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세이브 앤드 새크리파이스(Save & Sacrifice) 캠페인'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혜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세이브 앤드 새크리파이스 캠페인'은 KBO와 희명병원이 올 시즌부터 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장이나 척추,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2020시즌의 세이브 1개 당 15만원, 희생번트 1개 당 5만원을 각각 적립해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 야구 팬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4일부터 KBO 홈페이지 내 '세이브 앤드 새크리파이스 캠페인' 안내 페이지를 통해 사연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KBO는 사연을 수시로 접수한 뒤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