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전 SK)·손혁(전 키움) 전 감독이 아마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코치 아카데미에 강사로 참가한다.
KBO는 15일 "서울에 이어 강원 지역 아마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코치 아카데미는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실버홀에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가 리더십 및 타격 파트와 수비·주루 파트 강사를 맡는다. 손혁 전 감독이 투수 파트를 맡아 진행된다. 또한 임다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전임교수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를 교육할 예정이다.
강원 지역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강원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라면 누구나 KBO 육성팀 유선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50명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