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 전체 매출이 지난해 첫 쓱데이 대비 36% 늘어난 6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쓱데이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행사를 더욱 확대해 진행한 결과 SSG닷컴,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굳닷컴(Guud.com), 신세계TV쇼핑의 온라인 매출이 평균 43% 신장하는 등 온라인 채널을 앞세운 회사들의 실적이 많이 증가했다.
또한 고객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을 이틀로 분산해 진행한 이마트는 지난해 대비 매출이 2배가량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인 쓱데이가 고객들이 열광하는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준비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쓱데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 36% 증가를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쓱데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내년에도 고객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열광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