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서 끝난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1-0 승리를 도왔다. 왼쪽 풀백으로 나선 박주호는 공수에서 활약했다. 박주호는 최근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이날 다시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갔다.
양 팀은 종료 직전까지 0-0으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마인츠가 종료 2분 전 에릭 막심 추포 모팅의 극적인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종전 12위에서 4계단 뛰어오른 8위를 기록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1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