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은 10일 충북 증평에 위치한 37사단 본부근무대에서 전역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멤버들도 참석해 려욱의 전역을 축하한다. 려욱은 인근 공원에서 팬들 및 취재진들에게 간단한 전역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려욱은 2016년 10월 11일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성실한 군 복무를 해왔다. 제대 직후인 12일엔 약 2년만에 팬미팅을 열고 팬들 앞에 초고속 복귀를 알린다. 소속사는 "다채로운 소통의 자리로 알차게 채울 예정이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려욱은 슈퍼주니어 단체활동, 슈퍼주니어-K.R.Y. 유닛활동, 드라마 OST, 뮤지컬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 2016년 1월 첫 솔로 미니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를 발매하고 솔로가수로도 활동했다.
슈퍼주니어는 려욱의 제대로, 막내 규현만이 남았다. 규현이 대체복무를 마치는 2019년 5월 24일 이후 완전체로 뭉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