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충주 임태섭, K리그 챌린지 15R MVP 선정
멀티골을 터뜨린 임태섭(충주)이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임태섭은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MVP가 됐다. 연맹은 임태섭에 대해 "왼쪽 측면서 저돌적 플레이로 수비진을 위협했고 멀티골로 팀 승리 견인. 2득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이근호(상무)와 한홍규(충주)가 뽑혔다. 이근호는 "특유의 파괴력 있는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 공헌. 1도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드필더에는 MVP 임태섭을 비롯해 임종욱(충주)과 김제환(경찰), 이승현(상무)이 각각 선정됐으며, 수비수에는 이준호와 김종성(이상 수원 FC), 임하람(광주), 고재성(상무)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골키퍼에는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지휘했고, 고비서 감각적인 선방 능력 과시. 1실점”이라는 평을 받은 김호준(상무)이 선정됐다.
J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