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극 '저스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진혁·손현주·나나와 조웅 PD가 참석했다.
2009년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10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밝힌 손현주. 그는 자신의 SNS에 '저스티스'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
손현주는 "'크리미널 마인드'를 촬영할 때 이준기가 하라고 하면서 만들어준 계정이다. 지금 인스타그램 활동을 대단히 열심히 하고 있다. 하루에 한 건씩 올린다. 10년 만에 KBS에서 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영화 '광대들'이 곧 개봉을 하지만 지금은 '저스티스'만 홍보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와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가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다.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