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먹성훈'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시즌2'에는 이탈리아로 떠난 박준형 외 5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토스카나식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한두 방울 비가 내리며 한층 운치가 더해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파스타가 등장했다. 박준형은 "이태리 우동 먹어보자"라면서 "면이 수타 국수 같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고 평했다. 멤버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스테이크도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고기는 물론 남은 파스타까지 싹싹 비우며 폭풍 흡입했다. 앞서 성훈은 입맛이 없음을 호소했던 바, 하하는 이를 언급하며 감탄했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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