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32)가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냈다.
피렐라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2-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김민우의 초구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4m. 시즌 세 번째 홈런이었다.
한편 경기는 6회 현재 삼성이 4-0으로 앞서 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