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이 남다르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오직 대한민국 관객을 위한 ‘한국 스페셜 예고편’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앞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킹스맨: 골든 서클'을 통해 국내 관객들의 남다른 ‘킹스맨’ 사랑을 체감했던 제작진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영상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옥스포드 공작의 우산을 활용한 액션과 고공 낙하 액션, 라스푸틴의 발레 스핀 액션, 폴리의 명품 사격 액션과 숄라의 오차 없는 완벽한 검술 액션까지 '킹스맨' 시리즈만의 독창적이고 재기발랄한 액션씬들이 다양하게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20세기 유럽 전역의 모습을 다채롭게 담아낸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스케일, 그리고 '킹스맨' 시리즈의 정체성을 살려주는 개성 넘치는 음악까지 한 데 어우러져 특별함을 더한다.
여기에 부패와 탐욕으로 물든 전쟁 뒤에 가려진 거대한 빌런 조직 플록의 정체와 최초의 킹스맨 탄생을 예고하는 의미 심장한 장면까지 더해져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증폭시킨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22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