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소연은 "이상우 씨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데 난 크게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이상우 씨 혼자 살고 있던 집에 내가 들어가 신혼집을 꾸렸다. 근데 이상우 씨가 더 많이 해주지 못했다면서 항상 미안해 했다. 나는 정말 괜찮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어 "대신 이상우 씨 혼자 쓰는 신발장이 있었는데 한쪽 벽면에 다 일일이 드릴을 박아서 신발장을 만들어 줬다. 5단 신발장이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