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김윤진이 넷플릭스 '종이의 집'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로스트' '미스트리스' 등 미국 시리즈물에 출연한 김윤진이 이번엔 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 작품 리메이크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더 넓힌다.
'종이의 집'은 2017년부터 방송된 스페인 TV 드라마 시리즈. 조폐소와 중앙은행을 습격하는 1명의 천재와 8명의 공범의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와 만나면서 열풍을 일으켰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살아있는 매력으로 국적 불문 다양한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즌4까지 공개됐으며 시즌5의 제작까지 확정됐다. 이병헌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서 제작하며 김윤진 외에도 유지태·전종서·박해준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