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하 라그X)’의 동남아시아 사전 예약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공동 개발한 3D MMORPG 라그X는 지난 2020년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해 주목받았다.
지난 4월 23일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150만 명이 넘게 몰렸다.
회사 측은 “현재 사전 예약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최종 사전 예약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CBT 유저 피드백을 반영,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오는 18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이번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