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간) '아담스가 워싱턴과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금액은 400만 달러(43억2000만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50만 달러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2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한 아담스는 메이저리그 통산(6년) 타율 0.271, 75홈런, 275타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와 애틀란타에서 총 131경기에 나와 타율 0.274, 20홈런, 65타점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했다. 워싱턴에서는 라이언 짐머맨의 1루수 백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