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35)이 휴식한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오재일을 제외했다. 오재일은 전날 열린 경기에선 3타수 1안타 1득점 하며 삼성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 첫 안타를 때려냈다.
허 감독은 "어제 추운 날씨에서 경기해 오늘 경기엔 안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23일 경기엔 오재일을 대신해 선발 1루수로 이원석이 나선다.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한울(3루수)-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김민수(포수) 순이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