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라더'가 제작한 “호러먼데이”가 2019년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골든브라더의 '호러먼데이'는 집필 마감시간을 눈 앞에 두고 있지만 아이디어가 고갈된 작가에게 AI스피커가 무서운 얘기를 해 준다는 획기적이고 참신한 내용이다.
호러먼데이는 1편 자유로와 2편 층간소음, 3편 귀신얘기와 4편 주기도문, 5편 훔쳐보기로 총 5개의 에피스드를 엮었으며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에서 일어나는 공포를 소재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러먼데이는 2019년 서울 웹페스트 베스트 호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첫 에피소드에 등장한 배우 김율호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로 5회째 맞고 있는 서울 웹페스트는 세계 60여개 전문 국제웹영화제 중 가장 큰 규모로 매년 작품의 평균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기성 배우들의 진출도 활발해져 2019년 시상식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는 8월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 파크하비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와는 별개로 골든브라더 유튜브 채널에 '호러먼데이' 웹드라마가 8월 5일(월)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으며, 1편부터 5편까지 본편은 12일(월)부터 매일 한 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골든브라더는 컨텐츠 제작사로 웹드라마, sns오디션 프로그램인 “블라인드뮤지션”, 음악채널 '뽀송즈' 등을 제작하면서 급성장 중인 곳이다.
특히 뽀송즈는 한명의 가수가 4주간 한 주에 한 곡씩 노래를 들려주는 콘셉트로 앨범을 발표한 가수가 본인의 노래와 커버송 등을 섞어 공개한다. 이 채널은 해당 아티스트만의 개성 있는 보컬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멜로디는 물론, 뮤직비디오 같은 비주얼로 한국뿐 아니라 외국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뽀송즈에는 sns오디션 “블라인드 뮤지션”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송이한”과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가호”와 “준” 등이 출연한 바 있다.
골든브라더 관계자는 이번 '호러 먼데이' 서울 웹페스트 영화제 노미네이션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웹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음악채널과 별도로 웹드라마 채널도 운영하는 만큼 참신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