 되찾고 있다. 지난 주 담소 함수율이 높아 선행·선입마들이 유리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주말들어 날씨가 좋아지면서 정상흐름을 되찾았다. 이번 주도 함수율 8%(양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정상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오전과 오후 경주로 상태가 급변할 수 있어 경주가 끝날 때까지 경주로 상태에 관심을 둬야 한다.
◇ 마방 조교사들의 지난 주 성적을 살펴보면 18조 박대흥 조교사 3승, 35조 하재흥 조교사 3승으로 출발이 좋았다. 두 마방의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해부터 출전마 수를 늘리고 있는 23조 유재길 조교사가 이번 주에도 11마리를 내보내 관심을 둬야 한다. 신마 수급이 좋아져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43조 서정하 조교사도 10마리를 출전시켰고, 20조 배대선 조교사, 51조 김호 조교사가 각각 9마리를 출전시켰다.
◇ 기수 1월 첫주에는 작년 다승랭킹 2위인 조인권과 떠오르는 신예 강자 서승운 기수가 각 4승으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번 주 총 16명의 기수가 여러가지 이유로 출전하지 못해, 기승능력이 좋은 기수들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출전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안정적인 기승술을 보여 주고 있는 조경호, 최범현 기수는 거의 전경주에 기승을 하고 있다. 상위권 기수인 함완식, 유승환, 김혜선 기수도 출전경주 수가 많다. 꾸준하고 성실한 기승 능력을 보여 주고 있는 문정균 기수도 연초부터 활약세가 기대된다.
※ TIP 이종현 위원 경주별 베팅전략
이번 주는 혼전 경주와 저배당 경주로 나뉜다. 토요 3경주, 5경주, 7경주, 9경주, 11경주, 12경주와 일요 1경주, 2경주, 3경주, 5경주, 9경주, 10경주가 혼전이다. 이중 토요 12경주와 일요 10경주를 승부경주로 공략한다.
류원근 기자
도움말=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
(ARS)060-700-7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