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은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예우 영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2년의 추가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2050만 파운드(약 296억 원)로 구단 최고 수준이다.
'에이스'다. 지난 시즌 12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햄은 아예우 영입을 일찌감치 정하고, 미리 소문을 내기도 했다. 슬라벤 빌리치 웨스트햄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 전까지 최소한 다섯 명의 추가 선수를 더 영입하길 원하고있고, 스트라이커와 레프트백 포지션 보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아예우는 "웨스트햄은 훌륭한 감독과 함께 거대한 야망을 갖고 있다. 거대한 구단에 합류할 수 있어 기쁘다. 웨스트햄 팬들을 위해 뛸 수 있어 행복하다. 모든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