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더비'에 백승호가 선발 출격한다.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1' 14라운드를 펼친다.
이 경기에서 백승호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3일 첫 번째 '백승호 더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던 백승호가 수원과 모든 합의를 이룬 끝에 선발 출격 명령받았다. 백승호와 함께 전북은 일류첸코, 김보경, 김승대 등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수원은 제리치, 정상빈, 고승범 등을 내세워 전북과 맞설 예정이다.
전주=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