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초창기 모습을 재구현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 오는 8월 27일 전세계적으로 출시된다고 15일 밝혔다.
WoW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번 클래식은 오리지널 와우(WoW)를 2006년 8월 22일 적용된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의 모습 그대로 가장 잘 다듬어지고 완벽하게 재구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클래식은 WoW 게임 시간을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40인 화산심장부 공격대, 타렌 밀농장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PvP 전투, 그리고 안퀴라즈의 관문을 열기 위한 서버 전체의 위대한 도전 등 초창기 와우의 대표적인 순간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WoW: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WoW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