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네덜란드에서 카메룬과 코트비부아르를 상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12일 "소리마치 야스하루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공식 발표를 통해 10월 9일 카메룬, 10월 13일 코트디부아르와 네덜란드에서 원정으로 두 차례 평가전 계획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경기 모두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J리그에서 뛰는 국내파 선수들은 경기 후 귀국하면 자가격리를 해야 해서 해외파 선수로만 팀을 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 닛폰은 "일본축구협회는 11월에도 유럽 원정을 계획하고 있다. 멕시코 등이 평가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