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가 새 앨범의 편안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잔나비 최정훈은 27일 오후 공식 SNS 계정에 다음 달 10일 발매를 앞둔 앨범의 새로운 스포일러가 담긴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차례로 공개된 세 장의 이미지에는 '집'이라는 키워드를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감성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앨범 발매를 공식화하며 업로드한 일러스트와 통일감을 주어 이번 콘텐츠 역시 신규 앨범에 대한 또 한번의 스포일러임을 짐작케 했다.
집을 형상화한 일러스트·꽃·배·구름 등의 펜 드로잉이 '집에서 오후에 주로 창밖을 보면서 만든 앨범'이라는 손글씨와 어우러져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필름 카메라 감성으로 담아낸 잠옷 차림의 최정훈의 모습이 그려지며 빈티지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이끌었다.
세 장의 이미지를 통해 알 수 있듯 5월 10일 발매를 앞둔 잔나비의 이번 앨범은 본인이 가장 '나'다워질 수 있는 집이란 공간에서 창밖을 통해 얻은 영감에서 탄생했다.
앞서 감각적인 아트워크와 영상미가 담긴 서프라이즈 티저로 잔나비다운 컴백 스포일러를 전한 잔나비는 앨범 발매와 함께 오프라인 공연 소식까지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새 앨범은 5월 10일 발매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