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대상 청정원이 입맛 돋우는 데 제격인 봄맞이 레시피로 '김치말이국수'와 '봄나물장아찌'를 선보였다. 대상 관계자는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포인트인 김치말이국수는 간편한 만능육수 티백으로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 이와 함께 맛간장 간장피클을 활용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봄나물장아찌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 보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만드는 법: ① 잘 익은 포기김치를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송송 썬다. ② 표고버섯·대파·양파·청양고추·홍고추를 채로 썬다. ③ 소면은 삶아 찬물에 헹궈 채반에 받쳐 준비한 뒤, 냄비에 물 4컵을 넣고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만능육수 티백을 넣고 약 5분간 끓인 뒤 건져 낸다. ④ 앞 순서에서 만든 육수에 김치·양파·표고버섯·청양고추·홍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약 1분간 끓인다. ⑤ 그릇에 삶은 국수를 둥글게 말아 모양을 잡고, 김치 육수를 부어 완성한다.
만드는 법: ① 방풍나물은 굵은 줄기나 뻣뻣한 줄기는 떼어 내고 부드러운 잎과 연한 줄기만 손질해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두어 번 헹궈 물기를 제거해 준비한다. ② 방풍나물을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 넣어 준 뒤, 넣었다 뒤집어 꺼내는 정도로 살짝 데쳐 찬물에 한 번 헹군다. 물기를 살포시 짜고 채반에 널어 2~3시간 그늘에서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③ 꾸덕꾸덕하게 마른 방풍나물을 차곡차곡 정리해 밀폐 용기에 담아 두고 맛간장 간장피클용을 나물이 충분히 잠기도록 부어 준다. 냉장 숙성으로 일주일 이후부터 먹기 시작한다. ④ 달래장아찌 재료로는 달래와 쪽파를 준비해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준다. ⑤ 달래와 쪽파는 4~5cm 길이로 썬다. ⑥ 달래와 쪽파 썰은 것은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두고, 맛간장 간장피클용을 재료가 충분히 잠기도록 부어 냉장 보관으로 3~4일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 뒤 먹기 시작한다. ⑦ 취나물은 억센 줄기는 떼어 내고 물기를 제거해 준 뒤 잎을 차곡차곡 정리해 준비한다. ⑧ 밀폐 용기에 손질해 둔 취나물을 담아 두고 맛간장 간장피클용을 부어 냉장 보관해서 4~5일 숙성 이후 먹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