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가 2019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벌인 첫 번째 모의고사에서 대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28일 호주 시드니의 라이카드 오벌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호주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한국은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2골을 터뜨린 가운데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손화연(창녕WFC), 이소담(인천현대제철)이 1골씩 보탰다.
여자 월드컵 본선에서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편성됐다.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3일에는 호주, 6일 뉴질랜드와 맞붙어 우승팀을 가린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