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L중독관리센터, 관광객 대상 중독예방 캠페인 펼쳐
KL중독관리센터가 지역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의 위험성과 건전게임 문화를 홍보하는 ‘도박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2일 센터 직원들은 정선 아리랑제를 찾아 아라리공원에서 관광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책임도박 안내문과 센터 사업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며 중독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직원들은 하이원희망베이커리 사업을 설명하고, 중독회복자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과 소보루빵을 제공하며 센터의 중독예방 및 치유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밖에도 지난달 27일에는 제18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현장을 찾아 관광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지난 여름성수기에도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와 사북 석탄문화재에 참여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사업설명과 함께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지역에 큰 축제가 있을때 마다 참여해 중독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KL중독관리센터 박광명상무는 “앞으로도 센터직원들과 대학생 중독예방 홍보동아리인 두드림이 직접 발로 뛰어 지역축제 등 집객장소가 많은 곳을 찾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