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의 설득에 ‘특급 재능’ 마르틴 외데고르(22)가 내년에도 아스날 소속으로 활약할까.
지난 30일(현지시각) 풋볼런던에 따르면 아스날의 ‘주장’ 피에르 오바메양(31)은 구단의 트위치 생방송 중 외데고르에게 잔류를 부탁하라는 많은 팬의 질문에 “분명히 설득할 것이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날로 임대 이적한 외데고르는 최근 올림피아코스, 토트넘, 웨스트햄전 맹활약하며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고 있다. 임대 옵션에는 완전 이적 조항이 없어, 이번 여름 원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예정이나 아스날 팬들은 외데고르의 잔류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외데고르는 지난 12일 UEFA 유로파리그 16강 올림피아코스 1차전 3-1 승리 후 “아스날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지난 28일 영국 풋볼런던이 “외데고르가 아스날과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하기도 하면서, 새로운 임대계약 가능성이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