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TV 쇼 사상 최장 기간 시청률 1위 대기록을 세웠다.
OTT 콘텐트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1일(한국시간) 넷플릭스에서 TV 쇼 부문 전세계 1위에 ‘오징어 게임’이 올랐다.
넷플릭스는 전날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틀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한 것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은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46일 연속 전 세계 1위를 한 데 이어 넷플릭스 사상 최초로 47일간 1위에 오른 첫 작품이 됐다.
‘오징어 게임’은 연속 23일, 총 46일간 1위로 최장 기록 공동 1위였던 ‘퀸스 갬빗’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오징어 게임’을 향한 지구촌의 사랑은 이뿐만이 아니다.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 170억 뷰를 돌파하며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10년에 걸쳐 쌓아 올린 최다 조회 수 기록(169억 뷰)을 약 두 달 만에 갈아치웠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