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인천ㆍ경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0일~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주)제일좋은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00개 업체 120개 브랜드가 참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인천·경기 지역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인 만큼 인천광역시와 경기권 그리고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투자와 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임대 사업자, 상가 투자자 등이 눈여겨보면 좋을 만한 박람회다. 부동산전문가에 따르면, 인천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인천공항부터 영종까지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2억원 이상 자본주도형 투자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단체에는 기회의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는 높은 성장과 각종 혜택으로 기업의 입주가 계속되고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상복합의 분양 및 임대 관련 정보가 많다.
게다가 역사가 오래된 도시 인천은 산업의 변화와 도시 계획 개발에 따른 상권 변화로 구도심의 경우 소자본 창업에 유망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는 앞으로도 세계 100위권 대학을 유치할 예정이다. 그 결과 인천 송도는 외국인, 직장인, 관광객 뿐 아니라 학생들을 유치함으로써 소비 시장 자체가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학생뿐 아니라 고소득 1인가정과 직장인이 늘고 있어 배달 및 각종 생활 서비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상가 투자자와 임대 사업자는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투자 대상과 유치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1대1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인천창업박람회 주관사인 제일좋은전람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는 창업박람회 상권 및 입지 분석을 통해 준비된 매장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부터 제안 받을 수 있고 예비창업자가 직접 준비한 매장에 대한 견해도 들어 볼 수 있다”며 “많은 창업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듯이 3일간의 박람회를 잘 활용하면 전문가들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성공창업에 한발 더 다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에 따라서 창업박람회 기간 또는 행사 뒤 열리는 비공개 사업설명회에 초대받을 수 있고 참가 기업들이 준비한 박람회 참관객만을 위한 물품 및 현금성 각종 혜택도 상당하다”며 “예비창업자, 특히 인천 송도 지역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이들은 이번 박람회를 적극 활용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