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드림캐쳐의 정규 2집 ‘아포칼립스: 세이브 어스’(Apocalypse: Save us)가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홍콩, 말레이시아, 페루,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베트남, 루마니아, 에콰도르, 라트비아, 몰도바, 바레인, 브루네이 다루살람 등 아이튠즈 20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이 앨범은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8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올해 활동한 국내 걸 그룹 가운데 최초이자 역대 걸 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드림캐쳐는약 9개월 만의 신보를 통해 놀라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메종’(MAISON)은 아이튠즈톱 송 차트에서 몰도바 1위를 비롯해 7개 지역 톱10에 오르는가 하면, 아이튠즈 K팝 송 차트에서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 지역 정상을 차지했다. ‘메종’은 발매 직후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국내 팬들 역시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