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은 오는 4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은행원 하대리로 변신한다.
극 중 김명민(송현철)이 근무 중인 은행의 부하 직원 하대리를 맡는다. 김명민에게 늘 구박 당하는 일상에 치여 상사에 대한 애증과 더불어 눈물도 많은 인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상황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도와 몰입도를 상승 시킬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보여주며 훈훈한 매력을 보인 그가 그려낼 회사원 캐릭터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성원은 "이형민 PD님과 백미경 작가님의 신작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무척 영광이다. 이전의 작품인 '슬기로운 깜빵생활'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저 역시도 기대된다.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물론 개봉을 앞둔 영화 '탐정2'(가제)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분주히 오가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실감케 하고 있다. 2018년, 더욱 높이 날아오를 그의 비상에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