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는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의 22일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에 앞서 게임 내 전투 시스템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는 넥스트플로어가 시프트업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내러티브 콜렉터블 캐릭터 게임이다.
이번 영상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핵심 시스템인 전투 콘텐트를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전투의 핵심요소 및 흐름, 상황별 스킬 선택 등을 통해 CBT를 앞둔 유저들에게 좀 더 직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데스티니 차일드’의 전투는 최대 5종의 캐릭터(이하 차일드)를 선택, 기본적인 자동 턴제 방식으로 채워지는 스킬 게이지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다.
스킬 공격은 ‘노멀’, ‘슬라이드’, ‘크리티컬’, ‘약점 공격’ 등 총 4단계로 구분되며 이를 활용한 ‘드라이브 스킬’ 및 ‘피버타임’ 등 강력한 공격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 타격감 및 전략 요소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는 22일 오후 5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마친 참가자 중 당첨자는 개별 안내메시지(SMS)로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 유저들은 이번 CBT에서 300여 종의 2D 기반 캐릭터 일러스트를 살아 움직이듯 표현한 ‘라이브 2D’ 기술을 통해 생돔감 넘치는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시나리오가 펼쳐지는 6곳의 스테이지와 언더그라운드 및 데빌럼블 등 이색모드를 포함해 데스티니 차일드만의 게임성을 엿볼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