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시작을 알릴 차세대 모바일 게임 ‘파이브스타즈’ 1분기 정식 출시

‘리니지M’, ‘Blade&Soul’, ‘달빛조각사’ 등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를 주름잡고 있는 최근 인기 게임들이다.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은 타 유저와의 경쟁을 촉진시켜 과금을 유도하거나, 신규/복귀 유저 보상 및 이벤트를 통한 유저 유입과 같은 방향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위와 같은 인기 게임들도 마찬가지이다. 과도한 과금 유도는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에 비해 한정적인 컨텐츠는 모바일 게임의 한 단계 앞서가는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

국내 게임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은 더 나은 게임 환경과 시장 분위기를 위해 필수불가결하다. 지난 2017년 ‘파이널블레이드’를 출시하여 현재 전 세계 140개국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매출 400억원 가량을 기록한 ㈜스카이피플은 앞으로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 블록체인을 도입한 새로운 게임 ‘파이브스타즈’를 발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블록체인에 대해 알지 못해도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더불어 게임 내 자산의 실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취지이다.

‘파이브스타즈’는 기존 턴제 수집형 모바일 RPG 게임으로 카카오 산하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사용한다. 다양한 캐릭터 및 장비를 수집하고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전략적인 전투까지 가능하여 게임성을 살렸으며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기존 게임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캐릭터나 장비를 업그레이드하여 성장시키는 시간과 노력, 그 외 물질적인 소비까지 실제 가치로써 인정받아 유저들은 게임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

모든 ‘파이브스타즈’ 유저들의 데이터는 블록체인 상에 기록/저장되어 이는 게임사에서 소유하는 것이 아닌 유저가 소유하고 활용할 수 있다. 위 특성을 살려 게임 내 다양한 장비 및 희귀 아이템들은 대체 불가 토큰(NFT, Non-fungible Token)으로 저장되어 외부 거래소 및 게임 내 경매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위 아이템 거래는 자체 토큰인 ‘미네랄(MNR, Mineral)’을 통해 이루어지며 외부 암호화폐 거래소뿐만 아니라 일반 게이머들을 위해 획득한 아이템 판매 및 카드 결제 방법으로도 미네랄을 획득 가능하게 될 예정이기에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의 비앱(BApp, Blockchain Application)으로써 2020년 1분기에 새롭게 시장에 선보일 ‘파이브스타즈’가 높은 게임성과 블록체인이라는 혁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2020년을 새롭게 이끌 블록체인 게임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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