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오늘(11일)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현빈과 손예진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결혼식을 올린 지 11일 만이다.
두 사람은 편한 옷차림으로 공항에 들어섰다. 현빈은 흰 티셔츠와 검은 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다. 손예진 또한 흰 재킷에 흰 티셔츠, 청바지를 입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였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에서 두 사람은 특별히 초대된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