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 만 28세인 권나라는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학창시절 분당 이나영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는 그는 헬로비너스의 비주얼 멤버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배우 활동은 2012년부터 시작했다.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 멤버 유영과 함께 스튜어디스 역할로 잠깐 얼굴을 비쳤다. 이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2017)에서 주인공 지창욱의 과거 연인으로 출연했고, 같은 해 연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영화배우 최유라 역으로 등장하며 배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8년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다. 2019년 KBS 2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다. 지난 4월 헬로비너스가 해체하며 이종석이 설립한 회사 에이맨프로젝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종석과 한솥밥을 먹기 시작한 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거나 이종석이 권나라에게 차량을 선물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들의 교제설을 부인했다. 이종석, 권나라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1일 "당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알려진 바 대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