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에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다.
하이원리조트가 강원랜드호텔 3층에 위치한 페스타 플라자 로비에서 오는 16일까지 110종의 식물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전시회는 홍매화, 은월, 천대전금 등 다육식물 75종과 정선바위솔, 개부처손 등 야생화 35종으로 구성되어 호텔 입구부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알로에, 선인장으로 많이 알려진 다육식물은 가정에서도 많이 키워 고객들이 친근감있게 감상한다”며“이번 전시회는 다육식물을 비롯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야생화도 전시해 가을느낌을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은 다육식물, 야생화 전시와 더불어 KL중독관리센터 재활프로그램 중 하나인 임상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 35종을 같이 전시해 페스타 플라자를 가득 채웠다. 미술전시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