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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지겨워 죽겠다” 논란→“자가격리 때문” 해명

등록2022.02.13 15:34

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이 라이브 방송 중 말실수에 대해 해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1일 브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이새롬이 생방송인줄 모르고 “지겨워 죽겠다. 빨리 집에 가야 되는데”라고 말했고, 고스란히 팬들의 귀에 들어갔다.

해당 발언은 ‘팬들과의 소통이 지겹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며 이새롬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이새롬은 12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어제 브이 라이브 초반 멘트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가격리가 끝난 후 브이 라이브 시작 전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나게 되어 그동안 못다 한 말들을 나누고 있었다. 저는 멤버들과 매일 붙어있다가 자가격리하니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처음에는 좋았다가도,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겨워 죽겠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추가로 자가격리 기간은 7일이지만 서연이와 같은 숙소를 쓰는 저는 서연이의 음성 결과가 나오는 기간까지 숙소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서연이가 걱정되기도 해서 빨리 다시 숙소집으로 가고 싶다라는 말이 서론 없이 나가게 되어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플로버분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부주의로 인해 놀라게 해드려 미안하다. 앞으로는 더 조심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자주 찾아오겠다”고 했다.

앞서 프로미스나인 이서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새롬을 비롯한 타 멤버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